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다니시는 분들 퇴직이후의 버킷리스트 있으신가요?

힘드네요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24-05-10 10:19:51

안녕하세요~ 

전 cs 업무를 하는 워킹맘입니다.

82 언니 동생분들은 직장다니시는 분들 퇴직이후의 버킷리스트 있으신가요?

전 사람에게 지쳐서 퇴직하자마자 무인도 혹은 산속에서 강아지와 저랑 단둘이 지내는 버킷리스트가 있습니다.

생각같아선 3년정도 있으면 마음속 홧병이 다 나을것 같은데........

오늘도 지친마음 네이버에 "강원도 시골집" "매매가능한 무인도"등을 검색하면서 달래봅니다.

IP : 218.55.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24.5.10 10:21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애들도 다 키워놓고
    남편이랑 1년에 한 두번 정도
    세계 여러도시 한달살기 하기로 했어요.

    한번은 남편이 원하는도시, 한번은 제가 원하는 도시로요.
    에어비앤비로 숙소 잡아서 한달 흐느적흐느적 놀다 오는걸로요

  • 2. 퇴직하고
    '24.5.10 10:21 AM (175.120.xxx.173)

    멀리 갈 것도 없어요

    집에서만 움직이지 않고 3년만 있어도
    행복해서 히죽히죽 웃습니다.

  • 3. ..
    '24.5.10 10:29 AM (202.20.xxx.210)

    전 오피스텔 하나 사서 제 공간 만들어서 그 쪽으로 출퇴근 하듯 가서 낮에는 혼자 생활하고 저녁에만 집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살 꺼에요. 혼자만의 공간이 꼭 필요해요.

  • 4. ...
    '24.5.10 10:31 AM (210.100.xxx.228)

    전 까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요.

  • 5. 오!
    '24.5.10 10:36 AM (112.216.xxx.18)

    저도 까미도 데 산티아고 순례길 갈거에요.
    전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 6. ㅇㅇ
    '24.5.10 10:36 AM (218.156.xxx.121)

    전 가까운 동남아 사이판 태국 필리핀 등등 여기저기 돌면서
    골프 실컷 치고 싶네요

  • 7.
    '24.5.10 12:21 PM (59.17.xxx.204)

    아무것도 안하고
    나 자고싶을떄 자고
    일어나고 싶을떄 일어나고
    산책나가고 싶을떄 산책나가고 그러고 싶네요

  • 8. ㅇㅇ
    '24.5.10 1:55 PM (183.107.xxx.225)

    저 위에 오피스텔 얻겠다는 분, 저도 불과 2-3년전에 그런 생각 했었어요, 60 중반 지금 내년 퇴직인데 이제 오피스텔 출퇴근도 귀찮을 것 같네요. 에너지가 점점 떨어지는게 느껴져요.
    오피스텔 얻으려 돌아다녀야하고 맘에 안드는 부분은 고쳐야하고 (저어도 고쳐달라고해야), 간단히라도 가구 들여야하고 등등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너무나 귀찮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930 마음먹기 나름 이라는 생각... 5 요즘 2024/05/24 1,528
1595929 돼지갈비찜하고 꽃게양념무침 할건데 4 파티파티 2024/05/24 845
1595928 과자 안 먹으니 진짜 배가 들어갔어요. 13 .. 2024/05/24 4,662
1595927 본마망잼- 어느맛이 제일 인기있어요? 17 Ddddd 2024/05/24 2,019
1595926 음악 안 듣는 사람 어때요? 15 뮤직 2024/05/24 2,196
1595925 거부권 거부 범국민대회...내일 3시 1 내일 2024/05/24 516
1595924 5/24(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05/24 400
1595923 강형욱 임금체불 노동청에 5건 신고 8 ㅇㅇㅇ 2024/05/24 3,176
1595922 에어프라이어 고민입니다 9 ... 2024/05/24 1,316
1595921 자궁경검사 마취없이.. 6 ,,,,, 2024/05/24 1,750
1595920 남편이 수술을 했어요 8 2024/05/24 4,305
1595919 중학생인데 공부방이나 학원등록시 같이가시나요? 2 ... 2024/05/24 583
1595918 1억 배상 '탈덕' 응징 2탄 장원영 비방 수익 '2억 동결'.. ..... 2024/05/24 635
1595917 뉴진스 새노래 표절의혹 올라왔네요. 32 ........ 2024/05/24 4,172
1595916 관리형스터디까페나 윈터 썸머스쿨 보내보신 분들... 5 dd 2024/05/24 774
1595915 마른 몸에 대한 동경 35 음.. 2024/05/24 6,995
1595914 층간소음 고민입니다~!!! 6 ... 2024/05/24 1,706
1595913 이승기, 권대표 연습생때 폭언 폭행 법정서 탄원서 낭독 4 ........ 2024/05/24 3,210
1595912 친정 놀러오신 어머니 지인분을 맞으며 20 요거트 2024/05/24 5,743
1595911 단호박빵. 우연하게 맛나게 됐어요 7 아하 2024/05/24 1,688
1595910 혼자 등산하는 여성 혼내는 아주머니 37 ㅇㅇ 2024/05/24 22,155
1595909 퇴사자의 고민 34 ㅜㅜ 2024/05/24 4,579
1595908 정수라 62세인데 엄청 젊어보이네요. 4 2024/05/24 3,974
1595907 과태료 범칙금 어떻게 다른가요? 1 범칙금 2024/05/24 456
1595906 골다공증약을 먹고있어요 4 2024/05/24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