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나 형제와 의절하신 분들은 그리움도 전혀 없나요

조회수 : 4,079
작성일 : 2024-05-13 16:26:05

편애나 상속 등등의 이유로 의절하신 분들은 가끔씩은 가족이 그립지 않으신가요 

 

IP : 121.143.xxx.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5.13 4:28 PM (106.102.xxx.2)

    아녀 그립지 않네요 완전한 의절은 아니라서 그런지요
    완전한 의절이라도 그립지 않을거 같아요

  • 2. ...
    '24.5.13 4:31 PM (39.7.xxx.243)

    저도 그립진 않아요
    가족과 사이 좋은 사람들 보면 부러운데,
    내 가족하고 그렇게 지내라고 하면 그건 또 싫어요
    안 그립고 너무 편해요

  • 3. ..
    '24.5.13 4:39 PM (118.235.xxx.86)

    전혀요. 형제자매 간에 의절하게 만든 것은 부모 탓이 커요.

  • 4. 전혀요
    '24.5.13 4:46 PM (210.178.xxx.242)

    만나고 돌아와 고통으로 끙끙거리다
    내 가족들까지 피폐 하게 되어
    끊었어요.7년째예요 .
    그쪽에서도 저 안 찾아요.
    그런 관계예요.
    남보다 못한.어쩌다 혈육이라는 인연으로 왔지만
    내 의지로 끊었어요

  • 5. ㅜ이라우
    '24.5.13 4:47 PM (103.241.xxx.196)

    의절까진 아니지만 정서적으로 의지니 정은 없어요

  • 6. ..
    '24.5.13 4:50 PM (106.101.xxx.69)

    오빠한데 맞고 자랐어요 부모님은 관심이 없었고
    다 의절하고 제 가족만 살피고 살아요

  • 7. ㅇㅇ
    '24.5.13 4:53 PM (211.245.xxx.42)

    언니랑 연락 끊은지 2년째예요.
    언니랑 관계가 너무 힘들었는데 그 이유가 저를 언니가 저를 싫어해서였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도 가끔 생각나긴 하지만
    나 혼자만의 생각이다, 또 상처받지 말자 하고 얼른 마음 접어요.
    외롭지만 편해요.

  • 8. 오죽하면
    '24.5.13 5:07 PM (39.122.xxx.3)

    가족과 연을 끊겠어요
    피를 나눈 형제 부모와 연을 끊는다는건 그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워서..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음 연을 못끊죠

  • 9. 가족이란 독
    '24.5.13 5:13 PM (211.234.xxx.67)

    괴로움 과 외로움 중에

    외로움이 낫네요.

  • 10.
    '24.5.13 5:40 PM (121.143.xxx.62)

    저는 편애와 상속 둘다에 해당하는 장녀인데 의절이 되었어요
    바보인지 그럼에도 잘들 지내는지 궁금하더군요
    동생들은 한번도 연락 안 해요 저도 더이상 미련 갖지 말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1. ....
    '24.5.13 5:44 PM (121.137.xxx.59)

    애초에 애정이 남아있질 않아 의절한 거라
    별로 보고싶진 않아요.

    서서히 아들 편애를 드러내면서 정 떨어지게 하는 시기가 있었어요.
    제가 세입자 내보낸다고 몇 천만 며칠 빌려달랬는데
    못 준다고 하더라구요. 노후에 써야된다고.

    소식 듣고 친구가 그냥 빌려줬어요.
    엄마는 이제 친구만도 못하구나, 아들만 자식이구나.
    딸은 안중에도 없구나 깨달음이 확 오더라구요.

  • 12. 의절했다면
    '24.5.13 5:51 PM (106.101.xxx.41)

    부모 헝제인데 의절을 했다는건 친구 사이의 절교와는 차원이 다른것 같아요. 본인도 살을 도려내는 아픔이 낫기에 의절한 경우라서 대부분 그리움 보다는 시간이 갈수록 원망만 남아있더라구요

  • 13. ....
    '24.5.13 6:07 PM (106.101.xxx.243)

    없어요. 어지간하니 의절하죠

  • 14. ..
    '24.5.13 6:53 PM (119.197.xxx.88)

    끊었는데 어린시절 좋은시절 생각날거 같으면 털어버리는거죠.
    굳이 왜 생각나게 둬서 맘고생 하나요.

  • 15. ..
    '24.5.13 7:40 PM (118.235.xxx.11)

    전혀요. 의절하고서야 평안함이 찾아오네요.

  • 16. ....
    '24.5.13 8:17 PM (1.239.xxx.65)

    안 보니 살 거 같아요. 분하고 외로운 감정은 아직 있지만 가족들하고 잘 지내니
    편안해지네요.

  • 17. ...
    '24.5.13 8:35 PM (110.13.xxx.200)

    전혀요. 그냥 편하고 좋아요.
    의무감에 봤던 사람들이라 기족이라고 맞지도 않은데
    억지로 보지 않으니 넘 편하고 좋습니다.
    마음이 바뀔일은 없을듯요.
    애초에 안맞는 사람들과 발받듯 만난 인연이니.

  • 18. 오죽하면.
    '24.5.13 10:28 PM (49.169.xxx.2)

    의절하겠습니까.
    외로움이 생길 건덕지조차 남지 않아야 의절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814 변호사사무실 취업 어때요? 10 대졸 2024/06/02 2,110
1598813 커넥션,, 저는 보기 좀 불편했어요.. 19 2024/06/02 5,109
1598812 고3 공부안하는 애 놓아야 할까요? 13 ... 2024/06/02 1,753
1598811 40후반 8키로 뺀 방법 (어제에 이어) 23 ryumin.. 2024/06/02 6,278
1598810 고시합격이 힘들까요, 박사학위 따는게 힘들까요? 35 시나몬애플 2024/06/02 3,216
1598809 제 별명은 자칭 할머니가 딱 이에요. 5 닉네임 2024/06/02 1,666
1598808 광명시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작하네요 찬스 2024/06/02 452
1598807 잠시 고민했어요 2 2024/06/02 534
1598806 고1 아들 우울증약 부작용 없을까요?? 9 궁금이 2024/06/02 1,610
1598805 노소영 비자금으로 죽이기 시작 17 깔깔깔 2024/06/02 5,461
1598804 드라마 커넥션 재미있네요 14 재밌어요 2024/06/02 2,253
1598803 강릉 vs 속초 어디를 더 선호하세요? 13 여행지 2024/06/02 2,871
1598802 오이지 3 궁금 2024/06/02 766
1598801 날씨가 너무 좋네요 (서울) 다들 뭐하시나요? 10 ... 2024/06/02 2,006
1598800 냉장고 털어서 만든 토마토 스파게티 1 방토 2024/06/02 895
1598799 브라컵사이즈 문의드려요 1 2024/06/02 411
1598798 세월호 다룬 '목화솜 피는 날', 6월 2일 광주극장서 관객과 .. 2 !!!!! 2024/06/02 736
1598797 세로 그림을 가로로 거는 건 너무 무식한 짓인가요 11 그림 2024/06/02 2,093
1598796 남편은 짜파게티 요리사 2 내 팔자야 2024/06/02 1,052
1598795 우울과 불안장애로 약복용중 8 오늘 2024/06/02 1,659
1598794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립니다4 74 49대51 2024/06/02 4,232
1598793 청결제로 샤워해도 될까요? 2 ? 2024/06/02 1,042
1598792 헐...7막장 진짜 막장이네요 15 .. 2024/06/02 10,342
1598791 젓가락한개가 실종 6 ..... 2024/06/02 898
1598790 마늘쫑장아찌 망. 3 뿌앵 2024/06/02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