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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에게 너무 잘빠지는 성격도 유전적일까요?

음..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24-05-09 17:07:17

성격도 유전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궁금한것이

남자에게 너무 잘 빠지는 성격도

남자에게 잘 안빠지는 성격도 

유전일까요?

 

왜냐면

제 친정쪽 여자들이

성격이 사근사근하고는 거리가 멀고

연예인이나 이런 사람들을 좋아하지도 않고

드라마도 잘 안보고, 사랑 드라마는 극혐....

특히 남자에게 관심이 별로 없거든요.

 

우리집은 엄마, 언니, 저 

세명 다 남자를 별로 안좋아해요.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생각해 보니

이모들도 남자를 안좋아하고

이모 딸들과

언니가 딸이 세명인데 

마찬가지더라구요. 

 

 

 

남자를 싫어한다~라기 보다는 남자에게 별로 관심이 없고

연예인도 별로 안좋아하고

애교??같은 것을 가진 사람은 단 한명도 없거든요.

(성욕도 없구요.)

그냥 성격이 다들 비슷하더라구요.

 

저랑 언니도 결혼은 했지만

여전히 남편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고

(결혼은 그 당시에만 약간 관심이 많았고 결혼하고 관심이 뚝~끊어짐)

언니랑 저는 만나는 자기 자신에 대한 대화만 하거든요.

 

가끔

남편에 대한 이야기는

그들의 말과 행동에 대한

심리분석을 해야 할 때 만 다루거든요.

 

하여간 이런 성격이 언니네 세 딸들도 똑같다는것에 

정말 놀라워서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IP : 121.141.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9 5:25 PM (106.101.xxx.59)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 가계도를 흐르는 경향인건진 모르겠지만
    저도 평생 남자 별로 관심없었고
    빠진 연예인도 없었어요.
    그래서 반대인 분들이 희한하게만 느껴지고
    친구중에 너무 심하게 금사빠인친구는 이해가 안가다 못해 짜증났어요. 왜 저렇게 매여사나 하는 ㅋㅋ

  • 2. 네 ㅋㅋ
    '24.5.9 5:33 PM (211.206.xxx.180)

    기질적으로 다른 사람이구나를 서로 느끼게 되는 유형들이 있죠.
    저도 원글님에 가까움.
    그렇다고 연애를 안하는 건 아니고,
    진짜 마음이 넘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모를까
    아니면 굳이 애써 찾으려고 하지 않아요.
    어차피 연애감정 억지로 되는 게 아니라.
    근데 하루 온종일 이성 생각과 대화만 하는 유형이 있긴 하더라구요.

  • 3. ....
    '24.5.9 5:34 PM (114.200.xxx.129)

    남편한테는 관심이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이랑 그냥 일반 남자는 다른것 같은데요 ..
    내남편이야 내남자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관심이 있어야죠..
    금사빠는 저도 이해가 잘 안가는데 .. 하지만 내 사람들하고는 다르죠

  • 4. 그런듯해요
    '24.5.9 5:37 PM (122.46.xxx.45)

    60~70에도 남자 없음 못사는 사람들 있어요

  • 5. ㅇㅇ
    '24.5.9 5:46 PM (115.138.xxx.73)

    저는 님하고 비슷한 편인데 또 운동선수 연예인 두루 좋아하네요ㅋ

  • 6. ..
    '24.5.9 6:00 PM (211.234.xxx.157)

    당연 닮죠.
    끊임없이 바람피는 아빠 밑에
    자식이 다 그런 건 아니고 한둘은 닮더라고요.
    제 친구가 남자 좋아하고 바람도 끊임없이..3번 이혼
    걍 도덕관념이 남다르죠. 어릴적 친구라 걍 너는 너고 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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