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이야기해주실래요?

ㅇㅇ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24-05-10 06:16:29

 

요즘 밤잠을 설치네요

40대초반인데

다니고있는 직장에서 입지가 좋지않아요

업무적으로는 늘 고과를 잘받는 편인데 이직해서 들어간 곳이라 정신없이 일만했지 내편하나 친한사람 하나 못만들었어요

들어왔을때부터 낄데가 없더라구요

누가저를 대놓고 소외시키진 않지만, 

이곳에서 제가 혼자인건 저도알아요

그래도 버티다보면 상황이 좀 수월해질까 그생각만해요

특출나게 잘하는 부분 하나있어서 그걸로 버티는데

그냥 현실적 조언보다도 잘될거라고 그러다 잘되는 사람많이봤다고 좋은이야기로 응원좀 해주세요

외동으로 자라서 부모님 없으면 이제 거의 혼자나다름없어서 제가 스스로 벌지않으면 살기가 힘들어서요 

부모님 아프시지않은것만해도 감사합니다

익명이지만 용기를 좀 얻고싶네요

 

 

IP : 106.101.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4.5.10 6:19 AM (119.67.xxx.155)

    잘되실꺼에요^^
    오늘도 행복하게!

  • 2. 본업
    '24.5.10 6:21 AM (59.6.xxx.156)

    잘하면 무서울 거 없습니다.
    배에 힘 딱 주고 지내시되 누구에게든 친절하세요.
    그럼 차차 편해지실 거에요. 화이팅!

  • 3. ㅡㅡ
    '24.5.10 6:26 AM (39.124.xxx.217)

    토닥토닥
    사랑하는 우리딸 잘 하고 있어~
    금방 지나간다
    잘 하고 있다보면 내사람 생길거야
    조금만 견뎌보자~
    너무 잘 보이려고 애쓰지말고
    딱 나 할만큼만 ~

  • 4. 제제네
    '24.5.10 6:32 AM (125.178.xxx.218)

    전 전업이지만 직장인들 젤 대단한듯요.
    다 잘될거에요.
    힘 퐉내요.특출난 능력이 있는데 걱정 노노.

  • 5. ..
    '24.5.10 6:42 AM (58.148.xxx.217)

    응원해요 힘내시고 여기 82에서 응원하고 있다는거 항상 기억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회사생활하세요
    상황은 또 변해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화이팅 !!^^

  • 6. ㅇㅇ
    '24.5.10 6:44 AM (222.233.xxx.216)

    본업에 뛰어난 인재는 무시할 사람없고 다 부러워하죠 또 견제하기도 하고 ..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너무 사람관계 신경은 쓰지 마세요
    또 지내다 보면 서로 마음이 열리는 일 생기지요

  • 7. ..
    '24.5.10 6:46 AM (106.101.xxx.21)

    원글님 다 잘되실거예요
    누구에게든 친절하시란글 좋은말씀 이네요.

  • 8. 선플
    '24.5.10 7:14 AM (182.226.xxx.161)

    으잉? 너무 잘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더이상 좋을 수없을것 같은뎅..특별히 잘 하는 분야가 있고..이직을 아무나 하나요. 능력이 받쳐주니 하는거고 이직했으니 기존멤버와 어색한건 당연 하고요..어차피 회사사람들은 그냥 회사사람일 뿐이죠. 너무나 잘하고 계십니다~~~~!!!

  • 9. 괜찮아
    '24.5.10 7:27 AM (221.162.xxx.233)

    어떤마음인지 알것같아요
    그럴수록 당당하고 자신감잃지마세요

  • 10. 화이팅
    '24.5.10 8:49 AM (58.231.xxx.12)

    밥부터 잘챙겨야 좋은에너지 나와 버틸수있어요
    그리고 나부터 멋지게 관리하셔서 좋은친구 만드세요

  • 11. 원글님멋져
    '24.5.10 9:32 AM (125.142.xxx.31)

    한 분야에 특화되고 일 잘하는 멋진분이시군요.
    그들도 잘 알고있을거에요.
    끝까지 늘 여유있는 모습으로 꼭 이겨내고 버티세요
    응원드립니다.

  • 12. 원글
    '24.5.10 10:37 AM (106.101.xxx.93)

    감사해요 ㅜ 아침에 잠을 설쳐서 고민글을 쓰려다가
    나쁜기운전하지말고 응원받고 열심히하자 싶어서 썼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응원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오늘하루도 잘버텨보겠습니다

  • 13. 원글님
    '24.5.10 3:22 PM (1.236.xxx.80)

    사고가 참 현명하고 멋지십니다.
    응원해요 ~~

  • 14.
    '24.5.10 3:33 PM (211.36.xxx.24)

    딱 부러지게 잘하는 원글님같은 능력자분들 부심 가지셔요..
    부럽습니다.. 위축되지 말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486 카톡에 자기가 그린그림 올리는건 어떤가요? 15 ㅇㅇ 2024/05/29 3,075
1597485 부모님이랑 옆에 사시는분 10 자식 2024/05/29 2,483
1597484 '채상병 대대장' 정신병동 입원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ㅠ 8 .. 2024/05/29 4,025
1597483 전화상담하는데 부산고객들 제발좀.... 51 ㅇㅇ 2024/05/29 9,417
1597482 양상추가 많으면 어쩌나요~~? 7 이번엔 2024/05/29 1,394
1597481 초보 혈당재기 2 당뇨인 2024/05/29 857
1597480 잘사는집 고학력 아들딸들 비혼도 많네요. 17 2024/05/29 6,344
1597479 김혜윤배우 16 저도 2024/05/29 5,990
1597478 암웨이 회원분이나 물건쓰시는분 계신가요?? 7 암웨이 2024/05/29 935
1597477 부모 자식.. 뼈 때리는 조벽 교수님 말씀.. 8 부모자녀.... 2024/05/29 4,136
1597476 고양이에게 육고기 먹이는 방법 아시는분 11 집사 2024/05/29 899
1597475 제 카톡은 강아지사진만 있는데요 6 어쩌냐 2024/05/29 1,396
1597474 한양대 갈 아이가 서울대 간다고 15 ㅓㅎㄹㄴ 2024/05/29 7,059
1597473 일원역 근처에서 4시간 보내야해요 뭐할까요? 9 진진 2024/05/29 1,064
1597472 여름에 도시락 싸는 방법ᆢ 3 ㅇㅇ 2024/05/29 1,955
1597471 선업튀 1회 보고 안봤거든요 9 ... 2024/05/29 1,806
1597470 snl에 이런게 있었네요 ㅋㅋㅋ 2 ㅋㅋㅋ 2024/05/29 2,869
1597469 육사에서는 모든 훈련 다 합니다 23 육사 2024/05/29 3,644
1597468 카카오택시 맵 이용하려면 카톡 있어야 하나요? 1 ... 2024/05/29 571
1597467 문화상품권 2019 1월1일발행된거는 오년지나 못쓰.. 2 바닐 2024/05/29 550
1597466 보온도시락 닭찜 11 고딩맘 2024/05/29 997
1597465 과체중이 가장 오래산다 59 뿌듯하면안되.. 2024/05/29 16,340
1597464 현대차 부품 교체비가 너무 비싸네요. 18 ... 2024/05/29 1,854
1597463 '예수 간지' 창시자 류승범 내한 인터뷰 공개 ㅇㅇㅇ 2024/05/29 1,744
1597462 대전에서 신경외과 잘보는 병원 2 대전에 2024/05/29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