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인데 자기 성기보여주고 만지라고 한 아이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24-05-08 18:07:05

초2남아인데

화장실에 둘이 소변보러간 상황에서

갑자기 고추보여준다며 바지내리더니

고추만지라고 했다네요.

저희애는 보지도 만지지도 않고 바로 나왔다는데

이 경우 이 애 처리 어떻게 해야돼요?

머리가 어지럽고 답답하네요.

 

 

IP : 118.235.xxx.1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8 6:12 PM (183.102.xxx.152)

    학교 담임에게 상담하시고
    성교육 요청하세요.
    요즘 학교에서 그런 일이 빈번해서
    성교육 기관에서 강사들이 파견되어 강의를 한답니다.

  • 2. 진짜
    '24.5.8 6:13 PM (118.235.xxx.111)

    미치고 펄쩍 뛰겠네요.
    생각만해도 진짜 꼴보기싫고 징그럽네요.

  • 3. ...
    '24.5.8 6:40 PM (220.65.xxx.42)

    교사에게 무조건 말하고 성교육 요청하시고 그 아이랑 같이 놀지 말라고 하세요. 요즘은 초등학생도 성인물 많이 봐요 몇년 전 일인데 초등학교 남자애 저학년이 더 어린 저학년 여자애를 도구로 성적으로 학대한 일 있었어요. 제가 알바하던데에서 가해자 부모랑 같이 일해서 어쩌다가 듣게 됐는데 유튜브로 야동을 봤대요 대체 어떻게 봤나 했더니 야동이라고 안 뜨고 오이요리 이런식으로 이상한 검색어 넣으면 야동이 뜨고 몇번 보면 쫘악 야동만 뜨는 알고리즘이 된다고 해요 그 뒤 유투브에서 아동 대상으로 나온 애니메이션이 소아성애, 고어, 임신, 성폭행, 동성애 바이섹슈얼 시체성애 이런 주제로 미국 내에서 나온 거 알고 미국 유투버들이 공론화시켜서 그거 죄다 삭제시키고 그런 일 있었어요. 저 그때 미국 웹서칭할때라서 진짜 검색어넣어서 들어가보니까 초등학생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로 머리 자르고 어린 캐릭터가 임신한 채로 강간당하고 이런 내용 나와서 보다가 말았어요. 저 영상들이 조회수가 몇백만 이랬거든요? 이런걸로 성폭력에 눈 뜨는 경우 있다고 해서 진짜 소름이었어요. 제가 말한 사건은 피해자 부모가 강제전학과 가해자 아이의 정신과 치료를 요청하고 끝났어요.

  • 4. 엘베
    '24.5.8 6:42 PM (220.117.xxx.61)

    예전에 옆집살던 고교생 전교1등이 동네 여자애들만 같이 엘베 타면
    그짓을 해가지고 난리가 났던 적이 있었어요
    남자애들 조심시켜야해요.

  • 5. 저윗님
    '24.5.8 7:08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너무 자세하게 쓰셨네요
    여기 초딩도 들어와요. 중고딩도 들어오고요
    글좀 지워주심이~

  • 6. 진짜
    '24.5.8 7:10 PM (220.116.xxx.38)

    진짜 징그러워요.
    어떻게 애가 그러죠?
    진짜 징그럽고 미치겠어요.

  • 7. ㅇㅂㅇ
    '24.5.8 7:17 PM (182.215.xxx.32)

    별일이 다있네요 ㅠㅠ

  • 8. ㅡㅡ
    '24.5.8 7:28 PM (125.179.xxx.41)

    유튜브 영상에 노출많이되었을듯요ㅜㅜㅠ에휴 참
    애들 관리좀하지...10살도안된애가 ;;;;

  • 9. ...
    '24.5.8 10:40 PM (175.211.xxx.182)

    4학년 남자 아이들이 야동 본얘기 많이 한다네요.
    유튜브가 큰 문제예요.
    섹ㅅ 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한대요 놀이터서.
    어린애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음담패설 하고
    4학년 아들 키우는데, 여기저기 들리는거 들어보면 장난아녜요
    걱정됩니다 정말

  • 10. 도대체
    '24.5.9 12:33 AM (182.219.xxx.35)

    부모들은 무슨 생각으로 저 어린아이들에게
    폰을 주는거죠. 주더라도 최소한 차단할수 있는
    장치라도 해야죠.
    패밀리링크나 모바일펜스 들어가면 다 관리
    할수있는데 왜 그마저도 안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솔직히 저런행동을 하게 만든 부모 탓이
    크네요.

  • 11. dd
    '24.5.9 6:35 AM (61.43.xxx.244)

    이거 학폭이에요. 반드시 담임선생님께 이야기하세요. 우리 비슷한 일로 학폭처리했어요. 지금은 교사들이 담당안하고 교육청으로 넘기면 교육청 학폭 담당자인지가 처리한대요. 너무 심각한 사안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674 보온도시락에 김치볶음밥 9 저기 2024/05/19 1,912
1594673 눈 먼 새도 돌아보지 않을 나이 란 표현 웃겨요. 14 ... 2024/05/19 3,208
1594672 미친척 하고 가방 하나 질러 놨어요. 12 2024/05/19 4,968
1594671 순천,여수,담양 여행다녀왔어요 8 봄봄 2024/05/19 2,309
1594670 운동을 해도 살이안빠져요 36 이유가궁금 2024/05/19 4,271
1594669 혼자 살림 못하는 어르신 밥문제 12 인생은혼자 2024/05/19 3,753
1594668 직구금지가 알리와 테무에 더 유리하다..중국이 항의는 커녕 더 .. 4 .. 2024/05/19 1,766
1594667 아이데리고 같은지역 놀러가는것도.. 3 ... 2024/05/19 834
1594666 지방에서 자취하는 아이 4 궁금 2024/05/19 1,612
1594665 동탄쪽 한의원 추천바랍니다. 한의원 2024/05/19 193
1594664 부부간의 합의서 공증할경우 법적효력 있나요 3 별거 2024/05/19 709
1594663 젊게 늙었단 말 들었어요 23 ........ 2024/05/19 4,522
1594662 논산훈련소 근처 베이커리카페 있나요? 5 ... 2024/05/19 749
1594661 베스트글에 요가 똥냄새 글이요 24 ㅎㅎ 2024/05/19 7,220
1594660 단백질 쉐이크 입문 뭐가 좋을까요? 3 .... 2024/05/19 489
1594659 냉동과일 즐겨먹게 되네요 12 ... 2024/05/19 2,763
1594658 미니 건조기 잘 쓸까요? 13 ... 2024/05/19 1,761
1594657 이뻐도 치아가 덧니면 확깨던가요? 20 치아 2024/05/19 2,242
1594656 온라인으로 남친이나 남편 만나신분 계신가요? 11 .. 2024/05/19 1,566
1594655 고등아이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3 2024/05/19 3,408
1594654 장례식 갈 때 밝은색 옷 입어도 될까요 37 예절 2024/05/19 3,583
1594653 주로하는 초간단 원팬 간식? 레시피 1 푸른하늘은하.. 2024/05/19 1,264
1594652 송도 또 오르네요? 29 ㅇㅇㅇㅇ 2024/05/19 6,132
1594651 실력보다 자본의 힘이 더 크다는 8 ㄴㄷㅎ 2024/05/19 1,566
1594650 가죽패치 세탁기었다가 바지에 물 들었거든요 3 ㅇㅇ 2024/05/19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