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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대꾸 마니 하는 직원

...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24-05-09 11:25:35

50대 상사 (남)   말대꾸 직원 40대 (여 )

직원한테 업무상황을 묻거나 지시를 하면 

단답형으로 하지 않고 서술이 너~~~~무 깁니다

예를 들어 지금 몇시냐고 물으면

11시20분입니다- 가 아닌 
음~ 지금 11시 20분인데 왜 그러십니까? @@씨  몇시까지 어디 가셔야 되나요?

@@씨 여친만나기로 했어요? 처럼 불필요한 말을 너무 많이해서 

이미 조직원들은 이런점을 알고 있어서 꼭 필요한 말 외에는 하지 않고

네트워크나 서면으로 소통하는데

부장은 이런사실을 자세히는 몰라요

참고로 이 직원은 항상 복명복창을 해요

@@님 이것좀  $$ 해주세요 하면  앞뒤로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님 그거 $$ 하라는 말씀이시죠? 혹은 **님 그거 $$ 했습니다

이번에 부장이랑  말대꾸직원이 함께 일을 하게  되면서 둘이 대화하는걸 듣는데

실수를 지적하면 인정하고 수정하면 끝날 일도 

음~ 그게 아니고  저는 어쩌고 ...... 하면서 말 대꾸를 하고
부장이 이렇게 진행하세요 하면  네! 하고 끝날 일을 

음~ 부장님 그럼 이건 이렇게 진행하면 되겠지요? 하면서

되려 부장한테 지시하는듯한 리앙스? 를 보이니

처음엔 허허 하던 부장도 한숨이 많아지고 

둘이 이야기 하는게 들리면

다른 직원들은 피식거리는 직원도 있고

말대꾸직원의 목소리가 듣기 힘들다는 직원도 있고

누군가는 말을해줘야 겠죠?

 

 

 

 

 

IP : 112.158.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경우
    '24.5.9 11:27 AM (175.120.xxx.173)

    부장이 직접하게 둡니다.

  • 2.
    '24.5.9 11:28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말 해주지 마세요
    이십대도 아니고 사십대도 아닌데 못 고쳐요

  • 3. 부장님이
    '24.5.9 11:29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아시니 다행이죠 직접 말씀하실듯

  • 4. ...
    '24.5.9 11:34 AM (114.200.xxx.129)

    그냥 부장님이 알아서 하겠죠.ㅠㅠㅠ 그런식으로 말대꾸하면 진짜 밖에서도 남들이 다싫어하겠어요..ㅠㅠ

  • 5. 아놔~
    '24.5.9 11:50 AM (1.224.xxx.104)

    우리 회사에도 경력직 입사한 직원이
    몇번 주의 줘도 그래서...
    음~권고사직 시켰어요.
    바빠 죽겠는데,
    토달고 자빠졌...
    당해보면 미쳐요.
    C대리 A를 B시간까지 시안 보여주세요~
    꼭 B까지 해야되요? 왜요? 이 ㅈㄹ

  • 6. 신박ㅋㅋ
    '24.5.9 12:41 PM (121.133.xxx.137)

    리앙스는 또 첨 보네요 ㅎㅎㅎ

  • 7. ㅋㅋㅋ
    '24.5.9 1:00 PM (211.218.xxx.125)

    저도 리앙스는 첨 봐요. 뉘앙스..라는 말이 그렇게 들리기도 하나봐요.
    권색과 더불어 충격적인 표현입니다 ㅋㅋㅋㅋ

  • 8. ㅋㅋㅋ
    '24.5.9 1:01 PM (211.218.xxx.125)

    부장님이 아시니까 넘 걱정 마세요. 아마 조만간 무슨 말 나오겠죠. ^^ 근데 복명복창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시한 내요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세는 전 좋다고 봐요. 그대로 복창하지 말고, 해석해서 물어보면 더 좋죠.

  • 9. 어휴
    '24.5.9 4:25 PM (217.149.xxx.12)

    맞춤법 좀.

    마니 아니고 많이
    리앙스 아니고 뉘앙스.

    남의 일에 신경 끊고 맞춤법 공부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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