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 줄 아는 게 하나씩 늘수록 삶이 충만해지네요

충만 조회수 : 6,749
작성일 : 2024-05-04 22:04:50

집 회사 반복 무료하게 지내다

요즘 많이 나오는 언어 배우는 무료앱으로 매일 틈틈이 두가지 언어를 배우고 있어요. 벌써 5개월째네요

유럽 가면 최소한 두개국에서는 인사나 음식주문, 길 묻기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한달 전부터는 10년전 죽어라 안돼서 때려쳤던 골프를 다시 배우기 시작했어요. 10년 전에는 일, 육아 온갖 일들에 치어 연습량이 부족하니 골프가 늘 수가 없었는데 오메..레슨 다섯 번만에 7번으로 90m를 치는 기적이 일어났어요..이제 드라이버 배울텐데 점점 욕심이 생깁니다 ㅋㅋ

골프 안정기 들면 수채화도 배워보려고 해요 오우 신나~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하나씩 늘어나니 건조했던 내 삶이 조금은 윤택해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나도 할 수 있다고~!!

여러분도 마음에 품고 있던 거 당장 도전해보세요!!

IP : 218.147.xxx.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4 10:06 PM (175.209.xxx.185) - 삭제된댓글

    골프는 필드에 나가서 90타 초반 정도 되어야
    안정기라 할수 있어요. 7번 90m로는 아직 멀으셨어요.

  • 2. ..
    '24.5.4 10:11 PM (116.88.xxx.249)

    에이 윗님....애들에게도 이렇게 반응하진 않으시겠죠?

  • 3. ㅡㅡ
    '24.5.4 10:13 PM (218.147.xxx.8) - 삭제된댓글

    첫댓 박복을 경험하네요
    평가해달라는 쓴 거 아니에요

  • 4. ㅡㅡ
    '24.5.4 10:13 PM (218.147.xxx.8)

    첫댓 박복 맞네요
    평가해달라고 쓴 거 아닙니다

  • 5. ..
    '24.5.4 10:14 PM (116.88.xxx.249)

    원글님 응원합니다~ 애들 키우고 나서 억지로 해야 하는거 아닌 내가 원하는거 배우니 삶이 충만해지고 활기가 생기더라고요.

  • 6. 소소한
    '24.5.4 10:14 PM (112.186.xxx.86)

    즐거움을 찾는 사람이 인생의 기쁨을 누리는거죠.
    화이팅입니다 ㅎ

  • 7. ..
    '24.5.4 10:15 PM (175.121.xxx.114)

    배움의 즐거움이 제일 큰거맞죠 축하드려요

  • 8. ..
    '24.5.4 10:21 PM (211.251.xxx.199)

    저런 첫댓들은 저러구 희열을 느끼나봐요
    ㅋㅋㅋ

  • 9. ...
    '24.5.4 10:44 PM (114.200.xxx.129)

    첫번째댓글은 자식이 있다면 자식이 불쌍하네요..ㅠㅠㅠㅠ 자식이 원글님 같이 이런 감정을 부모 한테 이야기 하면서 저런 댓글같은 이야기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한다면..ㅠㅠㅠ

  • 10. .....
    '24.5.4 10:45 PM (180.69.xxx.152)

    어우~ 첫 댓글 뭐니....재수 없어....

  • 11. estrella
    '24.5.4 10:47 PM (200.61.xxx.105)

    뭐든 시작이 반이라는데 정말 축하해요. 저도 늦은 나이에 스틱운전 배우고 있네요. 젊은 사람보다 더디지만 이제 제법 도로주행합니다. 그리고 계속 배운 언어로 이제 원어민 책 어렵지 않게 읽게 됐어요. 저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 12. ㅇㅇ
    '24.5.4 11:10 PM (59.17.xxx.179)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 13. ㅇㅇ
    '24.5.4 11:10 PM (59.17.xxx.179)

    첫댓 ㅋㅋㅋㅋㅋ 아이구
    님 친구 없죠?

  • 14. .....
    '24.5.4 11:12 PM (118.235.xxx.163)

    첫댓 한심

  • 15. ㅇㅇ
    '24.5.4 11:35 PM (221.166.xxx.205)

    원글님 죄송한데 외국어배우는앱 뭔지 알려주세요
    요즘 배우고싶은외국어가생겨서요
    미리감사합니다

  • 16. 써니
    '24.5.4 11:48 PM (1.233.xxx.102)

    저도 외국어앱 궁금합니다 ^^

  • 17. 외국어앱
    '24.5.4 11:49 PM (211.197.xxx.25)

    은 아마도
    듀오링고
    일 것 같습니다! 무료 중 괜찮은 편이죠...^^

  • 18. 써니
    '24.5.4 11:56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윗님, 친절힌싱에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 19. 써니
    '24.5.4 11:57 PM (1.233.xxx.102)

    윗님, 친절하신 마음씨에 감사드립니다.
    82의 선한 마음씨의 윗님
    복 많이 받으세요 ^^

  • 20. ...
    '24.5.5 12:42 AM (182.209.xxx.17)

    이런 글 나태해진 삶에 자극을 줍니다.
    원글님처럼 외국어가 되었든 취미가 되었든
    무언가를 배우며 채워가고 싶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444 음주운전을 하는 심리는 뭘까요 12 도대체 2024/05/15 1,807
1593443 남편 모르는 빚이 있다고 썼던 사람입니다. (후기) 41 2024/05/15 20,239
1593442 피아노 취미로 하시는 분들 요즘 어떤곡 연주하시나요? 10 요즘 2024/05/15 1,522
1593441 서울대 학추 20 ABC 2024/05/15 3,187
1593440 감자전에 감자전분을 넣었더니ㅠ 16 이럴수가 2024/05/15 6,664
1593439 40대인데 체력 때문에 비행기 못 타겠어요 32 ㅇㅇ 2024/05/15 6,728
1593438 미샤 옷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13 미샤 2024/05/15 3,742
1593437 맛있는 열무김치 3 대충 2024/05/15 2,207
1593436 오이지 담궜는데 물이 뿌옇게 된거 급히 씻어 건졌는데 먹어도 될.. 9 ..... 2024/05/15 1,351
1593435 비도 오고 한가한 날 제 이야기 86 2024/05/15 12,336
1593434 대학가요제 수상곡 12 흥이난다 2024/05/15 1,936
1593433 8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언론아싸 x 해시벤져스 윤정부 미.. 1 같이봅시다 .. 2024/05/15 359
1593432 목욕탕을 갈까요 말까요 3 2024/05/15 1,604
1593431 야키소바 불닭은 단종된건가요? 컵라면말구요 3 ㅇㅇ 2024/05/15 484
1593430 플라워가 다소곳 떡볶이 먹방한 이유가 있었군요~~ 2 ㅇㅇㅇ 2024/05/15 2,261
1593429 저도 자랑글 ( 미리공지 ㅋ) 3 ... 2024/05/15 2,558
1593428 휴일이 가는 게 아쉬운 중딩... 8 으이그 2024/05/15 2,281
1593427 참외 완전 싸네요 21 ... 2024/05/15 9,271
1593426 바람이 많이 부는데 비행기 뜰까요? 7 급질 2024/05/15 1,547
1593425 수원시에서 서울시내 교통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24 ... 2024/05/15 1,714
1593424 옥주현 이다해얼굴 22 ... 2024/05/15 17,650
1593423 어제 광장시장 비빔밥 먹었어요 16 2024/05/15 4,569
1593422 요새 병원 교수들 진료 안보는건가요 ㅠ 11 ㅇㅇ 2024/05/15 2,806
1593421 옷이 누가 입던 옷 판거같은데 그냥 입을까요?말까요? 6 옷이 2024/05/15 2,127
1593420 입만 열면 거짓말…김호중, 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커지는데.. 16 ...쫌 2024/05/15 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