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태도가 되는 지인 너무 별로네요.

... 조회수 : 4,596
작성일 : 2024-05-09 14:05:15

친하게 지내는 소그룹 모임에서 필라테스를 배우는데 그 중 저와 친한 지인이 그날그날 본인 기분에 따라 태도가 너무 달라요. 들어올 때부터 표정이 안좋은 날은 인사도 씹고 말도 잘 안해요.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면 그냥 컨디션이 안좋대요. 그러다 운동 중반쯤 표정이 조금씩 풀리고 나중엔 하지 않아도 될 쓸데없는 말까지 계속 하다가 밝은 표정으로 나가요. 근데 이게 가끔 그런게 아니라 열에 여덟번 정도는 저런식이에요. 그 지인의 행동을 보면서 저는 다짐을 하죠. 절대 내 기분이 태도가 되어선 안되겠다. 남들이 보기엔 정말 안좋아보이는 태도구나 하구요.

IP : 223.39.xxx.2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9 2:07 PM (175.120.xxx.173)

    그런 태도에 말리는 나도 사실 싫더라고요.
    나도 단단해지고 싶어요.
    눈치보는건가...

  • 2. ㅇㅇ
    '24.5.9 2:08 PM (118.235.xxx.78)

    미성숙한 부류죠. 그게 지인이 아니고 가족이면 정말 미쳐요

  • 3.
    '24.5.9 2:09 PM (59.187.xxx.4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끝이 안좋아요
    저같으면 바로 손절입니다

  • 4. 그런사람
    '24.5.9 2:10 PM (210.108.xxx.149)

    너무 싫어요 친구 하나가 그런데 여행 같이 갔다 질려서 다시는 같이 여행가기 싫어요..ㅜㅜ 지 기분에 따라 웃었다 울었다 진짜 사람 질리게 하더라구요

  • 5. ..
    '24.5.9 2:13 PM (223.38.xxx.177)

    회사에도 하나있어요 기분 잡치는데 선수 ㅎㅎ
    이젠 전혀 아는체를 안해요

  • 6. ..
    '24.5.9 2:16 PM (124.5.xxx.99)

    그래서 감정으로 드러내지 않는 사람 옆에는또 사람들이
    주위에 많아요

  • 7. ..
    '24.5.9 2:17 PM (218.237.xxx.69)

    그런 사람들은 절대 아는척해주면 안돼요 너 기분따위는 신경안써 이걸 보여줘야 자기도 눈치라는걸 보죠

  • 8. ....
    '24.5.9 2:51 PM (175.114.xxx.70)

    회사에 전전사람이 한두명쯤은 있지않아요?
    전 상관이 저런타입. 기분좋을 때는 입이 찢어져라 웃고 다니고, 기분 나쁘면
    한숨쉬면서 티를 팍팍 내요. 저희끼리는 미친거 아니냐고 뒷담화ㅎㅎ

  • 9. 저런
    '24.5.9 3:04 PM (118.235.xxx.90)

    저런 인간들 하고는 멀리 해야죠 초딩도 아니고 뭐하는 행동인지 직장에서 저런 사람 있는데 사람들이 다 뒤에서 욕해요 전업이면 가족들만 힘들지 일하는 사람이 저러면 너무 아마추어 같고 능력 없는거죠

  • 10.
    '24.5.9 3:07 PM (223.62.xxx.22)

    정말 유치해 보이고 사람 다시 보이죠. 상대하기 젤 싫은 부류.

  • 11.
    '24.5.9 3:08 PM (221.145.xxx.192)

    회사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요.
    무슨 일인지 휴직 했는데 부서원들이 전부 이전보다 쾌활해졌어요

  • 12.
    '24.5.9 4:3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절대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인간타입

  • 13.
    '24.5.9 7:08 PM (106.102.xxx.39)

    저희직장에도 한명있어요.
    자기맘대로하고 툴툴대고 목소리도 듣기싫어요.
    저리니 무슨복을 받을까싶어요.

    없으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188 아파트 1,2층에 사시는 분들 방법 장치 어떻게 하셨나요? 13 ㅇㅇ 2024/05/21 1,910
1595187 채상병 특검법 국회 재의결 촉구 긴급 청원 시작 13 ........ 2024/05/21 895
1595186 선재 - butterfly effect 네요, 애쉬튼커처 나온 6 ,< 2024/05/21 1,924
1595185 점심도시락 1 윈윈윈 2024/05/21 891
1595184 조국 대표 3특검 3국조 관련 기자회견 6 MBC 2024/05/21 1,021
1595183 체력 약한 수험생 뭐가 좋을까요? 4 걱정 2024/05/21 1,081
1595182 카톡 잘안되는곳 문자는 되나요? 통신 2024/05/21 185
1595181 숀 펜 주연, 프로페서 앤 매드맨 영화 추천 2 옥스포드사전.. 2024/05/21 571
1595180 미국으로 인턴가기 23 hani 2024/05/21 2,820
1595179 아이패드 침대에서 볼때요 7 푸른당 2024/05/21 1,113
1595178 대박! 장시호녹취록제보자 기자회견ㄷㄷㄷ 13 .. 2024/05/21 7,063
1595177 이제 전기요와 겨울이불 넣으려구요 4 ... 2024/05/21 935
1595176 퇴폐적인 성향의 클럽 문화는 예전부터 있어왔어요. 13 ... 2024/05/21 2,047
1595175 뇌의 노화일까요. 완전 의지박약이 됐어요 6 요즘 2024/05/21 2,532
1595174 라인야후 사태에 "거북선 기술 뺏기는 꼴" 9 ㅇㅇㅇ 2024/05/21 741
1595173 육군 32사단서 훈련 중 수류탄 터져…훈련병 사망, 교관 중상 26 .... 2024/05/21 6,522
1595172 월세받는 부녀회장 ㅋㅋ 4 ㅇㅇ 2024/05/21 4,297
1595171 고마운 의사쌤께 뭘드려야ᆢ 31 ~~ 2024/05/21 3,050
1595170 주님을 믿으시는 분들께 21 질문 2024/05/21 2,206
1595169 저 모지리인가요? 4 푸른하늘 2024/05/21 1,160
1595168 성인 아이 병원 진단서 엄마가 받을수 있나요? 5 .. 2024/05/21 924
1595167 너무 불안해져서 명상시간.. 4 ㅁㅁ 2024/05/21 1,228
1595166 직장인은 5월에 세금 정신힌거 세금은 언제 내나요? 1 세금 2024/05/21 555
1595165 결혼 10주년을 깜박했어요. 15 2024/05/21 2,903
1595164 요즘 아동학대 고소 트렌드 2 .... 2024/05/21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