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따라 너무 외로운데, 어떻하죠

ㅇㅇ 조회수 : 4,987
작성일 : 2024-05-13 19:56:50

안좋은 일이 있어서 마음이 참 안좋아요.

싱글이라 더 속터놓을 때가 없네요.

맨날 자기 힘든거 쏟아붓던 애엄마들은 보나마나 바뿐척할거고

싱글 친구는 지금 바쁘고

 

혼자 이겨내야하는데 꼼짝을 못하고

감정에 갇힌 기분이에요.

 

남편있으면 붙잡고 하소연하고 떼쓰고 싶네요.

 

유튜브에 고양이라도 키울까요.

외롭고 괴로우면

맥주 마실까요

IP : 118.235.xxx.7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3 7:59 PM (39.117.xxx.39)

    전 혼자 넷플릭스 좋은영화봐요
    그저께 미성년 잼있게봄

  • 2. ...
    '24.5.13 8:02 PM (175.223.xxx.118)

    어떻하죠... 어떡하죠

  • 3. 한잔
    '24.5.13 8:09 PM (221.147.xxx.70)

    하세요. 짠~

  • 4. 유튭에서
    '24.5.13 8:11 PM (61.101.xxx.163)

    맛있는 제육볶음 찾아서 고대로 했는데 맛있게 됐어요. 그래서 기분이 좋아졌어요.ㅎ
    저도 지난주 이번주 계속 우울했거든요.
    제육볶음 마스터 한거같아요.
    다른것에 열중할만한거 찾아서 신경을 돌려보세요.도움될거예요..

  • 5. .....
    '24.5.13 8:11 PM (122.36.xxx.234)

    익명 게시판 좋은 게 뭡니까.
    여기 털어놓으시면 제가 읽어드릴게요.

  • 6. ㅇㅇ
    '24.5.13 8:19 PM (118.235.xxx.71)

    고마워요
    마요네즈에 오징어 꺼내어 맥주 한 잔하고
    넷플 영화보다 일찍 자야겠어요
    내일 되면 좀 낫겠죠

  • 7. ㅅㅈㄷㅇ
    '24.5.13 8:19 PM (106.102.xxx.102)

    동물 키우지 마세요 애들 목숨 다 할때까지 책임지는 사람은 10프로 밖에 안됩니다 돈도 많이 들구요 오픈채팅방이나 보이스채팅방 들어가서 대화하셍ᆢㄷ

  • 8. 선플
    '24.5.13 8:20 PM (182.226.xxx.161)

    영화본다고 해소 안돼요. 말을 해야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털어 놔봐요~~ 들어줄게요..

  • 9. ..........
    '24.5.13 8:26 PM (210.95.xxx.227)

    기분이 다운될때 몸을 움직이면 좋은데요.
    산책이나 운동이나 몸을 움직이면서 생각을 비울수 있는 일을 하면 좀 나아지더라고요.

  • 10. ...
    '24.5.13 8:37 PM (110.13.xxx.200)

    좋은 결정이에요.
    영화보면서 생각 잠시 미뤄두고 한잔하세요.

  • 11. 노노
    '24.5.13 8:40 PM (121.133.xxx.137)

    잠시 외롭다고 반려동물 들이는거 아님요

  • 12. ...
    '24.5.13 8:41 PM (118.176.xxx.8)

    한잔하고일찍주무세요

  • 13. ...
    '24.5.13 9:07 PM (1.241.xxx.220)

    근데 자주 술에 의존하지는 마세요.
    운동하나 빡신거 배우세요. 아니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걸로

  • 14. 딱히
    '24.5.13 9:07 PM (211.250.xxx.112)

    가족과 있어도 외로움은 있어요. 정말로 그렇습니다. 다만 집이 비어있지는 않다, 나말고 누군가 또 있다는걸 아는 정도죠. 싱글 라이프와 고양이는 잘 맞는 것같아요. 알아보세요. 대신 음주는 독하게 맘먹고 하지 마세요. 습관 되서 살찌면 좌절까지 합니다. Tv에 유튜브 띄워서 홈트든 뭐든 켜놓고 하세요

  • 15. 남편
    '24.5.13 9:10 PM (180.66.xxx.39)

    남편은 남의 편이라 남편이예요
    하소연 들으면 매번 남의 편
    없는게 나아요

  • 16. 남의편
    '24.5.13 9:15 PM (1.234.xxx.163)

    남편은 남의편 맞아요
    하소연 안 들어줘요
    외로움은 오로지 본인 몫이더라구요.
    타인에 의지해서 해소하려고 하면 안되요 ㅠㅠ
    본인도 잘 알지만, 외로움에 치가 떨리는 날이 있더라구요.

  • 17. ㄱㄴ
    '24.5.13 10:03 PM (211.112.xxx.130)

    남편있다고 다 들어주는것도 아녜요. 못가본 길에 너무 환상갖지 마세요.

  • 18. 혼자놀기연습하세
    '24.5.13 10:23 PM (223.39.xxx.24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어떻하죠 -> 어떡하죠

  • 19. 혼자놀기연습하세
    '24.5.13 10:24 PM (223.39.xxx.242)

    요. 그리고
    어떻하죠 -> 어떡하죠

  • 20. 남편 자식 있어도
    '24.5.13 10:48 PM (49.171.xxx.244)

    하소연 못해요 100 내마음 이해해주지 않아요
    말하면서도 내가 괜히 말 하고 있나
    이런 대답 들을려고 한 말이 아닌데
    이렇게 되요

  • 21. WhiteRose
    '24.5.13 11:47 PM (80.130.xxx.213)

    동물 키우는건 비추고 동물 키우는 거의 100분의 1도 안 힘든 식물 키우기 추천해요..
    요즘 꽃에 빠져서 꽃 화분 놓고 키우는데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힐링이 됩니다..

  • 22. ....
    '24.5.14 7:51 A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아들은 아무 도움이 안되니, 위안으로 삼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768 누수문제로 1 82cook.. 07:59:20 567
1597767 도움 필요 해요 ㅠㅠ 07:51:51 580
1597766 50대 통잠 못자는거 뭘 먹어야 하나요? 30 ㅁㅁ 07:50:52 4,355
1597765 본인집이 가난하다면 딸 결혼시키세요 125 ... 07:43:05 20,308
1597764 남자들 외모 칭찬 단어는 포괄적인데 여자에게는 세부적 5 음.. 07:39:56 937
1597763 홍대입구역에 어르신간식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5 감사 07:38:00 327
1597762 판펌) 돌잔치 좀 불편하네요 15 ..... 07:33:48 3,771
1597761 출산지원은 무조건 다~~~모두에게 해주면 안되나요? 5 제발 07:33:36 1,079
1597760 부심이 무슨 뜻? 14 배워서남주자.. 07:31:32 1,954
1597759 친구들만남 중간지점 17 ㅇㅇ 07:13:50 1,598
1597758 학부모 6 학교 06:58:11 1,137
1597757 50대 분들 피곤한 줄 모르고 사시나요 31 .. 06:06:27 12,112
1597756 해외자유여행이야기 하실분들 2 자유다 06:06:23 1,991
1597755 호칭?? 5 이름 05:53:27 559
1597754 김민 정말 멋있게 나이드네요 1 열정 05:52:31 5,861
1597753 망막열공 레이저 수술 잘 알아보고하세요 (잠실 석촌역 ㅈㅅ**.. 5 망막 05:15:30 3,263
1597752 지웁니다 1 미쳐요 04:02:04 1,372
1597751 요즘 남자들 가정적이고 온순한 사람들 많아요. 51 02:28:46 6,720
1597750 부산에서 6시간 머물러요 11 여행 02:23:41 1,625
1597749 된장과 고추장 들어간 미역국 레시피 아시는분 11 02:07:56 2,253
1597748 죠스떡볶이 1인분이 5,000원이네요 10 ... 01:29:05 3,785
1597747 성겅에 자위가 죄라고 나오나요? 4 01:18:52 3,835
1597746 한남동관저에 일본신사를 연상시키는 9 ,,, 01:09:57 2,994
1597745 남편이 제 전자기기들을 자꾸 탐내요. 14 ..... 01:02:51 4,292
1597744 4년전 집 매수할때 1000만원을 더 보냈어요 34 괜아 00:54:47 15,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