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행복해지려면

조회수 : 6,751
작성일 : 2024-05-05 13:27:56

 

내 옆에 나와 비슷한 사람이 많아야 한다는 거죠..

내 의견을 지지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

그게 안되는 사람과 살면

영혼이 망가지는 것이고 결국은

살아도 사는게 아닌거죠...

 

IP : 14.42.xxx.2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4.5.5 1:32 PM (220.117.xxx.100)

    내 옆에 나와 비슷한 사람이 많으려면 그만큼 내 옆에 그들의 자리를 내어줄 수 있어야 하고 그들이 거기에 즐겁게 머무를 수 있게 내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죠
    나의 에너지와 시간과 마음도 필요하다는 것
    어떤 사람이 내 옆에 있는가는 외적인 환경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나 자신이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죠

  • 2. 궁극적으로
    '24.5.5 1:34 PM (123.212.xxx.231)

    행복에는 조건이 붙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저런 조건이 필요한 행복은 한시적이고 제한적이니까요
    나이들수록 무조건 행복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

  • 3. ..
    '24.5.5 1:35 PM (112.159.xxx.182)

    그런 사람 찾지도 말고 기대도 안 갖는게 행복
    그렇지 않은 사람이 옆에서 비난해도 그럴수 있다 생각하구요
    다 내려놔야죠 종교를 갖는게 좋은거 같아요

  • 4. ...
    '24.5.5 1:37 PM (114.200.xxx.129)

    진짜 제가 생각해도 행복에는 조건들이 붙지는 않는것 같아요..... 극단적으로 내주변에 아무도 없지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수도 있잖아요..

  • 5. ..
    '24.5.5 1:37 PM (122.40.xxx.155)

    내생각은 고집부리면 외로워지고 유연해질수록 행복할꺼 같아요.

  • 6. ㅇㅇ
    '24.5.5 1:47 PM (218.158.xxx.101)

    원글의 나와 비슷한 사람이라는게
    뭔지 알것 같아요
    같은걸 보고 비슷하게 반응하는
    동류의 인간그룹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과 있어야 행복하구요.

    크리스마스에 트리도 만들고
    그날하루 근사한 저녁도 만들어
    파티하는 기분 내자는 사람한테
    크리스마스가 뭔 특별한 날이냐고
    난 그런날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제일 한심하더라..하면
    그 둘이 만나 행복하겠어요?

    친구든 연인이든 가족이든
    합이 맞아야 같이 있어도 행복하죠

  • 7. 사람은 결국
    '24.5.5 1:49 PM (119.71.xxx.160)

    다 혼자예요
    행복하고 불행하고도 다 자기 책임이고요
    옆에 사람이 있든 없던 관계없어요
    자신이 그냥 행복하기로 하면 행복해집니다
    조건이 있는게 아닐걸요.

  • 8.
    '24.5.5 2:00 PM (121.167.xxx.120)

    모든 결과와 상황에 대해 고맙다 감사하다 다행다 생각하면 저절로 마음속에 행복이 자리 잡아요
    자기 분수를 알고 남과 비교하지 말고요

  • 9.
    '24.5.5 2:03 PM (114.206.xxx.112)

    전 엄마랑도 안맞고 남편 아이랑도 안맞고 직장동료 동네엄마 찐친들과도 너무 다른데 그냥 행복해요
    행복은 자존감 같아요.

  • 10.
    '24.5.5 2:04 PM (221.145.xxx.192)

    혼자놀기의 달인은 나이 들어도 대부분 행복해요.
    즉 혼자 스스로 잘 지내는게 가장 중요하죠.
    주변에 따라 다르면 결국 휘둘리고 힘들어요

  • 11. 지나가다
    '24.5.5 2:07 PM (112.153.xxx.8)

    정서적인 독립이 행복의길 같아요
    가족도 친구도 나도 다 변하는데
    그걸 다 품을만큼 성찰하고 노력해서
    의존이나 기대없이 온전히 독립적인 인격.
    주변에 사람 재산 권력 성취와 별개로
    스스로 자족하는 삶 추구합니다.

  • 12. 행복?
    '24.5.5 2:15 PM (112.152.xxx.243)

    괴롭지 않으면 행복한 거라고 했어요.
    괴로운 일은 내 마음이 만드는 거죠.

  • 13. ...
    '24.5.5 2:17 PM (180.69.xxx.236)

    행복에는 조건이 붙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저런 조건이 필요한 행복은 한시적이고 제한적이니까요
    나이들수록 무조건 행복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
    22222222222

    시간이 지나면 나 자신도 변하더라구요.
    하물며 나도 변하는데 비슷한 타인이 계속 주변에 많이 있을수 있다는건 로또수준으로 운이 좋은거라는걸 최근에야 깨닳았습니다.
    결국 내 행복은 스스로가 채워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 14. 내발로
    '24.5.5 3:01 PM (123.199.xxx.114)

    화장실을 간다는게 미라클
    내손으로 머리를 감고 내몸을 씻는다는게 감동

  • 15. .....
    '24.5.5 3:07 PM (211.36.xxx.57)

    하버드대학의 인문학 추적연구 결과도 결국 좋은 질의 인간관계가 행복한 인생에 중요하다는 결론이더라구요.

  • 16. 그건
    '24.5.5 3:40 PM (223.38.xxx.56)

    원글님이 상대의 의견을 지지하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되면 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19 아이를 맡기지만 학원 원장..강사들 중에... 19 2024/05/16 4,392
1593818 알레르기 심한데 식물 키울수 있을까요? 6 답답 2024/05/16 603
1593817 유월절은 또 뭔가요 9 ㅇㅇ 2024/05/16 2,810
1593816 50후반에서 60초반 무슨일하세요? 57 은퇴 2024/05/16 19,722
1593815 남편이라는 인간은 왜 이럴까요 11 ㅇㅇ 2024/05/16 4,175
1593814 넝쿨장미 키우기 6 ... 2024/05/16 1,295
1593813 서울숲 디타워 빌딩 주인은 누군가요? 1 ㅇㅇㅇ 2024/05/16 2,994
1593812 얄미운 세입자 25 토마토 2024/05/16 6,336
1593811 노령묘 옷 파는 사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9 ... 2024/05/16 675
1593810 오랜만에 괜히 마스크 쓰고 다녔어요 5 ..... 2024/05/16 3,546
1593809 결핵 증상이 어때요 5 2024/05/16 1,505
1593808 브리저튼 시즌3 나왔어요 3 .. 2024/05/16 3,047
1593807 친정엄마 땜에 홧병 걸릴 거 같아요 2 ㅇㅇ 2024/05/16 3,705
1593806 먹다 남은 갑오징어는 어떻게 데우나요? 3 ... 2024/05/16 780
1593805 자식들이 가족 여행가자는데 가기 싫어요 ㅠㅠ 55 자식눈치 2024/05/16 16,019
1593804 공항라운지 무료나 할인되서 이용할수 있는 8 미국여행 2024/05/16 2,493
1593803 영국에서 대학 가는 건 어떤가요? 19 고등 2024/05/16 4,310
1593802 김호중 사고 전 취해서 대리기사 차 타고 귀가 ㅋㅋ 32 .. 2024/05/16 22,849
1593801 프랑스가구 엔틱 옐로우 컬러 3 인테리어 2024/05/16 864
1593800 맘모톰수술 해도 될까요? 15 ㅇㅇ 2024/05/16 2,152
1593799 자 이제 수의대 증원갑시다 27 차근차근 2024/05/16 3,284
1593798 눈썹거상 흉터 7 .. 2024/05/16 2,037
1593797 예체능 시키는 것과 미국 유학시키는건 3 ㅁㄴㅇ 2024/05/16 1,878
1593796 제가 아는 여장부선생님..의 변화(진짜 딸없으면 망한 노년?) 14 인ㄹㄹ 2024/05/16 4,208
1593795 렉사프로정 드시는 분 계신가요? 5 ... 2024/05/16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