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육각형남자같은데

남편이 조회수 : 3,655
작성일 : 2024-05-13 09:59:36

요즘 육각형 육각형하는데

남편이 살면서 보면 육각형같아요.

인서울 4년제 나왔는데. 대기업다니는데

그중에도 능력없어 도태되거나 그런사람있는데

남편이 잘나서 튀거나하진 않는데

그럭저럭 유능하단 평가받고

열심히 약게 비비지도 않으면서도 인정받아요.

그리고 외모는 못나긴했는데..

(다들 왜 저런 외모랑 만나냐는식)

늙고보니 똑같아요 니남편이나 내남편이나..

몇몇 잘생긴사람은 부럽습니다..키크고..

아무 음식이나 줘도 잘먹고, 잘 자고(그냥 누우면 자고)

회사얘기도 잘 안. 전달하고 . 돈 잘갖다주고.

애한테 많이 놀아주려고 노력하고

시부모님 저희한테 한푼 돈못해주지만 달라지도 않고.

키는 좀 작습니다..

이게 6각형남자라고 생각하는데

인성은 좀 더러워요ㅠㅠㅠ

IP : 220.116.xxx.3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3 10:03 AM (58.234.xxx.222)

    육각형이 뭔가요?

  • 2. 우리 남편도
    '24.5.13 10:04 AM (211.176.xxx.250) - 삭제된댓글

    3퍼센트 모자란 육각형 같네요. 남편이 부모복이 없어서 저를 만난듯 ㅎㅎ
    제 평생 운을 남편감으로 다 쓴듯 합니다.
    근데 제가 이각형 정도라 참 미안하지요
    능력좋은 여자 만났음 더 훨훨 날랐을텐데

  • 3.
    '24.5.13 10:07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못생기고 인성 더러운데 육각형이라니.. ㅠㅠ
    기왕 사는 거 서로 올려쳐주고 살면 좋긴 하지요..

    육각형은 모든 능력치가 고르게 뛰어난 사람을 말해요

  • 4. ㅋㅋ
    '24.5.13 10:08 AM (112.169.xxx.231)

    쓰신건 육각형이 아닌데요ㅎㅎㅎ

  • 5. ㅇㅇ
    '24.5.13 10:10 AM (116.121.xxx.129)

    삼각형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 6. ...
    '24.5.13 10:14 AM (58.234.xxx.222)

    육각형인간이란 어떤 대상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비교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육각형 이미지를 헥사곤 그래프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그래프에서 완벽한 육각형을 이루는 것이 육각형인간으로 정의됩니다. 즉, 외모부터 학력, 자산, 직업, 성격, 특기까지 모든 측면에서 완벽함을 갖춘 사람을 의미합니다. 요즘의 젊은 세대는 완벽을 추구하고 선망하는 과정에서 ‘육각형인간’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ㅋㅋ 뭔지 멀라서 찾아봄.
    사람들이 점점 왼벽을 추구하니 세상이 점점 살기 어려워지는 듯 해요.

  • 7. ㅋㅋ
    '24.5.13 10:15 AM (218.148.xxx.168)

    쓴걸로는 육각형 아님 2222

    육각형이 되려면 인물도 좋고, 학교도 좋고, 시부모도 돈좀 있어야함.
    삼각형정도 되네요 222

  • 8. ㅋㅋㅋㅋ
    '24.5.13 10:16 AM (182.215.xxx.73)

    삼각형이든 육각형이든 데리고사는거 불편하지 않음 되는거죠 뭐

  • 9. ㅎㅎ
    '24.5.13 10:19 AM (106.101.xxx.42)

    일단 키가 크지않아 육각형 아닙니다

  • 10. ㅡㅡㅡ
    '24.5.13 10:24 AM (183.105.xxx.185)

    육각형 아님 .. 키랑 외모 2 세 낳고보면 엄청나게 중요하더군요 ..

  • 11. ㅠ.ㅠ
    '24.5.13 10:26 AM (59.15.xxx.53)

    어째요...육각형 아니시랍니다...ㅠ.ㅠ

  • 12. 저런
    '24.5.13 10:27 AM (121.133.xxx.137)

    하자투성이구만요

  • 13. ㅡㅡㅡㅡ
    '24.5.13 10:32 AM (106.102.xxx.2)

    삼각형인간인걸로.

  • 14. ....
    '24.5.13 10:35 AM (112.216.xxx.18) - 삭제된댓글

    육각형은 아닌데 뭐 인성 나쁘고 어째도 원글님 맘에 든다니 뭐.

  • 15. .....
    '24.5.13 10:44 AM (110.13.xxx.200)

    솔직히 육각형남자를 찾는다는 자체가 모순아닌가요.
    그런 남자를 바라기기보다 저포함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생각하면 바라지 않게 되죠.ㅎ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막줄이 결정타인데요? ㅋㅋ
    살아보니 인성이 중요 요인의 두번째던데..

  • 16. 키는
    '24.5.13 10:45 AM (202.14.xxx.175)

    키는 제가 크고요.
    인성이 좀 그렇죠.
    근데 인성좋고 능력까지 있음 제게 안왔을거같기도

  • 17. 육각형?
    '24.5.13 10:5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헬스 많이 한 사람인가 했어요 ㅋㅋ
    인성과 외모가 별로면 육각형과는 거리가 먼듯요
    따져보니 남편이 육각형에 가까운데
    멋모르는 대학때 만난 직진남이고
    제스탈 아니고 촌스럽다고 친구들이 놀람
    근데 착하고 정신못차릴 정도로 잘해줘서
    어쩌다보니 결혼해서 살았는데
    지내보니 한결같고 외모도 그나이 아저씨들 중에 상위로 업글되었고
    처신잘해서 적이 없고 두루 평안해요
    대기업임원이고 부모님 노후 되있으시고
    단점은 자뻑이 있고 일중독인 면이 있고 나이드니 약간 꼰대질을 해서 mz랑 지내려면 그러면 안된다고 교육해요
    반전은 책 한권분량의 시집살이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저도 뭘 몰라서 잘하면 다 되는줄 알았고 세상 귀한 아들이라ㅋㅋ
    그래도 이번생 뽑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 18. 육각형?
    '24.5.13 10:5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헬스 많이 한 사람인가 했어요 ㅋㅋ
    인성과 외모가 별로면 육각형과는 거리가 먼듯요
    따져보니 남편이 육각형에 가까운데
    멋모르는 대학때 만난 직진남이고
    제스탈 아니고 촌스럽다고 친구들이 놀람
    근데 착하고 정신못차릴 정도로 잘해줘서
    어쩌다보니 결혼해서 살았는데
    지내보니 한결같고 외모도 그나이 아저씨들 중에 상위로 업글되었고
    처신잘해서 적이 없고 두루 평안해요
    대기업임원이고 부모님 노후 되있으시고
    단점은 자뻑이 있고 일중독인 면이 있고 나이드니 약간 꼰대질을 해서 mz랑 지내려면 그러면 안된다고 교육해요
    반전은 책 한권분량의 시집살이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저도 뭘 몰라서 잘하면 다 되는줄 알았고 세상 귀한 아들이라ㅋㅋ
    신혼때 진짜 힘들게 했는데 정신차리고 남편도 막아주고 저도 필사적으로 선긋고 잘 버텼어요
    멋모르고한 결혼인데 이번생 뽑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살아보니 외모는 보기 괴로울 정도만 아니면 그리 중요한건 아닌거 같고 서로 얼마나 맞출수 있는지 바른 정신자세가 되어있는지 성실한지 힘들때 잘 버틸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19. ..
    '24.5.13 11:00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재밌네요. ㅎㅎ
    외모부터 학력, 자산, 직업, 성격, 특기 해서 육각형이라…

  • 20. 육각형?
    '24.5.13 11:0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많이 한 사람인가 했어요 ㅋㅋ
    따져보니 남편이 육각형에 가까운데
    멋모르는 대학때 만난 직진남
    제스탈 아니고 촌스럽다고 친구들이 놀람
    착하고 정신못차릴 정도로 잘해줘서
    어쩌다보니 결혼해서 살았는데
    지내보니 한결같고 외모도 그나이 아저씨들 중에 상위로 업글되었고
    대기업임원이고 부모님 노후 되있으시고
    단점은 자뻑이 있고 일중독인 면이 있고 나이드니 약간 꼰대질을 해서 mz랑 지내려면 그러면 안된다고 교육해요
    반전은 책 한권분량의 시집살이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저도 뭘 몰라서 잘하면 다 되는줄 알았고 세상 귀한 아들이라ㅋㅋ
    신혼때 진짜 힘들게 했는데 정신차리고 남편도 막아주고 저도 필사적으로 선긋고 잘 버텼어요
    멋모르고한 결혼인데 이번생 뽑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살아보니 외모는 보기 괴로울 정도만 아니면 그리 중요한건 아닌거 같고 서로 얼마나 맞출수 있는지 바른 정신자세가 되어있는지 성실한지 그리고 힘들때 잘 버틸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21. 육각형?
    '24.5.13 11:0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헬스 많이 한 사람인가 했어요 ㅋㅋ
    따져보니 남편이 육각형에 가까운데
    멋모르는 대학때 만난 직진남
    제스탈 아니고 촌스럽다고 친구들이 놀람
    착하고 정신못차릴 정도로 잘해줘서
    어쩌다보니 결혼해서 살았는데
    지내보니 한결같고 외모도 그나이 아저씨들 중에 상위로 업글되었고
    대기업임원이고 부모님 노후 되있으시고
    단점은 자뻑이 있고 일중독인 면이 있고 나이드니 약간 꼰대질을 해서 mz랑 지내려면 그러면 안된다고 교육해요
    반전은 책 한권분량의 시집살이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저도 뭘 몰라서 잘하면 다 되는줄 알았고 세상 귀한 아들이라ㅋㅋ
    신혼때 진짜 힘들게 했는데 정신차리고 남편도 막아주고 저도 필사적으로 선긋고 잘 버텼어요
    멋모르고한 결혼인데 이번생 뽑기 잘했다고 생각해요
    살아보니 외모는 보기 괴로울 정도만 아니면 그리 중요한건 아닌거 같고 서로 얼마나 맞출수 있는지 바른 정신자세가 되어있는지 성실한지 그리고 힘들때 잘 버틸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22. 유각형 남
    '24.5.13 11:13 AM (106.101.xxx.42)

    1, 키 175이상 관리된 몸매
    2, 잘생기지 않아도 선하고 인상 좋아보이는 외모
    3,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전문직 등 안정된 직장
    4, 다정다감하고 온화한 성격
    5, 부모님 노후 안정적일것
    6, 모아놓은 자산2억 이상 혹은 서울,경기도권에 전세마련능력

  • 23. ㄴㄴ
    '24.5.13 11:35 AM (14.52.xxx.109)

    육각형 뜻을 잘못 알고 계시네요?
    외모랑 인성에서 확 깎여 있는데 어디를 봐서 육각형이라는 건지

  • 24. ㅎㅎ
    '24.5.13 11:40 AM (39.7.xxx.121)

    저희남편 비슷한데 전혀 육각형아님요

  • 25. .....
    '24.5.13 12:24 PM (119.149.xxx.248)

    이각형??정도 되는듯... ㅎ

  • 26.
    '24.5.13 12:28 PM (68.46.xxx.146)

    우리 남편은 몇 각형일까? 나는, 너는 몇 각형일까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그럼 원글님은 몇 각형 인간이세요 ?

  • 27. 스파클링블루
    '24.5.13 1:08 PM (175.210.xxx.215)

    엌ㅋㅋ 울 남편 육각형이네요 ㅋㅋ
    근데 왜 맘에 안들지 흥
    저두 육각형이라 그런가봐요! ㅋㅋㅋㅋㅋ

  • 28. ㅎㅎ
    '24.5.13 1:37 PM (1.224.xxx.104)

    원글이 기준에 육각형이면 된거예요.^^
    남의 잣대는 개나 줘버렸,
    모든게 비루한 스몰 6각형보다는 훨 낫구먼...

  • 29. 퍼플로즈
    '24.5.13 2:49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그냥 선하나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054 이 만화 기억 나는분 계세요? ㅋㅋ 18 74년생 11:23:00 1,926
1597053 지금 직구해도 되나요? 1 ... 11:22:30 499
1597052 한ㅅㄹ 프로폴리스 구할 수 있나요? 1 간절 11:21:48 525
1597051 차두리는 어떤 상황인거에요? 8 ... 11:21:16 4,882
1597050 "이러다 대형사고"…세계 최장 '잠수교 미술관.. 5 이게나라냐!.. 11:15:44 3,080
1597049 무릎관절염. 조언부탁드립니다 2 서울 11:15:32 621
1597048 땡겨요 쿠폰받는날입니다!!!! 8 ㅇㅇ 11:12:57 1,276
1597047 차두리 비호감이네요.. 19 11:11:16 7,084
1597046 이 먹먹한 마음을 뭐라 설명할지 모르겠어요. 8 잘 지내? 11:11:03 2,139
1597045 수레국화 샤스터데이지 6 .. 11:08:06 766
1597044 카카오워크도 관리자모드에서 대화방 볼 수 있니요? llllll.. 11:08:04 143
1597043 오래 누워있음 몸이 더 아프신 분? 8 아픈몸 11:07:32 805
1597042 내가 이루어 낸 인생의 별거아닌 작은 꿈. 16 작은 11:06:02 2,562
1597041 전 엄마랑 같이있는 시간이 왜케 힘들까요? 10 ㅇㅇ 10:57:04 2,423
1597040 상담교사 어렵나요? 13 엄마 10:55:37 1,506
1597039 청바지 몇개 정도씩 있나요? 10 모모 10:54:28 1,328
1597038 지금 혹시 심성증권mpop되시나요? 3 ..... 10:50:12 321
1597037 첫 해외여행 싱가포르 어떨까요 22 우유 10:47:31 1,922
1597036 Pt샘 카톡 피드백 한번 봐주세요 21 Pt 10:41:31 1,966
1597035 대학생들은 요즘 다 태블릿 쓰나여 14 ㅇㄴㅁ 10:37:27 1,472
1597034 맘모톰 수술해야는데 감기걸렸어요 3 ㅁㅇ 10:36:15 614
1597033 이효리 엄마랑 여행프로 보셨나요?ㅎㅎ 32 티거 10:32:45 10,241
1597032 심장에 무리가는 강아지 영상.... 7 .... 10:31:55 1,324
1597031 에휴 삼전은 계속 빠지고 하이닉스는 날고 1 ㅇㅇ 10:28:07 1,026
1597030 통영에서 고양이 익사 사건이 있었어요 4 .. 10:25:14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