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인간관계는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ㅇㅇ 조회수 : 4,233
작성일 : 2024-05-11 11:57:36

 

인간관계가 유독 어려운 사람들의 특징이있을까요?

저는 인간관계가 너무 복잡해서 머리가 아파요

잘못을 저지른사람이 사과한다

이렇게 좀 단순하게 살면 될거같은데 

너무하다 부터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던지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너무 혼란스러워요 ㅜㅜ

 

IP : 106.101.xxx.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1 11:58 AM (1.225.xxx.130)

    이 세상에 잘못 했다고 누가 판단하나요?
    다 상대방 잘못이라 하지

  • 2. 그들을보는
    '24.5.11 12:00 PM (175.120.xxx.173)

    내 생각도 심플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어요..

  • 3. ...
    '24.5.11 12:01 PM (223.62.xxx.244)

    그런사람이 대부분이에요...정상적인 사람은 그란 잘못을 할 확률이 낮아요..적반하장이기 때문에 잘못을 저지르는거라고 생각해요...정상인이 너무 소중한 인류가 되었어요

  • 4. 뒤뜰
    '24.5.11 12:03 PM (121.131.xxx.128)

    60평생 살아오면서
    그닥 사람때문에 많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제 행동의 근간은
    1.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
    2. 좀 더 나은 내가 이해한다.

  • 5. ….
    '24.5.11 12:08 PM (112.153.xxx.46)

    기대치가 높아서 그래요
    바랄게 없고 이해하려들지말고 저 인간 팔은 저렇게 흔들리는구나
    하고 치워버려요.
    그리고 여러종류의 인간과의 경험 통해서
    반면교사삼아
    나의 격을 높이는 자기성찰이 필요한것같아요.
    기분 더러운 종류의 저질인간 모임후에
    만난후에 서로 마음이 기쁜 사람 귀한것도 새삼 깨달고요.

  • 6. 그냥
    '24.5.11 12:10 PM (220.117.xxx.61)

    그냥 편하게 맘먹고 나는 나의 최선을 다한다 딱 요렇게 맘먹고 사세요
    상대편 반응에 그리 크게 신경쓰지 마시구요
    사람마다 다 각자 생각이 다를뿐이에요
    어렵다 생각하면 더더더더 어려워집니다.

  • 7. 뭐든
    '24.5.11 12:1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부터 가벼워요.

  • 8. 방법은
    '24.5.11 12:12 PM (175.120.xxx.173)

    그럴수도 있지..를 입에 붙여보세요.

    이해 못할 상황이 없어요.

  • 9. ..
    '24.5.11 12:19 P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평생 인간관계
    이혼률과 같이 살면서 대면대면한 이혼 못 해 사는 부부들 보면 나오잖아요

  • 10. ,,
    '24.5.11 12:23 PM (73.148.xxx.169)

    불행의 대물림

  • 11. 인생편하게
    '24.5.11 12:23 PM (121.131.xxx.128)

    "잘못을 저지른사람이 사과한다" 는
    맞지만 위험한 발상인듯해요.

    내가 잘못했을 때 사과하는건 간단하지만,
    상대방이 잘못했을 때
    상대방이 자발적으로 사과를 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나한테 사과해!" 는
    자칫 더 큰 화를 가져오지요.

    내가 잘못하면 사과하고,
    상대가 잘못하면 사과 못 받더라도
    미안해할 기회를 주세요.
    그러면 간단해요.

  • 12.
    '24.5.11 12:25 PM (61.255.xxx.115)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넓은 사람을 보면
    혼자 있는 거보다 여럿이 있는 것이 좋아서
    다른 힘든 건 싹 잊더러구요.
    그냥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나한테 잘못했어도 그랬던 적이 있었나?하면서 잊더라구요.

  • 13.
    '24.5.11 12:26 PM (61.255.xxx.115)

    인간관계 넓은 사람을 보면
    혼자 있는 거보다 여럿이 있는 것이 좋아서
    다른 힘든 건 싹 잊더러구요.
    그냥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나한테 잘못했어도 그랬던 적이 있었나?하면서 기억 못하더라구요.

  • 14. 나이들어보니
    '24.5.11 12:47 PM (116.41.xxx.141)

    똥뀐놈이 성낸다 라는 표현이 딱인듯
    잘못했다고 억지로 사과해놓구선 그담엔 절대 그전으로 돌아가지못하고 쌔하게 구는 거보니
    아직도 속으로는 억울하다 생각하나보더라구요
    진짜 사과는 기대를 안하는게 맞나봐요
    사과라는 제스추어만 해도 그냥 인정하는게 사회생활인가보다 ㅜㅜ
    예전관계 회복 노노 ...

  • 15. o o
    '24.5.11 1:22 PM (116.45.xxx.245)

    사람관계가 서로 다 좋을수 없잖아요. 작은거라도 빈정상하거나 상처받으면 이미 그 관계는 끝난거죠.
    모두다 그런삶이에요.
    유튜브에서 정신과나 심리학과 교수들부터 박사들 하는 이야기 들어보면 대부분 인간관계에 집착하지 않는다, 혼자가 편하다 ㅋㅋ 이런소리를 하더군요.
    살아보니 인간은 결국 적당한 관계속에서 혼자사는거더군요.

  • 16. wprk
    '24.5.11 2:24 PM (124.49.xxx.188)

    제가그래요.. 멘탈이 약해서 그런거 같아요.

  • 17. ㅇㅇ
    '24.5.11 3:07 PM (182.221.xxx.71)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니 혼란이 덜 오네요
    그리고 실제로 그렇고요
    불편한 건 그냥 불편하다고 하면 되고
    감수할 만한건 불평없이 감수하고
    대강 편하게 살아가면
    혼란이 덜 하지않을까 싶어요
    다 내 머리로 이해하고 판단하려고 하면
    안될 것 같아요
    그들 나름의 이유가 있기 마련이고
    내 시야가 편협할 수도 있고요

  • 18. ...
    '24.5.11 7:46 PM (58.29.xxx.101)

    왜냐면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자기가 이득을 보려고 하거든요.
    즐거움이던 자존감이던 우월감이던...
    받기만 할수도 없으니 줘야하고 피곤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381 앞니가 3/1깨졌습니다.조언 절실 17 아이고 2024/06/01 4,137
1598380 남자가 중2병 걸려서 땡깡 부리는 거 같아 1 555 2024/06/01 1,623
1598379 공부 오래하느라 실무 경험 적은 나이 많은 직원 5 .. 2024/06/01 2,220
1598378 또 재난문자 6 우띠 2024/06/01 2,445
1598377 어떤 여자를 보며... 5 여자란 2024/06/01 3,713
1598376 방금 퓨리오사 보고 왔는데 6 2024/06/01 3,045
1598375 40대 후반, 8키로 뺐어요. 빠지긴 빠지네요 50 ryumin.. 2024/06/01 20,476
1598374 새로 이사 온 위층 아이가 2 ㅜㅜ 2024/06/01 3,797
1598373 네이버에서 사업자용 메일 주소 받을 수 있나요? 1 시작 2024/06/01 331
1598372 성공한 건가요? 4 이게 2024/06/01 1,380
1598371 인견패드가 제일 시원하네요 1 여름 2024/06/01 1,806
1598370 앵두나무 옆에서 6 채송화 2024/06/01 1,135
1598369 정수기 렌탈 3년짜리와 5년짜리 좀 어느게 더 유리한가요? 4 모르겠어요 .. 2024/06/01 1,158
1598368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 3 79 49대51 2024/06/01 6,706
1598367 댓글들 보니까 최가 부인한테 열등감이 많았을까요? 10 .. 2024/06/01 4,717
1598366 고등 썸머스쿨 보내시나요? 7 ㅇㅁ 2024/06/01 1,131
1598365 엘지 두산 경기 너무 재미나네요. 1 엘지만세 2024/06/01 888
1598364 질투 많은 성격은 선천적인건가요? 24 ... 2024/06/01 4,111
1598363 아이 친구가 왜 그러는걸까요 12 f 2024/06/01 2,605
1598362 (정신과약)설마 임신일까 싶어서 먹은약인데.. 4 임신우울증 2024/06/01 1,651
1598361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데 4 ... 2024/06/01 2,307
1598360 한우 채끝 250g 많이 먹은 건가요 6 배불러 2024/06/01 2,005
1598359 조기심실수축인데 어깨무선찜질기사용 3 ㄱㄱㄱ 2024/06/01 498
1598358 갈비뼈가 골절된 듯 한데.. 스트레칭 해도 될까요? 6 .. 2024/06/01 992
1598357 드라마 머니게임 강추!!! 6 드라마 2024/06/01 2,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