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도 생각나는 희한한 이혼

ㅁㄷㅎ 조회수 : 26,569
작성일 : 2024-05-06 20:11:08

역 10여년 전에 신문에 난 사건인데 

신혼 여행갔다온 커플 부인이 이혼 신청.

알고보니 신혼 첫 날밤 부인이 나름 적극적이었던 모양

 

적극적 태도의 신부에게

일이 끝난 후 신랑이 창 녀같다고...

 

그말 듣고 신부가 너무 모욕적이라고 이혼 신청인지 소송인지...

 

근데 만약 진짜 저런말 들으면 이혼하실건가요

저라면 음...저라도 이혼할 거 같긴하네요

더 깊은 정이 안갈고 갔고

살면서 깊은 정가는 사이로 발전할 자신이 없네요ㅋ

 

저말이 영원히 생각날거 같고

가까워지는 걸 막을 거 같긴해요.

IP : 61.101.xxx.6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6 8:12 PM (59.9.xxx.163)

    근데 창녀소리가 나오려면 뭘 얼마나 적극적이었길래.........
    저런 소리까지 들으면서는 안살듯..

  • 2.
    '24.5.6 8:13 PM (223.38.xxx.61)

    창녀 미친ㅅㄲ
    그말이 문제가 아니고 그런식으로 표현하는 성격이면
    사는게 힘들듯
    근데 바로 그말 들었다고 이혼은
    근데 이혼 언제가는 하게 될듯

  • 3. ㅇㅇ
    '24.5.6 8:13 PM (125.130.xxx.146)

    쪼다 같은 남편.. 저 같아도 이혼했을 거 같아요

  • 4. 이혼각
    '24.5.6 8:14 PM (39.117.xxx.171)

    막말하는 남자랑 못살죠
    창녀라니 ..미친

  • 5. ..
    '24.5.6 8:15 PM (211.243.xxx.94)

    첫날밤에 보통은 조신한데 .
    신부가 화끈하네요.
    이혼은 잘 했구요.

  • 6. ....
    '24.5.6 8:18 PM (222.98.xxx.33)

    언젯적 마인든지
    여자가 적극적이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나
    부부끼리 서로 즐기는게 당연한데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장작개비 숫처녀처럼 움직이지 말라는건지
    나라도 당장 이혼할듯
    꼴에 창녀하고 잠자리는 많이 해봤나보네

  • 7. ㅇㅇ
    '24.5.6 8:20 PM (223.39.xxx.32) - 삭제된댓글

    본인 스킬이 딸리고 타고나기도 별로니까 앞으로 여자 만족시켜주기 어렵겠다 싶으니 먼저 선수쳤나봄 ㅉㅉ

  • 8. ....
    '24.5.6 8:22 P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본인 스킬이 딸리고 타고나기도 별로니까 앞으로 여자 만족시켜주기 어렵겠다 싶으니 먼저 선수쳤나봄 ㅉㅉ 22222

  • 9. ...
    '24.5.6 8:23 PM (221.151.xxx.109)

    저 이거 기억나는데
    원글님 저렇게 쓰면 여자가 문제있는거 같지만 아니예요
    남자 문제였음

    남자가 굉장히 소심하고 그런 스타일이라
    첫날밤 빼기만 하고 어찌할 줄 몰라서
    여자한테 대신해줘 라고 해놓고
    여자가 대신했더니 그랬다고 뭐라한 거예요

  • 10. ㅡㅡ
    '24.5.6 8:24 PM (118.216.xxx.106)

    분명 소추에 그마저도 불능일 듯

  • 11. ...
    '24.5.6 8:30 PM (124.60.xxx.9)

    쪼다같은 남편222222

  • 12. ..
    '24.5.6 8:30 PM (223.38.xxx.239)

    이혼사유죠. 창녀라니. 미친ㅅㄲ 저런 인간과 평생을 어찌사나요? 언어폭력이 영혼을 훼손시키는데 창녀라는 소리듣고 사는 여자가 더 이상할거같네요.초장에 잘 끝난거죠. 이혼안하고 살면 저 ㅁㅊㅅㄲ는 저게 맞는 건줄 알걸요?

  • 13.
    '24.5.6 8:38 PM (74.75.xxx.126)

    아는 집도 홀어머니가 딸 셋에 아들 하나 키웠는데 그 집 아들 장가보내는 게 모두의 관심사였어요. 왜냐, 누가 봐도 좀 ㄱㅇ가 아닐까 싶은. 여자들하고만 살아서 그런지 말투나 태도가 굉장히 여성스럽고, 패션 업종에만 종사했고, 80년대부터 풀메 하고 다녔거든요. 그러다 기적적으로 중매결혼이 성사 되었는데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서 바로 이혼했어요. 신랑은 첫날밤에 여자가 너무 적극적이라 정떨어졌다고 하고, 신부측에서는 남자의 냉정한 반응이 너무 치욕적이었다고 하고요. 미리 한번 해 봤으면 결혼까지는 안 했을 것을. 무조건 첫날밤까지 기다려야 하느니라는 옛날 성교육이 초래한 비극이죠.

  • 14. 여자가똑부러지네
    '24.5.6 9:24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헛똑똑이가 아니라 다행이네요.
    저런 머저리같은 남자랑 사느니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는게 낫죠.

  • 15. ...
    '24.5.6 10:21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남자가 문제일 가능성이 많아요. 크기나 뭐 등등.
    남자들 자기 열등감에 저런 경우 많아요. 절대 피해야 할 부류

  • 16. 그니까
    '24.5.6 10:30 PM (112.153.xxx.46)

    지는 성매매를 해봤다는거잖아요.
    ㅁㅊ놈

  • 17. 무식한..
    '24.5.6 10:32 PM (182.226.xxx.161)

    미친놈.. 배우자에게 그런 모욕적인 말 하는 놈이면 뻔하죠..바로 이혼각

  • 18. ㅇㅇ
    '24.5.7 12:06 AM (220.89.xxx.124)

    2010년이면 그리 옛날도 아니구만.. 1960에서 날아온 놈이랑 못 살아요

  • 19. 남자가
    '24.5.7 12:26 AM (183.97.xxx.120)

    성매매 경험을 간접적으로 알린거네요

  • 20. 저건
    '24.5.7 1:50 AM (220.117.xxx.35)

    이혼이 아니죠 결혼 신고 하고 결혼식한건가요
    걍 파혼인거예요
    그리고 저런식이면 같이 못살죠
    석녀처럼 있어야한다는건데 …
    저건 아니죠

  • 21. ....
    '24.5.7 1:54 AM (39.7.xxx.105) - 삭제된댓글

    여자는 너무 멀쩡한 사람이었어요. 판결문에서도 여자두둔해줬어요. 남자가 성적열등감을 여혐으로 나타낸거죠. 남자는 잘생기고 직업도 좋아 이쁜 여자랑 결혼해놓거 지팔지꼰한거에요

  • 22. 참나
    '24.5.7 2:23 AM (180.70.xxx.42)

    창녀 같다고? 그럼 창녀가 어떤지 안다는 건데 니 놈이 더 더럽다

  • 23. 저래놓고
    '24.5.7 7:02 AM (211.211.xxx.168)

    처녀면 잠자리에 흥미 잃게 한다, 재미 없다 할 놈이네요.
    꼴에 이혼도 찌질하게 인 해줘서 소송걸려서 신문에 났나보네요

  • 24. ㅇㅇ
    '24.5.7 9:36 AM (14.32.xxx.186)

    2000년대 이후면 혼전순결 어쩌고 했어도 미친놈 취급 받았을텐데 혼인무효 소송 할만했네요

  • 25. 의처증 보임
    '24.5.7 10:48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빨리 헤어져야합니다
    저런사람은 의처증으로 마누라 폭행하고
    욕하고 의심하고 괴롭힐 확률이 큽니다

  • 26. 의처증 생김
    '24.5.7 10:50 AM (175.213.xxx.18)

    빨리 헤어져야합니다
    저런사람은 의처증으로 마누라 폭행하고
    욕하고 의심하고 괴롭힐 확률이 큽니다
    마누라가 먼저 암으로 사망할수 있습니다

  • 27. ....
    '24.5.7 12:13 PM (211.218.xxx.194)

    선본날 원나잇까지 갔는데
    그녀가 너무 현란한 기술이 있어서...
    에프터 안했다는 소린 들어봤어요..

  • 28. 그런데
    '24.5.7 12:24 PM (1.216.xxx.9)

    어쩌다 저런 기사가 실린걸까요?

  • 29. ...
    '24.5.7 12:26 PM (58.29.xxx.101)

    남자 직업 뭐였어요?
    궁금...

  • 30. ....
    '24.5.7 1:48 P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서지도 못하는 성불구 창롬주제에 누굴 탓을 한대요.

  • 31. 현명한
    '24.5.7 4:11 PM (211.36.xxx.79)

    현명했어요.

  • 32. 현명하다
    '24.5.7 5:51 PM (222.110.xxx.34)

    창녀... 보는 것만으로도 기막히는 단어이네요. 신혼 첫날밤에 남편이 아내에게 할 소리인지.
    이혼이 정답이다.

  • 33. ...
    '24.5.7 6:32 PM (203.142.xxx.27)

    나라도 같이 못 살것 같네요

  • 34. ...
    '24.5.7 6:33 PM (122.34.xxx.79)

    이래서 결혼 전에 해봐야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311 이재용 볼수록 귀엽지 않나요? .. 03:20:46 44
1777310 메니에르 회복 중인에 장애 같고 상실감이 좀 있습니다. ptr 03:01:21 108
1777309 내가 오버할때 맞춰주는 사람 있으면 좋음. ㅎ ... 02:54:28 79
1777308 정청래, 장경태, 서영교 응원합니다 7 저들이 왜 .. 01:47:35 384
1777307 장경태 모자이크 제거 영상 17 .. 01:30:20 1,462
1777306 쓰레드에 올렸다가 삭제한 자녀 체벌 사진 3 ........ 01:20:09 957
1777305 새아파트 싱크대 배수구 막힘 4 ㅇㅇ 01:13:27 566
1777304 이번 비트코인 폭락의 원인 1 e12 00:56:47 1,784
1777303 거실 6인용 높은 테이블 어디서 사셨나요. 2 .. 00:48:12 402
1777302 점 빼는 비용 비싸네요 2 .. 00:28:12 948
1777301 베트남 전 다이옥신(에이전트 오렌지) 다이옥신 00:09:57 382
1777300 주말에 하프마라톤 처음 나갑니다 3 런린이 00:08:35 457
1777299 대학생 자녀 집안일 어느정도 하나요 11 대1 00:06:22 1,076
1777298 경기가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11 . . . 2025/11/28 2,160
1777297 한동훈 페북 - 돌려줄 대장동 일당 동결 재산이 5500억원 33 ㅇㅇ 2025/11/28 1,385
1777296 자궁경부암 검사 vs 대장내시경 전 관장약먹고 설사 7 2025/11/28 884
1777295 이정재 13 .. 2025/11/28 3,555
1777294 슈돌 은우정우보면 3 ㅇㅇ 2025/11/28 1,845
1777293 블프로 우리나라 가전을 살 수 없나요? 1 ... 2025/11/28 461
1777292 ............ 2 승진이 뭐라.. 2025/11/28 820
1777291 홈플러스를 공공인수? 7 ..... 2025/11/28 1,474
1777290 빵만 좀 먹으면 칸디다 생기는 분들 있나요 3 2025/11/28 1,501
1777289 한복입은 박보검 2 마마에서 2025/11/28 1,253
1777288 '신선놀음'뮤비인데 케데헌의 사자보이즈 같네요. 11 ... 2025/11/28 1,180
1777287 마마 시상식은 왜 해외에서 해요? 7 ... 2025/11/28 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