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 몇년간 남편몰래

조회수 : 7,154
작성일 : 2024-05-05 18:09:28

피트니스 대회에 나갔었는데요

평소에는 수영/헬스 꾸준히하지만 식단관리 너무 빡시게하지는 않다가 매년 바디프로필찍는다고 하면서 대회준비하고 남편한테는 바디프로필만 공개하고

대회 당일날엔 친구만난다고 하면서 다녀오곤했는데

아무래도 남편스탈상 그야한대회비키니 입고 사람들앞에 서는거 스무스하게 넘길 스탈은 아니라..다른가족한테도 공개안했구요

 

별탈없이 넘어가다가 작년에 대회끝나고 폰확인하니

부재중전화랑 문자가 엄청 와있었는데

왜 연락이 이렇게 안된거냐고 화내고 그래서

살짝 홍역을 치뤘는데

올해 대회나갈생각하니 살짝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은근 대회때마자 대기실에서 대기할때마다 그리고 무대올라갈때마다 내가 비키니입고 이렇게 있는거 꿈에도 모르겠지? 하는생각도 하고 그랬는데 ㅎㅎ

IP : 58.234.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5 6:12 PM (116.42.xxx.47)

    멋진 도전이네요
    운좋게 우승하면 여기저기 알아보고 축하전화 오지 않을까요
    남편한테도^^;

  • 2.
    '24.5.5 6:17 PM (182.221.xxx.29)

    멋지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도 도전해보고싶은데 근육이 잘안생겨요

  • 3. ...
    '24.5.5 6:17 PM (121.151.xxx.18)

    멋지네요

    저도 미친듯이운동할때
    PT샘이
    나가보라고
    나이?뭐 그거로하면 우승가능하다고

    지금은 폭망ㅠ

  • 4. 원글
    '24.5.5 6:18 PM (58.234.xxx.117)

    오/30후입니다 곧40..마지막불꽃이라 생각하네요

  • 5. ..
    '24.5.5 6:19 PM (211.243.xxx.94)

    체지방 14프로 이러던데 대단하시네요.

  • 6. 뚱뚱아짐
    '24.5.5 6:20 PM (122.37.xxx.116)

    울 남편 내가 원글님같이 한다면 얼마나 좋아할까 짐작이 갑니다.
    아마도 사진찍으러 와주고 여기저기 자랑도 할 것 같네요. ㅎㅎ

  • 7. 오~
    '24.5.5 6:42 PM (112.162.xxx.38)

    뭇찌네요~

  • 8. 원글
    '24.5.5 6:53 PM (58.234.xxx.117)

    122.37/과찬이세요 ㅎㅎ 제남편도 좋아는하는데
    대회나가는건 부정적이네요 ㅋ

  • 9. ...
    '24.5.5 6:56 PM (114.204.xxx.203)

    그거한다고 가슴수술하고 1ㅡ2년 난리 치던 올케 생각나요
    그 사진 여기저기 다 보내고 공개 프로필에
    올리고 .. 부모님도 보시고 민망
    그다음은 마라톤 요가 ...참 자주도 바꿔요
    공개 안하고 하는거야 뭐 괜찮죠

  • 10. 원글
    '24.5.5 7:00 PM (58.234.xxx.117)

    네 아무래도 노출이 워낙 끝판왕이라 굳이 공개할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전 지금까지도 절친 두명외엔 모릅니다 ㅋ

  • 11. 우와
    '24.5.5 7:33 PM (223.62.xxx.118)

    원글님 멋져요!

  • 12. ..
    '24.5.5 7:48 PM (182.220.xxx.5)

    ㅋㅋ 멋지신데요.

  • 13. 오뚜기
    '24.5.5 7:54 PM (218.38.xxx.252)

    아무도 모르게 하신다는 것이 넘나 멋지네요.
    지나치게 높은 상을 받아서 비밀이 탄로나지 않을만큼만
    유명하고 멋짐과 건강유지하시길요

  • 14. 와!!
    '24.5.5 9:54 PM (112.152.xxx.66)

    멋지십니다 ㅎㅎ
    짝짝짝!

  • 15.
    '24.5.5 10:04 PM (182.212.xxx.75)

    티팬티입고 궁둥이도 까야해서 거절했어요.ㅎㅎㅎ
    전 내만족이지 남들한텐 안보이고 싶거든요.

  • 16. 원글
    '24.5.5 10:19 PM (58.234.xxx.117) - 삭제된댓글

    182.212/네 그렇게 생각하실수있죠 ㅎㅎ 각자 생각과 취향은 다르니깐요 전 결혼전부터 노출 솔직히 즐기던성향이고 티팬비키니도 20대후반부터 바다나 수영장에서 거리낌없이 입어서 ㅎ

  • 17. 원글
    '24.5.5 10:20 PM (58.234.xxx.117)

    182.212/네 그렇게 생각하실수있죠 ㅎㅎ 각자 생각과 취향은 다르니깐요 전 결혼전부터 노출 솔직히 즐기던성향이고 티팬비키니도 20대후반부터 바다나 수영장에서 거리낌없이 입어서 ㅎ 남편은 바다나 수영장까진 오케이해도 무대애서 입는거까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ㅋ

  • 18. 멋지다
    '24.5.5 10:58 PM (121.142.xxx.24) - 삭제된댓글

    마지막 대회에는 남편 초대해보세요.
    비키니가 뭐 어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293 독서와 기억력 12 딜리쉬 2024/05/20 1,947
1594292 자기 지출한 거 다 얘기하는 사람.. 8 ㅉㅈ 2024/05/20 2,181
1594291 예의가 너무없는 말투가 죽을만큼 싫은데요 7 이런사람 2024/05/20 2,360
1594290 비수술 줄기세포주사 맞아 보신분 ? 5 고민 2024/05/20 889
1594289 서울에서 소형아파트 9 매매 2024/05/20 2,256
1594288 5/20(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20 395
1594287 나이들어 일하니 시간이 중요해지네요 5 시간 2024/05/20 2,699
1594286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속담, 위로의 말 아닌가요? 44 속담 2024/05/20 4,833
1594285 작년인가..아들이 인생카레라고 했던 글 혹시 기억 나시나요? 12 글찾아요 2024/05/20 2,556
1594284 밥.. 내가 등신이었어 69 .. 2024/05/20 12,561
1594283 가장 손쉬운 인성 판단이 음주운전경력인건 확실해졌네요 11 ........ 2024/05/20 1,519
1594282 제 주변 결혼 잘한 여자들 보면…공통점 39 .. 2024/05/20 21,270
1594281 누수 어찌 확인하나요 ㅠㅠ 7 선물 2024/05/20 1,433
1594280 필리핀 가사도우미 200만원,현지서 모집 시작 33 ㅇㅇ 2024/05/20 4,308
1594279 엄마 팔순 3 하늘 2024/05/20 1,517
1594278 Sk쓰는데 전화끊김현상 5 Sk 2024/05/20 616
1594277 공기계에 카톡 못까나요? 4 ..... 2024/05/20 1,611
1594276 서울분들 ~~좀 도와주세요~~ 19 도도리 2024/05/20 2,491
1594275 뉴진스 좀 걱정스럽네요. 46 ........ 2024/05/20 7,754
1594274 아이 둘 키우는데.... 7 .... 2024/05/20 2,589
1594273 컵에 물이 가득 담겨있다가 여기에 한방울이 더해져서 넘치게 되는.. 15 용어질문 2024/05/20 3,706
1594272 윤부부 버린 책 주웠자던 분 조사? 18 ㅇ ㅇ 2024/05/20 3,854
1594271 돈 많으면 삶이 즐거울까요? 29 ㅡㅡ 2024/05/20 8,268
1594270 의절한 부모가 또 올까봐 무서워요 4 2024/05/20 3,709
1594269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16 대단(?)하.. 2024/05/20 7,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