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5.10 11:07 AM
(118.235.xxx.250)
-
삭제된댓글
아들이 아프다는데 뭐가 중요할까.. 이해 안 되는 어머니네요
2. 그러취
'24.5.10 11:08 AM
(115.164.xxx.233)
오랫만에 사이다글 봅니다.
잘하셨고요 남편분 어서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3. ㅇ
'24.5.10 11:10 AM
(14.52.xxx.82)
원글님
정말 잘하셨어요.
좋은 사람…같아요.
4. 사이다이면서
'24.5.10 11:12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가난해서 생일도 못 챙기고 지냈다면서
며느리 맞으니
시부모님 결혼기념일도 챙기라 하나요????????????
5. ᆢ
'24.5.10 11:13 AM
(124.50.xxx.21)
잘하셨어요^^
원글이 현명한 분이시네요
시모 본인행동 성찰하게 조목조목 할말하고
남편분 외롭지 않게 하고ᆢ
가정위해 힘쓰시는 만큼 행복하시길 바라요
6. 특급며느리임!
'24.5.10 11:13 AM
(76.168.xxx.21)
아픈 남편 버리기는 커녕 건사하고 같이 살아주는 것도 모자라 시가족에 알게모르게 저리 잘 하는데 어떻게 B급인가요? 제가 보기엔 특급 며느리세요!
글 읽으면서 끝에 남편분 말에 저도 눈물이 핑 도네요..
해준 것도 없이 바라는 부모..저도 알아요.ㅠㅠ
7. ★
'24.5.10 11:14 AM
(220.125.xxx.37)
잘하셨어요.
그래도 다다다다 들이받기만 하신게 아니라
조곤조곤 말씀하셨을것 같아요.
결론은 또 좋게 웃으며 보자 하셨으니 현명하세요.
남편분도 곧 회복하리라 믿어요.
친정어머님께서도 아프시다 하시니 쾌유 빕니다.
8. ...
'24.5.10 11:17 AM
(202.20.xxx.210)
원글님 진짜 대단합니다. 저라면 들이 받고 연 끊는데... 정말 참을성 갑이신듯.
9. ...
'24.5.10 11:17 AM
(211.218.xxx.194)
시어머니도 기억장애가 있나보네요.
10. ...
'24.5.10 11:24 AM
(125.131.xxx.146)
선플에 행복해서 눈물이 다 나네요 모두들 감사드려요 우울했던 감정이 사라지고 힘이나요
시어머니의 터무니 바라는 맘 ㅡ칠순에 유럽여행 보내달라 요구도 하심 시누가 거절함 ㅡ이 너무 부담이었고 좀 어이없기도 하고 ㅜㅜ 게다가 자화자찬까지는.. 가끔 손으로 입틀막 하는 상상도 했었어요 ㅋㅋ 저 B급이에요
11. ...
'24.5.10 11:27 AM
(121.65.xxx.29)
시누는 안쓰러우니 그렇다치고 시부모 결혼기념일은 대체 왜 챙겨요.
할매 할배랑 당일 외식하든 국 끓여먹든 걍 냅두세요.
원글님 현명하시고 지혜로우긴 하시나 그런 것까진 안챙겨도 되요.
12. ....
'24.5.10 11:2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이정도로 들이받았다고 하시다니, 착한 며느리입니다.
들이받는건...
귀 잘 안들리면 병원가라 해야죠. 같이 가다니요.
토욜 모임도 파토 내고 안가는게 들이받는 겁니다.에휴ㅡㅡ
13. 진짜
'24.5.10 11:29 AM
(175.120.xxx.173)
잘하셨네요.
그렇게 감정들을 해소하며 지내시는 원글님
정말 바람직해보이십니다.
남편분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겠고요.
14. ...
'24.5.10 11:29 AM
(125.131.xxx.146)
결혼기념일 안챙겨 드려요 그냥 5월에 행사가 많다는거에요 근데 어버이날이 두분 결혼 기념일이에요 ^^
15. geez
'24.5.10 11:31 A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처복이 있네요.
어쩌면 저렇게 이기적일까요?
저희 시모도 남편이 아프던말던 자기 무릎수술해달라고ㅠㅠ.
모성애라는거 전 안믿어요.
원글님 힘드실텐데 잘했어요.
앞으로 챙기지 마세요.
16. 에효
'24.5.10 11:32 AM
(61.83.xxx.223)
아들 아프 건 안중에도 없고 본인 챙김 받는 게 더 중요한 어머니네요.
원글님 할말 잘 하셨어요.
저라면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같은 건 안 챙겨요. 챙겨야 할 목록에 아예 들어가질 않음;;;
저라면 시누 생일도 원래대로라면 입으로 땡 하고 말 거지만 원글님 따뜻한 마음씨로 챙겨주고 싶으셨네요.
남편분이 엄청 든든하셨겠어요. 한 편이다 싶고~ ^^
이렇게 지혜로운 원글님이시니 남편분도 힘내서 같이 잘 사시리라 믿어요~
17. .....
'24.5.10 11:38 AM
(180.69.xxx.152)
우리 시모를 보면서 남편이 한 명언이 있습니다.
본인이 시부모한테 효도를 안 해봐서 효도가 얼마나 힘든건지 모르는 늙은이들이
꼭 자기 자식한테 효도를 강요한다.
직접 효도를 해 본 사람들은 절대 자식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원글님, 님 시모는 이제 시작이예요....늙으면서 뇌까지 망가져가서
자식 아픈건 안중에도 없어요. 본인 몸뚱이가 제일 중요할 뿐이예요.
더 늙기전에 귀에 딱지가 앉도록 교육 시켜야 해요.
안그러면 새벽 2시에도 나 죽는다며 자식들 불러재낍니다.
18. ...
'24.5.10 11:39 AM
(116.123.xxx.155)
남편 병원 다니시나요?
그런 부모는 한시적이라도 남편과 거리를 두는게 남편치료에 도움이 될것같네요. 원글님도 도리에 연연하지 마세요.
내가족이 우선입니다.
빚쟁이처럼 구는 부모치고 해준것없고 받을것만 생각하고 좋은부모 못 봤어요.
19. 아
'24.5.10 11:41 AM
(211.36.xxx.185)
결기까지 챙기시는줄..
20. ...
'24.5.10 11:46 AM
(125.131.xxx.146)
180.69님 무릎을 탁치게 하는 명언입니다. 맞아요 저희 시어머니의 시조부님이 멀리 깡시골 사시고 일찍 돌아가셔서 효도를 해본적이 없으신듯 해요 와 남편분 통찰력 대단하세요
저는 시어머님의 시외할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셨고 시외할머님이 살갑지 않으셨단 말씀을 들어 아.. 사랑받지 못하고 크셔서 사랑하는 사랑주는 방법을 모르시구나 라고만 이해했었어요 근데 효도를 해본적도 없으신것도 맞는거 같아요
오늘 글 진짜 잘 올린듯 해요 너무 명쾌한 답을 들었네요
21. ...
'24.5.10 12:01 PM
(121.137.xxx.59)
정말 잘하셨어요.
남편 아프고 친정부모님 편찮으신데
그 와중에 일도 하시고 시누도 챙기시고 시부모님까지 챙기시다니요.
정말 훌륭하세요. 잘하셨어요.
22. 123
'24.5.10 12:04 PM
(120.142.xxx.210)
부부 사이 정이 좋으시네요
친정어머니, 남편분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3. ㅇㅇ
'24.5.10 12:41 PM
(116.38.xxx.241)
그시부모님.무슨복이있어서 이렇고착하고똑똑한며느리두셨는지.ㅎㅎ
토요일에맛나고먹으시고 기분푸세요.ㅎㅎ
24. 선플
'24.5.10 1:05 PM
(182.226.xxx.161)
대한민국에만 왜 이리 모자란 시어머니들이 많은건지.. 아들이 아픈데.. 어버이날 이딴게 뭐라고.. 아 답답하다..
25. ....
'24.5.10 1:1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너무 싫으네요.. 진짜..
아니 자식한테 빚받으려고 키운거에요? 진짜 이런 늙은이들은 뭐이리 당당해요? 정말 이해불가.
저희 시가에도 비슷한 인간 하나 있어 따박따박 팩폭해줬더니 지가 흥분해서 오버하다가 연끊겼는데 .. 훗..
그집 남편이 왜 그리 심약한지도 보이네요. 보여...
저희집도 그런 시부모에게 남편이 찍소리도 못하고 저만 당당히 팩폭해줌줬는데.
부모에게 왜 말을 못하는지 진짜 이해불가.
부모가 무슨 무소불위 신이에요? 왜 대체 말을 못해요.
그런거보면 진짜 ㅄ같이 보일때도 있어요. 그러구 지가정은 못지키고 ㄷㅅ처럼..
저희시가도 둘째라 일체 효도할일도 없었으니..
돈없고 심심하고 아들이 천지처럼 구분못하고 휘둘리니 며느리까지 잡아족치려다 역습당했죠. 풋.
26. ....
'24.5.10 1:18 PM
(110.13.xxx.200)
너무 싫으네요.. 진짜..
아니 자식한테 빚받으려고 키운거에요? 진짜 이런 늙은이들은 뭐이리 당당해요? 정말 이해불가.
저희 시가에도 비슷한 인간 하나 있어 따박따박 팩폭해줬더니 지가 흥분해서 오버하다가 연끊겼는데 .. 훗..
그집 남편이 왜 그런 병이 생긴건지도 보이네요. 보여...
저희집도 그런 시부모에게 남편이 찍소리도 못하고 저만 당당히 팩폭해줬는데.
부모에게 왜 말을 못하는지 진짜 이해불가.
부모가 무슨 무소불위 신이에요? 왜 대체 말을 못해요.
그런거보면 진짜 ㅄ같이 보일때도 있어요. 그러구 지가정은 못지키고 ㄷㅅ처럼..
저희시가도 둘째라 일체 효도할일도 없었으니..
돈없고 심심하고 아들이 천지처럼 구분못하고 휘둘리니 며느리까지 잡아족치려다 역습당했죠. 풋.
27. 자기아들이
'24.5.10 1:27 PM
(118.235.xxx.15)
공황장애 기억력장애여도 저따구로 행동하다니..엄마맞나요?
28. Ddd
'24.5.10 1:30 PM
(187.190.xxx.173)
이세상에.이런 시어머니도 있군요. 원글님.잘하셨어요.
29. ㅇㅂㅇ
'24.5.10 1:45 PM
(182.215.xxx.32)
남편 불쌍해요
공황장애 기억력장애있는건
스트레스가 감당못할정도라는건데
엄마라는 사람마저 저모양이라니
30. 원글님착하다
'24.5.10 1:50 PM
(175.196.xxx.99)
본인이 시부모한테 효도를 안 해봐서 효도가 얼마나 힘든건지 모르는 늙은이들이
꼭 자기 자식한테 효도를 강요한다.
직접 효도를 해 본 사람들은 절대 자식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2222222222222222222
31. 몬스터
'24.5.10 7:30 PM
(211.36.xxx.100)
남편이 그나마 마마보이가 아니라 다행이네요...
에휴 참 징그러운 시자들...
32. 엄지 척
'24.5.11 7:10 AM
(118.220.xxx.109)
결혼한지 30년 돼서 나도 며느리 볼 나이지만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난처하면 귀가 안 들린다고해요
저렇게 늙지않으려고 늘 노럭중입니다
33. 뻔뻔하네요
'24.5.11 7:16 AM
(96.255.xxx.196)
자랄때 해 준거 없는 건 형편 어려워 그럴 수 있다 쳐도
맞고 자란 아들에게 무슨 염치로 유럽여행을 시켜 달래요 ?
염치 없는 노인들이 바라는 건 더 많아요.
원글님 정말 속이 시원하게 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