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운동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24-05-12 11:46:10

아이가 공부도 안하는데 체력이 딸리고 허리 목등이 아프다고 일주일에 한번 필라테스를 가고싶다는데 주위에는 다들 공부 하느라 바쁜지 그런 친구들이 없어서요..

일반고라 4시30분에 하교해서 시간은 많은데 고등학생이 공부 안하고 무슨 필라테스냐고 다들 놀라네요ㅜ

대학 포기한 아이는 아니고 공부도 열심히 해보겠대요..

아직 고1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16.120.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4.5.12 11:53 AM (106.102.xxx.216)

    보냅니다
    공부에 관심 없는데
    피라테스라도 흥미를 느끼고 새로운 길을 찾을지도 모르는 일이예요

  • 2. momo15
    '24.5.12 11:53 AM (175.115.xxx.124)

    운동하고 공부에더 집중하면됩니다 운동직후에 뇌기능이 더 활성화되어서 학습에 도움된데요

  • 3. 애가
    '24.5.12 11:55 AM (219.255.xxx.120)

    하고싶다면야

  • 4. ....
    '24.5.12 11:55 AM (211.221.xxx.167)

    그 시간에 친구들 만나서 돌아다니거나 핸드폰만 하고 있는 것보다
    운동하는게 훨씬 더 낫죠.
    남자애들도 헬스나 복싱같은 운동 많이 해요.
    그때 체력 길러놔야 고3까지 공부랑 싸울수 있으니까요.

  • 5.
    '24.5.12 12:02 PM (218.147.xxx.180)

    필라테스들을 많이보내긴하는데 솔직히 비싸서 돈 넘 아까워요

    걷고 홈트해도되는데 안하니까 울며겨자먹기로 보내는거죠 운동하면 좋은건 맞아요

  • 6.
    '24.5.12 12:06 PM (61.105.xxx.6)

    저같으면 보냅니다. 하루종일 공부만하진 못해요. 아직1학년이면 운동하는거 강추에요.

  • 7.
    '24.5.12 12:07 PM (116.120.xxx.19)

    저도 그냥 홈트나 걷기했음 좋겠는데 그건 의지가 약해서 잘 안하게 된다고 아이가 여러가지 운동 해본것중에 필라테스가 가장 잘 맞았대요ㅜ
    긍정적인 댓글이 많아서 마음편해졌어요^^

  • 8. 좋은데
    '24.5.12 12:13 PM (112.154.xxx.63)

    운동 하는 건 찬성이에요
    운동 안한다고 그 시간에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운동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건 정말 좋아요
    그런데 필라테스 처음이면 1:다수 말고 1:1 권할 것 같아요
    근육 쓰는 법을 모르니까 그게 좋긴 하지만
    고등 아이에게 들이는 비용으로는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이 부유해서 그정도 비용 아무것도 아니라면 절대 찬성
    엄마나 아빠가 운동하려고 해도 한시간에 5만원 이상이 부담스럽다면 재고 쪽에 한표 드려요

  • 9. ..
    '24.5.12 12:17 PM (218.236.xxx.239)

    .고3딸래미. 1년 헬스끊어주고 무려 고3여름방학에는 pt까지 끊어줬어요. 전 공부도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학원갔다오믄 10시인데 그때 헬스장가서 1시간 운동하고왔어요. 여름방학때는 그나마 시간이 나서 pt끊고 살도15키로이상 뺐네요,
    과체중에 건강이 인좋았는데 많이좋아졓어요. 수능도 왠만큼 봐서 인서울 대학 갔습니다.

  • 10. 어차피
    '24.5.12 12:28 PM (118.235.xxx.84)

    어차피 공부도 안 하는 아이면 운동이라도 하라고 하세요 그 시간에 핸폰이나 하느니 운동이라도 배우면 혹시 모르죠 나중에 필라테스 강사라도 할 수 있을지..

  • 11. ..........
    '24.5.12 12:50 PM (211.36.xxx.105)

    공부랑 상관없이 주1-2회는 오히려 더 좋죠.
    하루에 많아야1-2시간 아닌가요?
    남자애들처럼 축구 농구하지도 않을테니..

    지인들 여자아이들 엄마들이 일부러 마사지샵도주1회 데려가서 등 목 얼굴 풀어주며 마사지받게해요.

  • 12. ...
    '24.5.12 1:02 PM (223.39.xxx.195)

    저라면 시간만되면 시킬거예요.애도 원한다면서요
    저희애는 야자하는 학교라 시간이 도저히 안돼서
    방학때만 pt하는데 좋아요

  • 13. ㅇㅇ
    '24.5.12 1:04 PM (118.235.xxx.108)

    규칙적인 운동은 하는 게 도움이 돼요. 체력 향상뿐 아니라 성취감, 자존감 형성에도 좋아서 학습자존감도 올라갈 거에요. 주 1~2회 보내시고 주말같은 때는 원글도 같이 걷기같은 운동 해보세요.

  • 14. ㆍㆍ
    '24.5.12 3:24 P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

    공부도 체력전이더라구요.일반고 4시30에 오면 진짜시간많아요.
    저라면 박수치고 가라고 할꺼같네요. 공부잘하는 애 엄마보니 고등가서 다시 수영시키더라고요
    매일가는것도 아니고 부담없을듯해요, 그시간에 핸드폰 보고있는거보다 훨씬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954 50~60만원짜리 가죽소파 사서 5년 이상 잘 쓰시는 분 3 소파 2024/05/25 1,515
1595953 통일되면 남한 여자 삶은 지옥될것같아요. 36 .. 2024/05/25 8,232
1595952 발리섬에서 좋았던 것 무엇이든 말씀해 주세요~ 10 여행 2024/05/25 1,143
1595951 한율 화장품 2024/05/25 863
1595950 저는 왜 섬유유연제를 넣어도 빨래에서 향기가 안 날까요 16 살림어렵다 2024/05/25 3,698
1595949 끌올 오늘 토요일 3시 서울역 4번 출구 2 어느날이라도.. 2024/05/25 920
1595948 의사가 부족하지 않나봐요 26 의대 2024/05/25 3,053
1595947 강형욱씨 보니가 악의가 있어던 것도 아니고 사리사욕을 탐했던 것.. 73 사람들이너무.. 2024/05/25 12,756
1595946 번아웃이 왔을까요? 2 2024/05/25 1,061
1595945 직장에서 그 옷 어디꺼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38 궁금이 2024/05/25 6,195
1595944 임금체불한 사업주는 악덕사업주 맞아요 14 흑자면서도 2024/05/25 1,407
1595943 신촌 세브란스 병원 근처 1 피닉스 2024/05/25 1,162
1595942 등산.. 와아~ 15 2024/05/25 3,396
1595941 성당 첫영성체 봉헌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2 궁금 2024/05/25 1,228
1595940 교육과정에 넣을 것들 12 ... 2024/05/25 1,613
1595939 사장부부가 같이 일하는곳 14 그게 2024/05/25 2,968
1595938 마늘 짱아찌 간단하게 만드는방법 2 ㅇㅇ 2024/05/25 1,430
1595937 전세대출만 중단해도 집값 많이 안정될텐데 40 2024/05/25 2,538
1595936 가난한연인 글 찾아주세요 18 부탁드려요 2024/05/25 2,987
1595935 제주 바다, 숲 최고봉은 어디인가요? 34 놀러간다 2024/05/25 2,758
1595934 이번 연금개혁 하려는게 1 .... 2024/05/25 1,098
1595933 에드바르드 뭉크에 관해서요 4 ㅈㄱ 2024/05/25 1,036
1595932 강.김.은 관심 끄자구요. 14 세상사 2024/05/25 1,316
1595931 어우.. 강 형욱 글.. 한동안 보겠군. 15 2024/05/25 2,600
1595930 변동금리 뛰고 전세사기 덮쳐…"연내 DSR 적용 여부 .. 6 ... 2024/05/25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