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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서 컷트하면 왜 마음에 안드는지 알았어요

유튜브 조회수 : 6,761
작성일 : 2024-05-12 20:45:24

 

전 주로 어깨길이 정도의 단발을 하는데요

이렇게 저렇게 잘라 달라고 말을 해도 

알겠어요, 하고는 자기 맘대로 자르더라구요.

 

너무 촌스럽게 잘라놔서 항상 집에 와서

제가 숱도 좀 치고 층도 내서 다듬어요.

 

이제는 셀프로 자르려고 유튜브 보고 공부하는데

컷트하는 동영상을 보니 엄청 오래 섬세하게 자르더라구요

 

저렇게 정성들여 자르면 예쁠것 같긴한데

가위질을 많이 하니까 미용사 손이랑 손목이 아플것 같긴해요

그래서 대충 잘라주나봐요

 

 

 

IP : 14.5.xxx.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올한올은
    '24.5.12 8:52 PM (123.199.xxx.114)

    강남 몇십만원
    동네 만원짜리는 숱가위로
    그리고 실력이 없으면 숱도 못치더라구요.

  • 2. ㅡㅡㅡㅡ
    '24.5.12 8:5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이유는 두가지 중 하나.
    해 달라고 하는대로 해 줄 실력이 안되거나,
    그냥 자기 고집대로 자르거나.

  • 3. ^^
    '24.5.12 8:53 PM (223.39.xxx.28)

    미용실~~ 헤어 컷트~~ᆢ아마도 잘못간것 같은데요

    적정한 금액ᆢ돈받고 컷트하는 건데 대충 자르다니요
    손목아파서 대충 덜자른다면 문닫고ᆢ손목치로부터해야

    제가 다니는 십수년된 미용실은 저렴한곳인데 컷트잘해요
    특히 짧은 컷트는 가위질까지 해가면서 이용원처럼요

  • 4. ...
    '24.5.12 8:54 PM (58.234.xxx.222)

    미용사 진입장벽이 너무 낮아요.
    자격증이야 누구나 쉽게 딸 수 있고 자격증만 있우면
    미용실 낼수 있고...
    검증 안된 미용사들이 많다는거.

  • 5. ㅡㅡㅡㅡ
    '24.5.12 8:55 PM (61.98.xxx.233)

    이유는 두가지 중 하나.
    해 달라고 하는대로 해 줄 실력이 안되거나,
    그냥 자기 고집대로 자르거나.

    고객이 원하는대로 컷하는데,
    한올한올 자를 필요는 없어요.
    그건 비싸게 받으니까
    정성들여 하는거처럼 보이려는 퍼포먼스.

  • 6. ㄷㄱ
    '24.5.12 9:06 PM (222.106.xxx.245)

    커트 잘하는 원장 찾아가야해요
    네이버 미용실 예약사이트에 디자이너별 특기랑 리뷰 잘 되어있으니 님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이 특기인
    디자이너 찾아가세요
    저도 중단발 레이어드컷 하는데 머리 잘 잘라놓으니까 드라이발도 잘받아서 펌을 안해도 돼요(저는 숱많고 붕 뜨는 헤어라서 매일아침 드라이는 필수임다ㅜㅜ)

  • 7. 이겁니다
    '24.5.12 9:06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해 달라고 하는대로 해 줄 실력이 안되222222
    미용실력도 같은 선생에게 같이 배워도 사람 머리에 따라서 천차만별 입니다.
    얼굴 이쁘게 생기고 자기 머리도 화장도 옷도 곱게 입은 사람들이 머리도 잘 잘라줘요.
    부엌순이같은 차림에 머리도 얼굴도 하나도 꾸미지않은 미용사들이 개떡같이 해놓고요.

    우리 아이 머리를 잘라도 애가 지겨워할정도로 오래 붙잡아놓고 세세히 다듬어줬을때 확실히 정성 들인 표시 나더군요.

    원글이 아무리 이리저리 해 달라해도 미용사가 해줄마음이 없거나 해줄정도로 솜씨가 없는거에요. 그 미용실 가지않거나 미용사를 바꾸심이 나을거에요.

  • 8. ..........
    '24.5.12 9:10 PM (211.36.xxx.105)

    오래 정성들여한다고 예쁘게 되는건 아니예요.
    실력없는 사람이 진짜 오래오래 자르던데요?
    그냥 맘에 안들었담 그 미용사가 실력이 없는거예요.

  • 9. ...
    '24.5.12 9:41 PM (118.235.xxx.185)

    전 예전에 가위가 아니라 끌? 같은 걸로 자르는 미용사에게 커트 받은 적이 있는데요
    여기에 글 쓰니까 실력없는 사람이 그걸로 자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까지 커트 받은 중에 그 사람이 자른 게 제일 잘 어울리고 마음에 들었어요
    몇 달 외국 간 사이에 이직해서 못 찾은게 안타까워요
    어디로 갔는지 알았으면 따라서 미용실 옮겼을 거에요

  • 10. 최근
    '24.5.12 9:50 PM (39.122.xxx.3)

    매번 미용사 지정 예약하고 비싸게 해도 맘에 안들어 예약 안해도 가능한 가격 저렴한곳 갔었어요
    자주 가는곳은 예약 없이 당일엔 머리 못하고 손님 많은데 미용사에 따라 편차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맘에 들어 다시 예약하려 보면 미용사 그만두고 없고..

    기장 추가 없이 저렴한 펌 가능한곳 갔는데 끝만 굵은 웨이브펌.. 늘 불만족스러워 매직 c컬로 컬이 최대한 안들어가고
    단장하게만 했었는데 이곳에서 컷에 층을 내주고 굵은 웨이브 하면 머리숱도 많고 머리카락도 굵어 컬이 잘나올거라며 권하더라구요 미용사가 총3명있는데 2명은 머리하는중이고 나이대 있는 남자분이라 머리망치는거 아닐까 싶었어요
    크리닉도 권하지 않고 프리미엄 약으로 안해도 된다며 6만6천원짜리 해도 괜찮을거라해서 의심했는데
    컷할때 세심하고 섬세하게 자르더라구요
    컷으로 층을 잘내야 펌이 이쁘게 잘나온다고..
    펌하고 머리 말리고 드라이 하니 딱 고데기로 나오는 그런 자연스럽고 굵은 웨이브
    앞머리도 층 살짝내서 옆으로 굵게 웨이브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미용사분 펌 나오고 진짜 잘나왔다고..그동안 왜 컷에 층을 잘안내고 펌했냐고 묻더라구요
    컷 잘하는 사람이 실력있는 미용사구나 다시 한번 느꼈어요

  • 11. ...
    '24.5.12 9:51 PM (221.146.xxx.22)

    젤 맘에 들었던 커트.. 동부이촌동에 프렌차이즈였는데 남자분이었는데 한 40분 정도 진짜 정성을 다해 해줬고 진짜 커트가 예술이었어요. 그담번에 가니 그만뒀다고ㅠ 어디갔냐 물으니 안좋게 나갔는지 직원들이 쎄하니 알면서도 대답 안 해주더라고요
    젤 맘에 안 들었던 커트.. 외국에 살 때 교민 아줌마가 한 십오분만에 대충 잘랐던 커트

  • 12. ㅇㅂㅇ
    '24.5.12 10:07 PM (182.215.xxx.32)

    감각있는사람은 금방잘라도 잘자르더라구요

  • 13. ..
    '24.5.12 10:23 PM (219.248.xxx.37)

    단발컷트만 하는데요.
    시간 상관없더라구요.
    그냥 실력차이

  • 14. 대략
    '24.5.13 12:45 AM (180.71.xxx.112)

    컷트 3 만원 이상들은 숱가위 안쓰고 가위로만
    자르는데
    잘하는데 가서 잘라야줘

    난다긴다 하는 청담동 선생급한테 가도
    지 맘대로 잘라서 맘에 안들 수 있구요

    겪어보는 수 밖에요

  • 15. ㅇㅇ
    '24.5.13 2:05 AM (73.109.xxx.43)

    다른 미용실 가셔야죠
    실력도 없는데 대충 자르면 예쁠리가 있나요
    저는 숱이 적어서 성의없이 하는데선 10분도 안걸리는데 잘하는데는 한시간 잘라요. 결과 차이가 많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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