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50대 후반인데... 대학시절 커피숍에서 마셨던 커피가 그리워요

커피 조회수 : 5,332
작성일 : 2024-05-08 12:39:59

믹스커피는 아니었던 것 같고,

지금의 라떼 비슷한 질감의 커피였어요.

달달하니 넘나 맛잇던 그 커피.

 

그 커피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그런 커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22.120.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고보면
    '24.5.8 12:42 PM (61.101.xxx.163)

    90년대 커피숍들 돈 긁었을거같아요.
    당시에도 파르페니뭐니 비싼 메뉴들 5,6천원 받았던 기억이예요 ㅎ 요즘 음료값은 오히려 당시에 비하면 진짜 싼듯요.
    커피값도 요즘과 비슷했던거같구요.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 죄송..

  • 2. ..
    '24.5.8 12:42 PM (211.208.xxx.199)

    커피, 설탕, 프림이죠.

  • 3. 60초반
    '24.5.8 12:43 PM (39.119.xxx.61)

    저희때는 비엔나커피였는데ㅋ
    추억돋네요
    생크림 쫀쫀하게 거품내어 올리는거 아닐까요?

  • 4. ..
    '24.5.8 12:43 PM (112.159.xxx.182)

    비엔나 커피요?
    커피숍성냥갑도 갔다온곳마다 있는거 다 가져와서 모으고 수집했었죠 ㅋㅋ

  • 5.
    '24.5.8 12:45 PM (67.160.xxx.53)

    아인슈페너 하는 곳 찾아서 드셔보세요. 위에 크림 다 녹고 나면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 6. 성냥
    '24.5.8 12:50 PM (220.65.xxx.35)

    열심히 모았네요 ㅋㅋ

  • 7. 커피,프림,설탕
    '24.5.8 1:00 PM (175.223.xxx.148)

    둘둘셋..아닐까요.

  • 8. 그 때
    '24.5.8 1:08 PM (211.244.xxx.243)

    90년쯤 되던 해
    강남에 채플린 이라는 카페를 자주 갔었는데
    거기가 무료 리필이 되었어요. 물론 커피값은 4천원 이상했던 기억이 나요.
    대화가 길던 시절
    배가 고프던 시절
    무료 리필 커피를 어찌나 마셔댔던지
    네술레 알커피. 설탕. 동서프리마의 환상적 조합
    그 때부터 카페인 중독이 되었나봐요.
    젊을 때라 커피 5잔 씩 마시고도 밤에는 그냥 곪아 떨어져 잤어요.
    내게도 젊은 날이 있었네요.

  • 9. 대학로
    '24.5.8 1:09 PM (1.227.xxx.142)

    대학로에 비엔나커피 맛난 집 있었죠.
    상파울로.
    서빙하는 오빠들이 참 잘생겼었다는 ㅋ

  • 10. 원글
    '24.5.8 1:11 PM (222.120.xxx.60)

    비엔나커피... 추억 돋네요 ㅋ
    근데 비엔나커피 말고 그냥 커피도 엄청 맛있었거든요.
    그게 알갱이 커피에 설탕 프림 넣은 것이었을까요?
    크리미한 느낌이었는데...

  • 11. ㅎㅎ
    '24.5.8 1:22 PM (59.14.xxx.5)

    저는 비엔나커피요
    요즘 버전은 아인슈페너 ㅋ
    같은 커피

  • 12. 샤갈
    '24.5.8 1:41 PM (223.62.xxx.236)

    저는 90학번인데요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이라는 카페가 생각나요. 대학로랑 강남에 있었던 거 같은데 세가지 다른 색으로 층이 있던 쥬스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생과일 쥬스 였을까요? 가끔 생각나요.
    그때도 원두커피 마셨었는데 생각해보면 물가대비 비쌌네요.

  • 13. 샤갈의
    '24.5.8 1:53 PM (220.76.xxx.245)

    눈내리는 마을 저도 기억나요...
    뭘 마셨는진 모르겠으나...
    네이밍이 그당시 좀 획기적이었던듯

  • 14. 헐..
    '24.5.8 2:29 PM (39.118.xxx.243)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저는 안암동 고대뒷편에 있었는데..좋아해서 자주 갔거든요. 특히 겨울에 좋았어요. 따뜻한 실내에서 따뜻한 커피마시며 바라보는 창밖이 참 닝민적이었어요. 대학로에 클라라와 슈만도 좋았구요. 저 88학번인데 그 시절 카페들은 다 저마다의 분위기가 있었네요.
    요즘은 스벅하나로 다 퉁쳐졌지만요...아. 그립다.

  • 15. ....
    '24.5.8 2:39 PM (58.122.xxx.12)

    약간 구수하면서 미지근하고 달달하고 아메리카노 보단
    훨씬 묽은 커피가 생각나요 예쁜 커피잔세트에 줬었는데
    참 맛있었어요 추억 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749 병원에서 신분증 검사 아예 안하네요... 21 병원 2024/05/29 4,433
1597748 사춘기가 우울로 오기도 하나요? 6 사춘기 2024/05/29 1,660
1597747 송승헌 완전 미쳤네요 49 우와신기해 2024/05/29 29,657
1597746 점심에 남은 김치찌개에 밥 세공기 먹었어요. 8 ㅎㅎ 2024/05/29 2,781
1597745 현존하는 사람들 중 최욱이 젤 웃긴것 같아요ㅋㅋㅋ 28 저는 2024/05/29 4,443
1597744 소고기 값 943만원 6 . . . .. 2024/05/29 4,052
1597743 날아갈뻔한 강아지 3 ..... 2024/05/29 2,863
1597742 경기 북쪽 끝에서 부산쪽 가는 방법은 19 ㄴㄹㅇ 2024/05/29 1,414
1597741 유칼립투스 집에서 키우기 괜찮을까요? 6 ..... 2024/05/29 1,406
1597740 뭐가 잘못인지요.... 205 닭백숙 2024/05/29 16,475
1597739 사람들이 저를 너무 잘 기억해요. 15 2024/05/29 4,669
1597738 장염거린 아이 도시락이요. 10 ㅂㅍ 2024/05/29 736
1597737 내 다리의 피로 1 내 다리 2024/05/29 917
1597736 넷플 추천)20세기 소녀 (선재 나와요) 7 ... 2024/05/29 1,913
1597735 소백산을 가겠다고 했더니 5 소백산 2024/05/29 2,089
1597734 아기 낳은 후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요 25 아기 2024/05/29 5,065
1597733 작년 4분기 출산율 0.65명..한국은 완전히 망했다 40 .. 2024/05/29 4,755
1597732 여권 없이 한-일 왕래, 日도 논의 진행 20 ... 2024/05/29 1,661
1597731 채해병 대대장, 왕따 당하나 보군요 /펌 jpg 6 아이고 2024/05/29 3,195
1597730 가로세로 회전 잘되는 셀카봉? 셀카봉 2024/05/29 218
1597729 50대 여자는 여자가 아니라 그냥 사람이래요 60 기막혀 2024/05/29 16,428
1597728 꿈이 너무 잘맞으니 소름돋아요 2 2024/05/29 2,050
1597727 제 동생 커리어코칭 좀 해주세요 6 2024/05/29 1,497
1597726 길고양이가 집에 새끼를 낳았어요 11 도와주세요 2024/05/29 2,422
1597725 브이로 리프팅 받음 1 시술 2024/05/29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