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돌싱글즈를 보고

돌싱 조회수 : 3,610
작성일 : 2024-05-10 11:17:27

어제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돌싱글즈를 봤습니다.

예전엔 주말에 했는데 이제는 평일날 하나봐요..

 

맨 마지막에 이혼사유를 말하는데

남자 출연자가 와이프가 다른 사람이랑 통화한 블랙박스를 우연히 봤고

그것에 대해 물어보니 그남자한테 남편이 헤꼬지 할까봐 말 안하겠다..

남자 출연자는 남편인 나보다 그 사람을 더 감싸는걸 보고 이혼 결심을 한것 같은데

하... 정말 왜 그랬을까요?

그 다음 여자 출연자도 짐작컨데 남편이 외도를 한 모양인데 결혼을 시댁에서 반대해서

양가 부모 참석 안하고 결혼한건데 결국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고

남편 찾으러 가니 거기 있던 어떤 여자가 여자 출연자한테 모욕적인 말을 했다는데..

부부란게 서로가 신뢰가 있고 사랑으로 결혼했는데

어떻게 다른 남자를 감싸고 자기 부인이 모욕적인 말을 듣는데도 가만히 있었을까?

방송을 보는데 너무 너무 슬프고

그 출연자들이 그 당시 얼마나 인생이 무너지는 느낌이였을까?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저 또한 제 딸이 결혼할 나이가 되니 참 결혼이란걸 꼭 해야 하나 싶고..

특히 어제 이혼사유는 정말이지 제 3자가 들어도 슬프고 속상했습니다.

 

IP : 211.114.xxx.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5.10 11:21 AM (1.235.xxx.138)

    딸이 없지만 살아보니 결혼 안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좋은 남자 찾기가 정말 어려워요.
    내 딸 있다면 결혼하지말고 살라고하고픔요

  • 2. ..........
    '24.5.10 11:22 AM (14.50.xxx.77)

    일방적인 주장이니 둘 사이는 알 수가 없지요..돌싱글즈에 나온 사람도 일반적인 사람이라고 볼 수 없을거예요.ㅎㅎ그리고 결혼은 본인 능력만 좋으면 안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ㅠ_ㅠ

  • 3. 그게
    '24.5.10 11:24 A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자기가 주장하는 이혼의 원인이라는거고.
    그게 몰라요....
    양쪽말을 듣지않는이상은...
    전에 ㅇ ㅅ ㄹ 도 엄청 시집에서 당한듯 얘기하더만 사실은 아니었쟎아요.

  • 4. ..
    '24.5.10 11:26 AM (124.50.xxx.70)

    자기가 주장하는거뿐이고.
    그게 모르죠요....
    양쪽말을 듣지않는이상은...
    전에 ㅇ ㅅ ㄹ 도 엄청 시집에서 당한듯 얘기하더만 사실은 아니었쟎아요.

  • 5. 윗분
    '24.5.10 11:27 AM (61.42.xxx.40) - 삭제된댓글

    말대로 한쪽의 말만듣고는 모르죠
    사실 그렇게 일찍 이혼할때는
    한쪽이 완전 명백한 외도. 폭력 .중독등이었을건데
    인내심 없고 분노조절등으로 이혼한다면
    우리 오래 결혼생활한 사람들도
    예전에 이혼하고 지금 남아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걸요

  • 6. .윗분
    '24.5.10 11:28 AM (61.42.xxx.40)

    말대로 한쪽의 말만듣고는 모르죠
    사실 그렇게 일찍 이혼할때는
    한쪽이 완전 명백한 외도. 폭력 .중독등이었을건데
    인내심 없고 분노조절안되는것 등으로 이혼한다면
    우리 오래 결혼생활한 사람들도
    예전에 이혼하고 지금 남아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걸요

  • 7. 딸둘
    '24.5.10 12:09 PM (175.199.xxx.125)

    굳이 본인들이 결혼을 하겠다면 어쩔수 없지만

    저도 결혼을 하든 안하든 상관안하려고요...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결혼하면 여자쪽이 손해죠....

  • 8. 자막에
    '24.5.10 3:30 PM (211.35.xxx.138) - 삭제된댓글

    큼직하게 나오더라구요.
    이혼 사유는 한쪽 의견이라고...

    근데 돌싱 편집 너무 느려터지고 엠씨들 잡담 길어서 짜증나네요

  • 9. ..
    '24.5.10 3:51 PM (175.119.xxx.68)

    이글대로라면 남편이 의부증일수도 있고
    통화만으로 상대방 죽일듯이 할수 있는 성격이거나 .. 그런경우도 있으니

  • 10. 궁금이
    '24.5.10 6:16 PM (211.36.xxx.229)

    그런데 이혼사유는 그렇게 자세히 얘기하는건 좀 그렇던데요.

  • 11. 이혼사유는
    '24.5.11 10:34 PM (121.133.xxx.137)

    진짜 양쪽 다 까봐야 알아요
    이혼한 사람이 내가 유책이다 말하는 사람
    거의 못 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172 천공이 전쟁 부추키는 얘기했대요 23 무서워요 2024/06/08 5,635
1600171 강아지도 매운 맛을 느낄까요? 2 2024/06/08 926
1600170 맥주 한 캔 땄어요 5 ... 2024/06/08 1,331
1600169 잘하는 자녀들 엄마들은 조용한 경우가 많죠? 12 .. 2024/06/08 3,816
1600168 “마약 안하겠습니다”…전두환 손자 전우원 ‘홀쭉’ 근황 3 .. 2024/06/08 4,561
1600167 티웨이 항공 뉴스에 나왔네요 10 .. 2024/06/08 4,738
1600166 괴롭힘 당한 사람만 억울한거네요 1 ㅇㅇ 2024/06/08 998
1600165 제니퍼 애니스톤 얼굴이 놀랍게 변했어요. 70 ㅡㅡ 2024/06/08 31,477
1600164 마켓컬리 vs 쿠팡.. 7 궁구미.. 2024/06/08 2,969
1600163 살다보니 이준석을 응원하는 날도 오네요 2 ㅇㅇ 2024/06/08 2,441
1600162 외국 살면 먹고 싶은 거 어떻게 참나요? 40 ㅇㅇ 2024/06/08 4,588
1600161 직구 배송지 문의드려요 3 ㅇㅇ 2024/06/08 443
1600160 스트레스를 뭔가를 사면서 푸네요 7 say785.. 2024/06/08 2,209
1600159 저좀 말려주세요 26 뱃살부자 2024/06/08 6,003
1600158 아메리카노로는 무슨 원두가 맛있어요? 10 ㅇㅇ 2024/06/08 1,965
1600157 오랜전부터 꼭 이루고 싶었던 계획 5 이루리 2024/06/08 1,781
1600156 혹시 매일 출퇴근시 교통카드 뭐사용하시나요? 1 ... 2024/06/08 938
1600155 사이판 왔는데 너무 좋아요 28 사이판 2024/06/08 6,531
1600154 당일이나 여행시 핸드폰 배터리 하나 더 챙기시나요? 8 노노 2024/06/08 960
1600153 영화 그녀가 죽었다 재밌습니다 추천해요 7 ..... 2024/06/08 3,176
1600152 나이 50에 집 팔고 은퇴하기 vs 돈 버는데 까지 벌어보기 39 male 2024/06/08 5,690
1600151 군대 고문에 준하는 가혹행위 금지 청원 8 요보야 2024/06/08 628
1600150 아이폰에서 삼성페이 되나요??? 5 아이폰 2024/06/08 1,374
1600149 같은 라인 아줌마 15 무거운맘 2024/06/08 5,953
1600148 대마도 신사, 한국인 출입금지 (오늘자 YTN) 16 ㅇㅣㄹ본 2024/06/08 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