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도 유전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궁금한것이
남자에게 너무 잘 빠지는 성격도
남자에게 잘 안빠지는 성격도
유전일까요?
왜냐면
제 친정쪽 여자들이
성격이 사근사근하고는 거리가 멀고
연예인이나 이런 사람들을 좋아하지도 않고
드라마도 잘 안보고, 사랑 드라마는 극혐....
특히 남자에게 관심이 별로 없거든요.
우리집은 엄마, 언니, 저
세명 다 남자를 별로 안좋아해요.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생각해 보니
이모들도 남자를 안좋아하고
이모 딸들과
언니가 딸이 세명인데
마찬가지더라구요.
남자를 싫어한다~라기 보다는 남자에게 별로 관심이 없고
연예인도 별로 안좋아하고
애교??같은 것을 가진 사람은 단 한명도 없거든요.
(성욕도 없구요.)
그냥 성격이 다들 비슷하더라구요.
저랑 언니도 결혼은 했지만
여전히 남편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고
(결혼은 그 당시에만 약간 관심이 많았고 결혼하고 관심이 뚝~끊어짐)
언니랑 저는 만나는 자기 자신에 대한 대화만 하거든요.
가끔
남편에 대한 이야기는
그들의 말과 행동에 대한
심리분석을 해야 할 때 만 다루거든요.
하여간 이런 성격이 언니네 세 딸들도 똑같다는것에
정말 놀라워서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