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자는 말 매일하는 남자

허세쟁이 조회수 : 5,661
작성일 : 2024-05-04 19:03:36

뜻대로 안되면 갈라서자고 하는 남자.

이혼하자는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이런말 듣고도 사는 저.

병신맞죠? 아이 때문에 아이 앞이라 참고 있는데 이대로 살다간 홧병으로 죽을 것만 같아요.

IP : 118.235.xxx.2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4 7:06 PM (211.208.xxx.199)

    님이 그래, 이혼하자. 서류 가져와!!
    하면 뒤꽁무니 뺄겁니다.
    진짜 이혼하고 싶은 놈은 그런 말 입버릇으로 안해요.
    한방에 터뜨리죠.

  • 2.
    '24.5.4 7:07 PM (220.94.xxx.134)

    안할꺼니 아니 그런듯 하자고 해보세요. 당장 꼬리내릴듯

  • 3. 정말
    '24.5.4 7:09 PM (175.120.xxx.173)

    서랍에 넣어두었다가
    한번더 그 소리 하면 서류 주세요.

  • 4. 허세쟁이
    '24.5.4 7:09 PM (118.235.xxx.235)

    그래 서류 갖고 와. 이말로 저도 대응하는데 이런 의미없는 반응이 무슨 소용있나 싶네요. 저는 소송으로 하고 싶어요. 만신창이 만들어서 헤어지려구요. 남편의 정신과 이력에 유리한 조건은 모두 저라서!!

  • 5. .?.
    '24.5.4 7:10 PM (1.228.xxx.227)

    맞불 작전....
    나혼자만 당할순 없죠

  • 6. ...
    '24.5.4 7:11 PM (211.234.xxx.72)

    저희집에도 그런사람 있습니다.
    부모님이 남편 어릴때 이혼을 해서 그런지
    이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듯...
    그런말 듣고도 25년째 살고있는 제가 바보죠.

  • 7. ...
    '24.5.4 7:12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자기 수틀릴 때마다 이혼하자고 투정?부리는 인간들 보면
    대부분 집안 막내이거나
    여자 형제 많은 마마보이 유형이 잘 그래요.
    남성성이 적고 책임감이 없고 가족들 말에 잘 휘둘리면서 자기 뜻 대로 안되면 삐져서 저러는 데 나아지지는 않고 계속 사실 생각이면 누나 혹은 엄마 처럼 우쭈쭈 그랬쪄? 이런식으로 달래줘야 하더라고요.
    남편이 이런 유형이면 고쳐지길 포기하셔야해요.

  • 8. ...
    '24.5.4 7:13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자기 수틀릴 때마다 이혼하자고 투정?부리는 인간들 보면
    대부분 집안 막내이거나
    여자 형제 많은 마마보이 유형이 잘 그래요.
    남성성이 적고 책임감이 없고 가족들 말에 잘 휘둘리면서 자기 뜻 대로 안되면 삐져서 저러는 데 나아지지는 않고 계속 사실 생각이면 누나 혹은 엄마 처럼 우쭈쭈 그랬쪄? 이런식으로 달래줘야 하더라고요.
    남편이 이런 유형이면 고쳐지길 포기하셔야해요.
    이런 사람들이 사회 생활은 잘 하고 직업도 좋음 ㅠㅠ

  • 9. ㅇㅇ
    '24.5.4 7:16 PM (223.62.xxx.162)

    홧병 나서 죽을 정도로 힘든거 아이가 못느낄까요?
    이혼녀로 살아갈 용기가 없는게 아니라
    정말 아이를 위한거면 본인 멘탈부터 잡아야죠
    뜻대로 쉽게 되지 않을거란걸 남편이 느낄수 있도록
    남편 숨통 조이는 방법을 쓰시는게...

  • 10. 안하겠다는 것도
    '24.5.4 7:24 PM (121.162.xxx.234)

    아니고 님만 하겠다 하시면 소송할거리가 없는 합의죠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비는 각기 별개로 합의거나 소송이 되겠지만.

  • 11. 맞벌이
    '24.5.4 7:24 PM (223.39.xxx.217)

    세요?

  • 12. 뻑하면
    '24.5.4 7:24 PM (123.199.xxx.114)

    너네집에 가라고 하던 놈
    소송해서 이혼소장 가니까
    없던일로 하자고 하는데

    누구좋으라고 가압류도 다 걸어 놨는데
    미쳤다고 재산분할이랑 위자료 다 받아서 나왔어요.
    내가 결혼은 했었나
    아이가 둘이 있는걸 보면 나혼자 아이낳은 마리아 같아요.

  • 13.
    '24.5.4 7:24 PM (118.235.xxx.43)

    그럼에도 원만한 가정을 유지해야 아이가 결혼할때 흠된다며 이혼안한다시는건가요?

  • 14.
    '24.5.4 7:42 PM (58.29.xxx.125)

    이런 데에 애 때문에 참는다는 말은 왜 하는 거예요?

    세상은 전쟁 같고 불안한 곳이니까 미리미리 멘탈 단련하라는 건가요? 단련되기 전에 다 우글우글 쭈글쭈글해져서 어디가서 기펴고 살겠나요

  • 15. ㅡㅡ
    '24.5.4 7:43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혼자살 준비하면서
    알아보고
    서류작성까지 대해서
    따란~ 하고 내밀거같아요
    찌질이가 원하는걸 이루어주세요

  • 16. ..
    '24.5.4 7:52 PM (182.220.xxx.5)

    님이 만신창이가 돼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냥 이혼하세요.
    집은 내가 가질게 하세요.

  • 17. ...
    '24.5.4 8:17 PM (58.234.xxx.222)

    알겠다 하고, 입 꾹 다물고 다음날 바로 이혼서류 내밀어보세요.

  • 18. 경험자
    '24.5.4 8:28 PM (182.212.xxx.15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신혼초에 싸우기만 하면 이혼이혼 타령해서 스트레스였는데, 가만히 보니 이혼할 용기도 없으면서 으름장 놓는 거 였어요. 속마음 간파한 뒤로 진짜 이혼해도 난 아쉬울 것 없고, 집도 돈도 자식도 필요없으니 정말로 이혼하고 싶을때 서류들고 오면 바로 사인해 줄테니 그렇게 알아라 하고 무섭게 말했더니, 그 소리 쏙 들어갔어요.

  • 19. ....
    '24.5.4 8:58 PM (114.200.xxx.129)

    그냥 이혼을 하세요. 그거 듣고 어떻게 살아요.??ㅠㅠㅠ 솔직히 그런류의 이야기 하는 남자 저는 주변에서는 못본것 같은데 .. 아니면 들었는데 친구들은 그런이야기를 안하는지 하지만..ㅠㅠ
    만약에 듣는다면 저는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것 같아요..ㅠㅠ
    집은 원글님이 가지더라도 . 그렇게 이혼이 하고 싶다는데 해줘야죠 ..ㅠㅠ

  • 20. 이혼하자는
    '24.5.4 10:02 PM (118.235.xxx.151)

    이유는? 님이 이혼안하는 이유는? 잘생각해보세요

  • 21. ...ㅡ
    '24.5.4 11:32 PM (39.7.xxx.105)

    아이뒤로 숨지마세요. 애들은 그런아빠가 없는게 나아요. 애들빼고 진짜 이혼못하는 이유를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 22. ....
    '24.5.4 11:44 PM (110.13.xxx.200)

    실제 서류 쓰고 법정까지 가세요.
    어차피 애있으면 3개월 기간뒤에 다시 가서 확인해야 실질 이혼이 되잖아요.
    저도 한참 안좋을때 그런말 몇번 나불거리갈래 열받아서 이판사판이다 너같은놈한테 그런소리 듣느니 이혼한다 생각하고 서류하고 법정까지 갔어요. 티는 안내는데 뜨금하더라구요.
    글구 3개월뒤에 다시 가야 확정인데 가잔 밀을 인하더라구요.
    저야 애있으니 가만 있었지만 그뒤론 찍소리도 못하고 기죽어서 지내요. 지주제에.. 무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205 일룸 쿠시노다리 부착형 프레임 써보신분? 프레임 10:19:27 122
1596204 친정엄마가 저한테 아버지 문제를 떠맡기려고 해요. 19 ... 10:17:07 4,416
1596203 아파트 단지 내 모르는 어린얘들한테 넘예쁘다 말해도 되나요 41 ..... 10:14:25 4,137
1596202 에어컨 얼마나 오랜 기간 쓰시나요? 7 에어컨 10:13:33 874
1596201 설탕 대신 꿀 넣고 압력솥에 요리해도 되나요 3 요리 10:12:32 460
1596200 직장내 상사 괴롭힘 20 엄마 10:08:06 1,744
1596199 닭 삶아놓고 출근했어요 1 백숙이 10:06:55 1,826
1596198 고딩아들 공부 내려놓네요 17 ,, 10:03:08 2,514
1596197 뭔가를 잘 사주는 사람도 엄청 바라는거 같아요. 27 ㅇㅇㅇ 10:02:51 3,084
1596196 오늘 샌들 신어도 될까요? 4 ... 09:58:02 1,139
1596195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45.. 1 같이볼래요 .. 09:57:57 411
1596194 이번 감기 2 .. 09:57:34 549
1596193 이런관계인 사이를 인정하고도 만나야할까요. 26 연인 09:55:55 3,067
1596192 공수처도 ‘김계환 발언’ 녹음 확보 5 어느날이라도.. 09:55:47 986
1596191 강아지 암 병원비 많이 드네요 14 09:50:37 2,866
1596190 발바닥이랑 뒷꿈치에 전기오듯 찌릿찌릿한 증상 5 09:49:38 830
1596189 키작 비만 아줌마와 키크고 날씬한 남편 27 09:48:57 2,700
1596188 82고수님들 그림 제목과 작품 좀 알려주세요ㅠ 7 궁금해 09:42:36 512
1596187 목소리 크신분들!!! 2 @@ 09:36:50 710
1596186 오늘의핫딜. 방토 두유 갈빗살 메밀소바 컬리 5 핫딜요정 09:33:23 1,171
1596185 ((찾았습니다.감사합니다))여기 올라왔던 글 하나 찾습니다. 6 핸드폰 09:33:06 1,201
1596184 저희 딸 고민 좀 봐주세요 16 ... 09:30:41 2,598
1596183 김건희 여사를 보완해라! ㅋ 카톡.. 14 보완여사 09:29:07 2,599
1596182 인간관계 이런경우.. 딸이 제가 문제라네요 33 좋은날 09:27:37 4,643
1596181 왜 호중이만 갖고 그래...팬덤의 시대 22 한심 09:26:43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