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실함도 타고나는건가요?

ㅇㅇ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24-05-08 08:37:45

아이가  성실함이 없어요..

아이친구들이 저희아이를 봤을때 공부 안하고 노는거 같은데 열심히 하는 자기들보다 성적은 좋다고  말한대요..

 

그렇다고 성적이 그렇게 좋은건 아니고요..

고등학생이 학원만 겨우 다니면서 중상위권 하는거라  머리가 나쁘진  않구나 생각합니다..

지금 고1인데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2학년되어선 더 떨어질거 같아요..

 

아이  스스로도 공부를 열심히 한적이 없다고 해요..

고등학생 되면 열심히 하겠다더니 달라진건 학원 결석 안하고 가는거였어요..

 

욕심은 많고 좋은 대학을 가고싶어하면서 왜 열심히 안할까요?

잔소리한다고 하는 아이가 아니라  알아서 하라고 간섭은 안하는데 답답하네요..

IP : 116.120.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8 8:48 AM (223.38.xxx.21)

    타고나는 것도 있고 후천적 습관도 있고요.
    타고나지 못하면 교육으로 가르쳐야죠.

  • 2. ..
    '24.5.8 8:50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절실함 과 필요성..이겠죠

    백종원이 식당 해결책 제시하는 프로그램에서 닭요리 가게 아들...... 그 아들이 개과천선해서 아직까지 성실하게 끈기있게 가게 운영하잖아요

    좋은대학을 가고 싶다...가 아마 막연한 목표일거예요. 다들 좋은대학 좋은 대학 그러니, 아이도 목표가 좋은 대학

  • 3. 원래
    '24.5.8 8:51 AM (211.250.xxx.112)

    뭐든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소수잖아요.

  • 4. ..
    '24.5.8 8:58 AM (223.38.xxx.177)

    지구력도 특징인데 공부는.성실에.자기의지가 더해져야죠

  • 5.
    '24.5.8 9:25 AM (218.147.xxx.180)

    타고난 부분이 있기는 하죠 그런데 고등공부까진 사실 예전처럼 야자하며 묶어두면 할수있는 애들이 많긴한데 요즘 그렇게 안잡아주죠 그게 생각보다 큰문제에요

    완전 자기의지로 공부건 뭐든 다 해야하고 못하면 다 틀렸다 소용없다 안된다 하는건 좀 오바같아요 청소년이잖아요

    원글님도 예전공부법 무시하고 네 스타일대로 하라고 게으르게 냅두지마시고 80점대의 성적 맞기까지와 95점이상 100점을 맞는 정성은 둘다 비등비등하다 ~

    공부잘하는애들이 멍청해서 시간투자해서 하는게 아니다 잘 말해주세요 관독도 보내고 윈터도 보내고하세요 제가 큰애가 저렇게 대충 허투루하는데 저도 기준이 없었던거 같은데 대입망하고 둘째는 워낙 열심히도 하고 머리도 있는데도 제가 더 해야하고 불필요할만큼 해야 성적이 올라가고 암기하다책덮고 내용이 떠오르게해야된다 백지암기노트개념 얘기하고 등급얘기 냉정하게 하고 했어요 그래서 1,2개씩 틀리는데 상위권은 2개틀리면 2등급이에요

    큰애보면서 자극받는거같고 큰애도 재수학원가서 아침부터밤까지 공부하니 차라리 맘이 편하대요

  • 6. ㅇㅇ
    '24.5.8 9:38 AM (116.120.xxx.19)

    저도 틈틈히 얘기하고 아이랑 대화하다보면 어떻게 해야한다는걸 본인이 더 잘알고 하겠다고하니까 더 할말이 없더라고요ㅜ

  • 7. ㅇㅂㅇ
    '24.5.8 9:40 AM (182.215.xxx.32)

    타고나요
    그리고 적은 노력으로 좋은 성적이 나왔던 애들
    나중에는 적은 노력으로 점수 안나오면 아예 놓아버리는 애들도 많아요...

  • 8. ioo
    '24.5.8 9:41 AM (125.131.xxx.82)

    타고 나요
    그런 애들은 집중시간 짧게 잡아주세요

  • 9. ㅇㅇ
    '24.5.8 9:45 AM (116.120.xxx.19)

    어릴때부터 제가 말하는건 잘 안듣고 본인이 경험하고 느낀것만 믿는 아이였어요..그래서 뭐든 경험하게끔 해줬는데 공부도 성적이 떨어져서 충격받아야 하겠지요.
    성실함이 타고 나는게 맞다면 제가 해줄수 있는건 없는거 같아요..

  • 10. 보통은
    '24.5.8 10:23 AM (211.234.xxx.151)

    머리 좋은 아이들이 게으른 경우 많아요
    인생이 머리로 살 수 있는것 같으니까
    더 게을러지더군요
    냅두세요
    머리가 유전이듯 게으름도 유전이라 ㅠ

  • 11. ....
    '24.5.8 10:31 AM (116.41.xxx.107)

    고2 고3 되면 뚝뚝 떨어지고
    입시에서 충격받고 정신 차라고
    재수 혹은 삼수해서 대학 가는 경우 흔히 봤어요.

  • 12. 그럼요
    '24.5.8 10:58 AM (122.254.xxx.14)

    타고나요ㆍ게으름 성실함 다 타고나는거죠
    성격타고난것처럼요

  • 13. ..
    '24.5.8 12:01 PM (223.39.xxx.159)

    공부잘하는애들이 멍청해서 시간투자해서 하는게 아니다

    이거 깨닫는데 시간이 걸리죠..

  • 14. 고등맘
    '24.5.8 2:08 PM (118.221.xxx.195)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재능 중에 '성실'이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801 외로움이라는 허상이 여자들을 노예로 만들고 있다. 20 음.. 2024/06/04 3,260
1598800 숫밥집하고 영화 밀양하고 관계가 있나요? 1 ........ 2024/06/04 949
1598799 (펌) 단체사진 찍을때 혼자 튀는 애 9 ㅋㅋ 2024/06/04 2,108
1598798 오늘 에티튜드 지적을 받았네요 31 후우 2024/06/04 8,346
1598797 이준석,개혁신당-혼인파탄주의 도입과 유책배우자 재산 50%까지 .. 이준석이 2024/06/04 861
1598796 벌써 산유국이 된 기분입니다 .jpg/펌 8 하이고 2024/06/04 1,792
1598795 국민이 얼마나 우수우면이럴까요? 산유국의 꿈? 7 대파는 시작.. 2024/06/04 1,148
1598794 짬뽕 칼국수..외식했는데..요즘 이러나요? 12 .. 2024/06/04 3,536
1598793 대통령은 함부로 말하면 안돼(feat.노무현 대통령님) 1 대통령 2024/06/04 990
1598792 싱글맘 5년차 서울에 드디어..내집마련 했어요 36 드디어내가 2024/06/04 5,459
1598791 돈내고 왜먹나 싶은 프랜차이즈들 38 ㅇㅇ 2024/06/04 6,519
1598790 염색 컷 얼마정도 쓰세요? 6 ..... 2024/06/04 1,523
1598789 가혹행위로 인한 훈련병 사망사건 규탄 기자회견 2 지하철 2024/06/04 570
1598788 잘못 배달온 우체국 택배 1 .. 2024/06/04 777
1598787 매실청 담글때 되어가죠? 3 매매 2024/06/04 833
1598786 갑자기 둘째 타령하는 남편 22 .. 2024/06/04 2,936
1598785 간호조무사 취득 하는데 질문 있어요 7 2024/06/04 1,236
1598784 스탠후라이팬은 통삼중과 통오중 요리결과물이 차이가 클까요? 4 좋은아침 2024/06/04 778
1598783 애슐리가 정말 좋은 이유 25 ㅇㅇ 2024/06/04 6,958
1598782 그 유사 커플 성당 다니나요? 12 유리지 2024/06/04 3,257
1598781 스파게티면으로 비빔국수 해보신분 ?? 6 잇몸 2024/06/04 1,510
1598780 효리씨 엄마 8 ㅣㅣㅣ 2024/06/04 4,460
1598779 시험결과 기다리는데 떨리네요 7 .. 2024/06/04 1,835
1598778 우리집 장르는 코믹인가요? 8 .... 2024/06/04 1,674
1598777 컴맹 아줌마 png--> pdf 변경하는법좀 알려주세요 5 456 2024/06/04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