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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에게 재정상태 솔직하게 얘기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3,858
작성일 : 2024-05-07 15:46:33

시부모님이 재정적인 부분을 물어볼 때,

주변 사람들 말로는 그냥 '먹고는 산다' 정도로만 말해야 하고 절대 잘사는 것처럼 보이지는 말아야 한다는데요.

부모님 형편이 어렵지 않으셔도 그래야 하나요?

제가 부모라면 자식이 잘 산다면 좋을 것 같거든요.

 

IP : 98.45.xxx.15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오
    '24.5.7 3:49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절대 솔직하게 얘기하지 마세요.
    그걸 왜 알려주죠 부모라도?

  • 2. ...
    '24.5.7 3:50 PM (118.235.xxx.115)

    외동이면 모를까 형제자매 있으면 좀 그렇죠.
    부모는 공산주의자라 자식들이 빈부격차 있음 그걸 똑같이
    평균으로 만들고싶어하더라구요.

  • 3. ..
    '24.5.7 3:51 PM (125.244.xxx.23)

    부모가 만약 강남에 땅부자인데도 많이 안도와주면 바라듯이 바라게되요

  • 4. 아니요
    '24.5.7 3:53 PM (175.223.xxx.97)

    저희 시부모님은 정말 어렵게 사셔서 한달에 100만원이면 사시는줄 알아요 ㅠㅠ
    저희 부부 합해서 겨우 400~500 사이에 아이 둘키우면 정말 빠듯한데
    이해를 못하심 ㅠㅠ

  • 5. ...
    '24.5.7 3:55 PM (39.7.xxx.44)

    집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제 형제 재정상태 알고서 저 너무 놀랐는데 차마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 했어요
    결혼 당시 우리집에서 해준 것과 형제가 가졌던 것에서 늘어난 게 하나도 없어서요
    2천 들고 결혼한 올케는 온갖 명품이며 피부 관리, 비싼 차 끌고 다니는데 제 형제는 싸구려만 입고 다녀서 이상하긴 했는데 그 정도일 줄 몰랐어요

  • 6. 00
    '24.5.7 3:55 PM (118.221.xxx.51)

    경제적으로 독립한 성인이 왜 자신의 재정 상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야 하는 건지,,, 부모든 형제든 말이죠,,,

  • 7. 바람소리2
    '24.5.7 3:55 PM (223.38.xxx.95)

    월급 재산 말 안해요
    아버지도 아들하고만 속닥 거리시는데
    내겐 왜 물으시는지 ㅡ...

  • 8. 원래
    '24.5.7 3:57 PM (175.223.xxx.181)

    아들 월급 모름 사위 월급은 다 알더라고요
    엄마 친구들 보니 시가 재산까지 땅 어디있다까지 다 알아요

  • 9. 대충
    '24.5.7 4:00 PM (175.120.xxx.173)

    대학등록금 국장 못받는다..정도까지

  • 10. ...
    '24.5.7 4:00 PM (106.102.xxx.28)

    집이랑 차는 당연히 드러나는건데 그걸로 대강 짐작되지 않나요. 그 정도만 밝히면 되는거고요.

  • 11. 저희엄마
    '24.5.7 4:05 PM (110.70.xxx.215)

    친구는 사돈 보석함 보석 갯수도 알던데요
    몇카렛짜리 있다더라 하면서 딸들이 엄마에게
    저런것 까지 말하나 놀랐음

  • 12. 이모
    '24.5.7 4:1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이모네 사위 사돈 재산 세부사항 저도 다 알고 그거 우리 딸에게 떨어져야하는데 이래요

  • 13.
    '24.5.7 4:12 PM (218.55.xxx.242)

    이모네 사위 사돈 재산 세부사항 저도 다 알고 그거 우리 딸에게 떨어져야하는데 이래요
    요즘에야 이런 말들 나오는거지
    몇년전 한창 이중적일때 그 이중성에 혼자 토 나올뻔

  • 14. 솔직히
    '24.5.7 4:13 PM (110.70.xxx.83)

    사위집 재산은 사돈에 팔촌 이웃까지 다 알아요
    잘사는 시가면 특히 더 그걸 안다는거 모르는건
    사위와 사위 부모뿐

  • 15. ㅠㅠ
    '24.5.7 4:15 PM (218.155.xxx.132)

    처음엔 걱정하실까봐 먹고 살만하다 했는데
    나중엔 엄청 버는 줄 아시더라고요
    대기업 다녀서 뭐 얼마나 번다고 ㅜㅜ

  • 16. +_+
    '24.5.7 4:16 PM (119.64.xxx.150)

    저희 부모님은 딸네 부부를 가난한 애들로만 보셔서, 이제는 제법 먹고 살 만하다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ㅎ

  • 17. ..
    '24.5.7 4:16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사돈재산을 노린다는 건가요? 비슷한 댓글이 많아서요
    뒤로 빚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 18. ㅋㅋㅋ
    '24.5.7 4:2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부모는 공산주의자,,,,,ㅋㅋㅋ

  • 19. 저희
    '24.5.7 4:36 PM (110.70.xxx.105)

    시가 작은 어머니 사위의 미혼 남동생이 알하다 사고로 죽어서
    그것도 미국에서 죽어 보상금이 상상이상으로 나왔고 보험도 많이 나왔는데
    우리 사위 1명만남아 그돈 다 내딸거라고 좋아하더라고요

  • 20. ...
    '24.5.7 4:38 PM (39.7.xxx.44)

    헉 사돈 총각 사망 보상금 탐내는 거 무섭네요 ㅠ

  • 21. ..
    '24.5.7 4:57 PM (124.54.xxx.200)

    원래 아들 월급 재산은 몰라도
    사위 월급 시가 재산은 장모 지인까지 다 아는 거 같아요

  • 22. 말안해요
    '24.5.7 5:06 PM (121.162.xxx.53)

    서로서로 다 얘기해서. 울엄만 그럴사람 아니지만.

    울 고모 자녀들 연봉은 저도 다 알아요.

  • 23. ..
    '24.5.7 5:09 PM (223.38.xxx.74)

    며느리줄지 내딸주고 죽을지 유산은 받을 복 있어야 받아요
    아들만 주면 여기 난리나잖아요
    백날 사돈 재산 십원까지 파악한들

  • 24.
    '24.5.7 5:15 PM (121.167.xxx.120)

    말하지 마세요
    부모님이 자식들 자기 형제들 그 밖에 친척들에게 떠벌려요
    형편 좋고 잘 살면 날파리가 원글님에게 몰려 와요
    우리 아들은 수입은 말 안하는데 부동산 구입은 말하고 친척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입단속 시켜요 부동산 가격이나 임대료 구체적으로는 얘기 안해요

  • 25. 예전엔
    '24.5.7 5:26 PM (106.102.xxx.247)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한테 재산상태 얘기하고 재테크 조언도 받았었는데 세상이 변해서 그런가 얘기하지말라는 조언이 많네요
    집안 상황따라 이익 불이익을 따라서 행동해야죠~

  • 26. ..
    '24.5.7 5:55 PM (175.208.xxx.95)

    주변사람들 말이 맞아요.

  • 27. 남편
    '24.5.7 7:30 PM (211.36.xxx.44)

    인정욕구 많은 등신이라서 지 월급 2배 되는 금액을 번다고 시모 앞에서 뻥을 치더라구요. 시모는 우리부부 맞벌이에 아들이 엄청 잘 번다고 생각해서 저한테 요구가 많고 유세 부렸어요. 어느날 두 모자 정신 차리게 탈탈 털어줬는데 빙신 같은 놈이 지 동생한테 지 많이 번다고 또 허세를 떨었더라구요. 반품 하려고요.

  • 28. 읫님
    '24.5.7 8:01 PM (211.211.xxx.168)

    인정욕구가 아니라 허언증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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