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부정적이면 애는 참 힘들 거 같아요

....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24-05-06 20:53:20

부모 본인은 자기가 똑똑하고 비판적인 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식 입장은 그게 아닐 듯.

IP : 39.7.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6 8:57 PM (106.102.xxx.77)

    인생의 디폴트가 그래서 힘든줄도 모르다가 자라면서 점점 하나씩 문제가 생기고 터지죠. 부모한테 물들수밖에 없어서 자신도 그런 성향이 돼서 스스로도 비하하고 남하고도 따뜻하고 신뢰하는 관계 못 맺고...

  • 2. 흠냐
    '24.5.6 9:04 PM (220.79.xxx.115)

    제가 제 친구 아이 가르친적이 있었는데 제 친구가 부정적인 말을 잘했어요. 본인은 현실적이라고 하면서요. 아이도 똑같아요. 같은 상황에 늘 부정적인 단어로 말해요. 애랑 부모랑 똑같더라구요.

  • 3. 마더텅
    '24.5.6 9:06 PM (220.117.xxx.61)

    마더텅이 저도 그래서 사회생활에 조금 곤란했었어요
    노력해서 고쳤더니 괜찮아졌어요.

  • 4. ..
    '24.5.6 9:09 PM (211.36.xxx.57)

    제가 그런부모 밑에서 컸으면 진짜 부정적인 스타일 되었을것 같아요ㅠㅠ 어린시절 누구를 닮았는지 많이 예민하고 비딱서니 잘타는 아이였는더 그걸 엄마가 굉장히 많이 잡아주셨거든요. 저희엄마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인생 살면서 엄마가 그시절에 했던 이야기가 한번씩 생각이 나더라구요

  • 5. 맞아요
    '24.5.6 9:20 PM (39.122.xxx.188)

    저희 엄마가 매사 부정적이고 자기 가족은 무시하고 남에게 잘보이려는 스타일이라 커서 이상한 거 알고 저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고쳤어요.
    하지만 지금도 문득문득 그렇게 생각하는 나를 발견하고 굉장히 힘들어요.
    친정엄마 보니 나이들면 우울증처럼 잠식해요. 부모가 긍정적이고 밝은 것도 복이에요.

  • 6. ㅇㅂㅇ
    '24.5.6 9:44 PM (182.215.xxx.32)

    부모가 긍정적이고 밝은 것도 복이에요.222

    엄청난 복이죠
    엄마만날때마다 힘들어요
    사람 흉보는거 듣기싫어요

  • 7. ....
    '24.5.6 9:59 PM (110.13.xxx.200)

    엄청난 복이죠
    엄마만날때마다 힘들어요..22
    매사 신세한탄..ㅉㅉ

  • 8. 자도
    '24.5.6 10:54 PM (70.106.xxx.95)

    저도 엄마가 매사에 부정적 불평불만 냉소적이었는데
    그거 진짜 싫어요

  • 9. 거리두기하고
    '24.5.6 11:18 PM (175.193.xxx.206)

    부정적인 엄마와 더 부정적인 아빠밑에서 컸어요. 잘 몰랐죠. 현실적이고 신중하고 진지하고 현명하다고 생각하며 자랐어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는 적정 거리두기 한 이후로 제가 너무 많이 변해서 저도 놀라고 이젠 제 의지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으니 엄마도 더이상 부정적인 말을 저한데 하더라도 하다맙니다.

  • 10. ..
    '24.5.6 11:21 PM (61.253.xxx.240)

    부정적인 말의 영향을 벗어나신 분들도 게시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941 아파트 1,2층에 사시는 분들 방법 장치 어떻게 하셨나요? 11 ㅇㅇ 2024/05/21 1,949
1594940 채상병 특검법 국회 재의결 촉구 긴급 청원 시작 13 ........ 2024/05/21 913
1594939 선재 - butterfly effect 네요, 애쉬튼커처 나온 6 ,< 2024/05/21 1,980
1594938 점심도시락 1 윈윈윈 2024/05/21 902
1594937 체력 약한 수험생 뭐가 좋을까요? 4 걱정 2024/05/21 1,097
1594936 카톡 잘안되는곳 문자는 되나요? 통신 2024/05/21 193
1594935 숀 펜 주연, 프로페서 앤 매드맨 영화 추천 2 옥스포드사전.. 2024/05/21 594
1594934 미국으로 인턴가기 23 hani 2024/05/21 2,866
1594933 아이패드 침대에서 볼때요 8 푸른당 2024/05/21 1,139
1594932 대박! 장시호녹취록제보자 기자회견ㄷㄷㄷ 13 .. 2024/05/21 7,118
1594931 이제 전기요와 겨울이불 넣으려구요 4 ... 2024/05/21 959
1594930 퇴폐적인 성향의 클럽 문화는 예전부터 있어왔어요. 13 ... 2024/05/21 2,084
1594929 뇌의 노화일까요. 완전 의지박약이 됐어요 5 요즘 2024/05/21 2,567
1594928 라인야후 사태에 "거북선 기술 뺏기는 꼴" 9 ㅇㅇㅇ 2024/05/21 751
1594927 육군 32사단서 훈련 중 수류탄 터져…훈련병 사망, 교관 중상 25 .... 2024/05/21 6,596
1594926 월세받는 부녀회장 ㅋㅋ 4 ㅇㅇ 2024/05/21 4,330
1594925 고마운 의사쌤께 뭘드려야ᆢ 31 ~~ 2024/05/21 3,081
1594924 주님을 믿으시는 분들께 21 질문 2024/05/21 2,224
1594923 저 모지리인가요? 4 푸른하늘 2024/05/21 1,175
1594922 성인 아이 병원 진단서 엄마가 받을수 있나요? 5 .. 2024/05/21 943
1594921 너무 불안해져서 명상시간.. 4 ㅁㅁ 2024/05/21 1,261
1594920 직장인은 5월에 세금 정신힌거 세금은 언제 내나요? 1 세금 2024/05/21 570
1594919 결혼 10주년을 깜박했어요. 15 2024/05/21 2,936
1594918 요즘 아동학대 고소 트렌드 2 .... 2024/05/21 1,920
1594917 불면증, 제시간에 자고 일어나는게 젤 중요한거 같아요 ㅇㅇ 2024/05/21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