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실함도 타고나는건가요?

ㅇㅇ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24-05-08 08:37:45

아이가  성실함이 없어요..

아이친구들이 저희아이를 봤을때 공부 안하고 노는거 같은데 열심히 하는 자기들보다 성적은 좋다고  말한대요..

 

그렇다고 성적이 그렇게 좋은건 아니고요..

고등학생이 학원만 겨우 다니면서 중상위권 하는거라  머리가 나쁘진  않구나 생각합니다..

지금 고1인데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2학년되어선 더 떨어질거 같아요..

 

아이  스스로도 공부를 열심히 한적이 없다고 해요..

고등학생 되면 열심히 하겠다더니 달라진건 학원 결석 안하고 가는거였어요..

 

욕심은 많고 좋은 대학을 가고싶어하면서 왜 열심히 안할까요?

잔소리한다고 하는 아이가 아니라  알아서 하라고 간섭은 안하는데 답답하네요..

IP : 116.120.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8 8:48 AM (223.38.xxx.21)

    타고나는 것도 있고 후천적 습관도 있고요.
    타고나지 못하면 교육으로 가르쳐야죠.

  • 2. ..
    '24.5.8 8:50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절실함 과 필요성..이겠죠

    백종원이 식당 해결책 제시하는 프로그램에서 닭요리 가게 아들...... 그 아들이 개과천선해서 아직까지 성실하게 끈기있게 가게 운영하잖아요

    좋은대학을 가고 싶다...가 아마 막연한 목표일거예요. 다들 좋은대학 좋은 대학 그러니, 아이도 목표가 좋은 대학

  • 3. 원래
    '24.5.8 8:51 AM (211.250.xxx.112)

    뭐든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소수잖아요.

  • 4. ..
    '24.5.8 8:58 AM (223.38.xxx.177)

    지구력도 특징인데 공부는.성실에.자기의지가 더해져야죠

  • 5.
    '24.5.8 9:25 AM (218.147.xxx.180)

    타고난 부분이 있기는 하죠 그런데 고등공부까진 사실 예전처럼 야자하며 묶어두면 할수있는 애들이 많긴한데 요즘 그렇게 안잡아주죠 그게 생각보다 큰문제에요

    완전 자기의지로 공부건 뭐든 다 해야하고 못하면 다 틀렸다 소용없다 안된다 하는건 좀 오바같아요 청소년이잖아요

    원글님도 예전공부법 무시하고 네 스타일대로 하라고 게으르게 냅두지마시고 80점대의 성적 맞기까지와 95점이상 100점을 맞는 정성은 둘다 비등비등하다 ~

    공부잘하는애들이 멍청해서 시간투자해서 하는게 아니다 잘 말해주세요 관독도 보내고 윈터도 보내고하세요 제가 큰애가 저렇게 대충 허투루하는데 저도 기준이 없었던거 같은데 대입망하고 둘째는 워낙 열심히도 하고 머리도 있는데도 제가 더 해야하고 불필요할만큼 해야 성적이 올라가고 암기하다책덮고 내용이 떠오르게해야된다 백지암기노트개념 얘기하고 등급얘기 냉정하게 하고 했어요 그래서 1,2개씩 틀리는데 상위권은 2개틀리면 2등급이에요

    큰애보면서 자극받는거같고 큰애도 재수학원가서 아침부터밤까지 공부하니 차라리 맘이 편하대요

  • 6. ㅇㅇ
    '24.5.8 9:38 AM (116.120.xxx.19)

    저도 틈틈히 얘기하고 아이랑 대화하다보면 어떻게 해야한다는걸 본인이 더 잘알고 하겠다고하니까 더 할말이 없더라고요ㅜ

  • 7. ㅇㅂㅇ
    '24.5.8 9:40 AM (182.215.xxx.32)

    타고나요
    그리고 적은 노력으로 좋은 성적이 나왔던 애들
    나중에는 적은 노력으로 점수 안나오면 아예 놓아버리는 애들도 많아요...

  • 8. ioo
    '24.5.8 9:41 AM (125.131.xxx.82)

    타고 나요
    그런 애들은 집중시간 짧게 잡아주세요

  • 9. ㅇㅇ
    '24.5.8 9:45 AM (116.120.xxx.19)

    어릴때부터 제가 말하는건 잘 안듣고 본인이 경험하고 느낀것만 믿는 아이였어요..그래서 뭐든 경험하게끔 해줬는데 공부도 성적이 떨어져서 충격받아야 하겠지요.
    성실함이 타고 나는게 맞다면 제가 해줄수 있는건 없는거 같아요..

  • 10. 보통은
    '24.5.8 10:23 AM (211.234.xxx.151)

    머리 좋은 아이들이 게으른 경우 많아요
    인생이 머리로 살 수 있는것 같으니까
    더 게을러지더군요
    냅두세요
    머리가 유전이듯 게으름도 유전이라 ㅠ

  • 11. ....
    '24.5.8 10:31 AM (116.41.xxx.107)

    고2 고3 되면 뚝뚝 떨어지고
    입시에서 충격받고 정신 차라고
    재수 혹은 삼수해서 대학 가는 경우 흔히 봤어요.

  • 12. 그럼요
    '24.5.8 10:58 AM (122.254.xxx.14)

    타고나요ㆍ게으름 성실함 다 타고나는거죠
    성격타고난것처럼요

  • 13. ..
    '24.5.8 12:01 PM (223.39.xxx.159)

    공부잘하는애들이 멍청해서 시간투자해서 하는게 아니다

    이거 깨닫는데 시간이 걸리죠..

  • 14. 고등맘
    '24.5.8 2:08 PM (118.221.xxx.195)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재능 중에 '성실'이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695 운동을 해도 살이안빠져요 34 이유가궁금 2024/05/19 3,997
1594694 국민들 몸속에 사리 만들게 하고, 사리 반환 기획쇼로 컴백했다는.. 2 -00- 2024/05/19 719
1594693 혼자 살림 못하는 어르신 밥문제 13 인생은혼자 2024/05/19 3,538
1594692 직구금지가 알리와 테무에 더 유리하다..중국이 항의는 커녕 더 .. 4 .. 2024/05/19 1,687
1594691 아이데리고 같은지역 놀러가는것도.. 3 ... 2024/05/19 797
1594690 지방에서 자취하는 아이 4 궁금 2024/05/19 1,550
1594689 동탄쪽 한의원 추천바랍니다. 한의원 2024/05/19 177
1594688 부부간의 합의서 공증할경우 법적효력 있나요 3 별거 2024/05/19 677
1594687 젊게 늙었단 말 들었어요 24 ........ 2024/05/19 4,289
1594686 논산훈련소 근처 베이커리카페 있나요? 5 ... 2024/05/19 725
1594685 베스트글에 요가 똥냄새 글이요 25 ㅎㅎ 2024/05/19 6,922
1594684 단백질 쉐이크 입문 뭐가 좋을까요? 3 .... 2024/05/19 461
1594683 냉동과일 즐겨먹게 되네요 12 ... 2024/05/19 2,638
1594682 미니 건조기 잘 쓸까요? 12 ... 2024/05/19 1,664
1594681 이뻐도 치아가 덧니면 확깨던가요? 20 치아 2024/05/19 2,133
1594680 온라인으로 남친이나 남편 만나신분 계신가요? 12 .. 2024/05/19 1,456
1594679 고등아이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3 2024/05/19 3,240
1594678 장례식 갈 때 밝은색 옷 입어도 될까요 38 예절 2024/05/19 3,436
1594677 주로하는 초간단 원팬 간식? 레시피 1 푸른하늘은하.. 2024/05/19 1,204
1594676 송도 또 오르네요? 28 ㅇㅇㅇㅇ 2024/05/19 5,893
1594675 실력보다 자본의 힘이 더 크다는 8 ㄴㄷㅎ 2024/05/19 1,504
1594674 가죽패치 세탁기었다가 바지에 물 들었거든요 3 ㅇㅇ 2024/05/19 350
1594673 묵시적갱신됐는데 계약갱신청구권 또 사용할 수 있나요? 3 ... 2024/05/19 1,069
1594672 50대 부부, 산책하다 발견한 뜻밖의 재미^^ 18 뜬금없이 2024/05/19 11,659
1594671 꽤 많은 금을 팔려고 하는데, 가격 잘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 4 질문녀 2024/05/19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