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이런경우엔요? 어버이날 전화요.ㅜㅜ

고민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24-05-08 15:08:58

친정아빠  혼자  계시고요.

어제   일이  있어서  전화통화  했지만

어버이날  얘긴  따로  나눈게   없고요.

내일  같이  식사하기로  했어요.

그럼  오늘  따로  전화  드려야하나요?

전화  하기  싫거든요.

제가   안좋아해요   아빠를ㅜㅜ

IP : 211.234.xxx.2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도
    '24.5.8 3:10 PM (122.46.xxx.45)

    짭찝할거고 숙제 얼른 끝내욧

  • 2. ..
    '24.5.8 3:13 PM (175.119.xxx.68)

    싫어하는 아버지라 통화하는거 싫어서 아직 통화버튼 안 눌렀어요
    전화해도 저는 할말이 없거든요 입에 발린말 안 하는 편이라

    하기 싫어 죽겠어요

  • 3. 여기서
    '24.5.8 3:17 PM (112.149.xxx.140)

    그냥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하시면서 사세요
    사람이 영물이라
    하기싫은 전화 억지로 하는것
    아무 의미 없어요
    아니 오히려 더 나빠지죠
    하기 싫으면 그냥 하지 마세요
    밥도 먹기 싫으면 안 먹어도 돼요
    근데
    식사하기로 하셨다니
    식사는 싫어하는티 내지 말고 하시면 좋겠네요
    저 부모 입장인데요
    자식이 싫은티 내면서 하는거
    정말 절대 원하지 않아요
    차라리 그냥 무심하게 지나가는게 나아요

  • 4. 내일뵈면
    '24.5.8 3:17 PM (203.81.xxx.32) - 삭제된댓글

    돼죠뭐~~

  • 5. ..
    '24.5.8 3:20 PM (119.197.xxx.88)

    내일 만나는게 뭘 굳이 통화하고 싶지 않는데 일부러.
    아무리 내 부모라도.
    어버이날 전화해서 감사합니다 안하면 끌려가요?
    제발 좀 적당히들 하고 자유롭게 사세요.

  • 6. 바람소리2
    '24.5.8 3:21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안해요 ....
    어제 했다면서요 내일도 볼거고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글거려서

  • 7. ..
    '24.5.8 3:22 PM (39.114.xxx.243)

    담담하게 나라면 어떨까 역지사지 하는게 방법 같아요.
    누가 억지로 입에 발린 말 하는거 듣고 싶은가 생각해보면 답이 나와요.
    형식적인 그런 의미 없는 말잔치가 싫어서 저는 그냥 감당하고 나 좋을대로 하겠어요.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서로가 서로를 속이는 짓 안하면 누가 몽둥이 들고 쫒아오는 것도 아니고...

  • 8. ㅇㅇ
    '24.5.8 3:25 PM (118.235.xxx.107)

    안해도 됩니다
    효도는 의무가 아님

  • 9. 아니
    '24.5.8 3:31 PM (210.96.xxx.47)

    그냥 님 맘 가는대로 하세요

  • 10. ....
    '24.5.8 4:32 PM (1.241.xxx.216)

    아니요 싫은거 억지로 하면 그게 나도 모르게 차곡차곡 쌓이는 겁니다
    그게 어느 순간 욱 하고 터집니다 원래 별거 아닌 일로 터지잖아요
    차라리 안하고 좀 미안한 마음이 훨씬 나을 때가 있어요
    내일 밥이나 맛있게 먹고 오세요~~

  • 11. 숙제라
    '24.5.8 4:43 PM (58.29.xxx.196) - 삭제된댓글

    생각하고 지금 마쳤어요
    양가 4분께 다 전화드렸어요.
    별말 안하고 그냥 어버이날 축하드린다 했더니 시어버지가
    내일 전화하지 그랬냐?? 라며 늦은 전화에 대한 삐딱함을 보이시길래 그냥 사는게 바빠서 오늘이 어버이날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러고 끝.
    요새 가슴에 카네이션 달고 다니시는 분도 없고 일하다 보면 오늘이 8일인지 9일인지 깜빡해요.
    암튼 전 숙제 끝내서 홀가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162 돼지고기 다짐육 유부초밥에 어울릴까요? 2 ... 2024/05/22 409
1595161 인생의 세 가지복 ㅡ평안.건강.손해의 복 18 .. 2024/05/22 4,057
1595160 약과 쌉니다 3 ㅇㅇ 2024/05/22 1,481
1595159 홈메이드 단호박 식혜 부작용~ 5 오마이 2024/05/22 1,904
1595158 류마티스는 어디가 유명한가요? 12 ... 2024/05/22 1,392
1595157 실손보험1세대하신 분들 유지하고 계시나요 ? 8 실비 2024/05/22 2,393
1595156 ㅍㅎㅎ 제가 쓴 지난 글 보다 웃겨서 4 대혼돈 2024/05/22 1,072
1595155 눈 아래 그리고 등뒤가 움찔하는 증상 1 마미 2024/05/22 511
1595154 성폭행 당한 테슬라 뉴스 보셨나요? 3 헐.. 2024/05/22 5,047
1595153 의사 증원하면 민영화 된다는데 31 궁금 2024/05/22 1,942
1595152 네이버에서 82쿡자유게시판으로 검색해 들어오면 8 ㅇㅇ 2024/05/22 1,101
1595151 변호사 선임비용 입증은 어떻게 하는지요? 9 소송 2024/05/22 501
1595150 부동산 계약서 좀 여쭙니다 6 여쭤봅니다 2024/05/22 565
1595149 하루 종일 중얼대는 사람은 어떻게 견디나요? 3 중얼중얼 2024/05/22 1,279
1595148 의사늘리면 민영화된다고 또 거짓말 63 ㅇㅇ 2024/05/22 1,643
1595147 볼때마다 피곤해보인다 하는사람 17 ㅎㅎ 2024/05/22 2,253
1595146 귀가려운데 면봉안쓰면 뭘로 13 00 2024/05/22 2,796
1595145 놀고 먹으니 세상이 천국이네요 16 ........ 2024/05/22 5,437
1595144 솔이 계속 밀어내는데 눈빛은 끌어당기는거 넘 웃겨요 3 우석아가자 2024/05/22 1,376
1595143 슬픔의 흔적을 없애는 방법 알려주세요. 7 .. 2024/05/22 1,510
1595142 현실이 소설보다 더 드라마같다고 5 ㄴㅇㄷ 2024/05/22 1,613
1595141 탈모에 먹는 콜라겐도 좋다고 하셔서 ㅁㅁ 2024/05/22 382
1595140 kt 무약정 신규가입후 2개월후 알뜰폰 이동가능한가요? 1 .. 2024/05/22 338
1595139 동치미무 볶아보셨나요? 4 @@ 2024/05/22 1,039
1595138 언니가 60인데요. 27 생각 2024/05/22 1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