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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마가 찢어졌어요

아들이 조회수 : 830
작성일 : 2024-05-10 09:20:15

얼마전 아들이  넘어져서 이마가 찢어졌어요 그래서 성형외과에서 흉터안나게 봉합하려고 갔는데 미용시술외에는 안한다고. 했어요  급하게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는데도 성형외과의사가 없다고 다른곳을 알아보라고 했는데... 어느성형외과도 받아주는곳이 없고 중대부속병원에서도 몇시간 기다리면 봐줄수 있다고 했어요 119에 알아보라고 해서  겨우 한곳 수지접합하는 병원에서 간신히 봉합했는데 50만원이 나왔어요 이게 사고로 인한 봉합인데 성형에 해당한다고 비급여가 되어서 그렇게 많이 청구했다고 했어요 이일이 있고보니. 성형외과가 단순히 피부봉합하면  미용성형보다 돈을 많이 받을수 없으니 거부한 것 같았어요.앞으로는 조심해서 사고 당하는 일 없어야지  생각하면서도 요즘 의사증원하자는 이슈가 있는데. 의사증원해서  단순봉합하는 것도 하는 성형외과가 많아져야하고 돈버는 미용쪽으로만  가는 성형외과로 치우치지 않게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IP : 49.1.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0 9:23 AM (220.125.xxx.37)

    맞아요.
    돈만 생각하는.....에휴
    아드님 이마는 잘 아물고 있죠???

  • 2. 아들이
    '24.5.10 9:31 AM (49.1.xxx.90)

    네 잘 아물었어요. 찾아보니 원래 사고로 인한 봉합은 보험이 되는데 이병원에서 성형에 해당한다고 하면서 비급여항목으로 넣어서 그만한 금액이 나왔고 저는 다른병원 갈 수도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이제와서 봉합전에 동의해놓고 병원에 항의할수도 없는 일이고 ..;

  • 3.
    '24.5.10 9:47 AM (118.235.xxx.211)

    아는 사람도 급하게 성형외과 거부했어요.
    나쁜 ㅅㅋ들 많아요.
    피흘리는 환자를 거부하는건 의사 아니에요.

  • 4. 그런지
    '24.5.10 9:49 AM (70.106.xxx.95)

    이미 이십여년전에도 그랬어요
    미용목적 아니면 피부과도 성형외과도 다 그래요

  • 5. 아들이
    '24.5.10 11:34 AM (106.102.xxx.14)

    20년전에도 그랬군요 그럼 문제 있는 거네요 저는 예전에는 성형외과에서 받아준줄 알았어요 긴급한 응급은 아니지만 당장 꼬메야 하는데 성형외과에서 모조리 거부하면 안되는거죠

  • 6. 그런
    '24.5.10 11:46 AM (118.235.xxx.211)

    백정들은 제발 이 나라를 떠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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