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앞에 사람 눈이 살짝 돌더라구요

ㅡㅡ 조회수 : 6,293
작성일 : 2024-05-04 04:09:42

어릴적부터 알고지내던 남자지인 

지고지순 연애하던 소탈한 사람이었는데

어떤 여자가 따라다니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준재벌딸

그 여자가 좀 못생겼고 성격도 이상해서 관심없었는데 저 사실알고 사람눈이 살짝 돌더니 결혼하더라구요

그 눈빛이 안잊혀져요 돈앞에 살짝 돌아버린 그 눈빛 

우리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게 된 그 눈빛 ㅎ

금나나보면 그 지인 생각남 

IP : 14.0.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래
    '24.5.4 4:50 AM (151.177.xxx.53)

    복이 많은 여자보는 눈 있는 남자였군요.

  • 2. ㅇㅇ
    '24.5.4 6:51 AM (223.62.xxx.248)

    ㅎㅎ 그 눈빛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내면의 욕망을 깨달은건가?

  • 3. 눈빛
    '24.5.4 6:51 AM (223.62.xxx.205)

    저 그 눈빛 알아요
    아는 동생이 다단계 교육 받고 와서 눈빛이 그렇게 되더군요
    욕망으로 살짝 돈 눈
    정말 낯설더군요
    다행히 며찰 안되서 눈이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 4. ....
    '24.5.4 7:09 AM (114.200.xxx.129)

    근데 한편으로는 이해도 가네요 .. 관심도 없던 사람이 준재벌집 아들이나 딸이면... 그사람이 나 그렇게 좋다는데 .. 저기에서 그래도 나는 너 너무 싫어 할수 있는 사람도 있긴 있겠지만 그렇게 흔할것 같지는 않네요 ..

  • 5. 지인이
    '24.5.4 7:32 AM (112.169.xxx.180)

    비슷한 경험 있는데
    지인( A라 칭할께요)이 정말 착한 줄 알았어요.
    다른 지인(B라 칭할께요)랑 가끔 문제 있고 속상해 할때마다 저에게 상의하고 제가 A와 B 사이에 사건들이 발생할때마다 중재해주곤 했는데... 그러기를 꽤 오랫동안
    제가 B와 크게 문제가 있었는데 A가 B의 입장에 서더군요.
    A에게 B는 큰 영업 대상이였거든요.
    돈 때문에 그런다는 것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그 과정을 지켜보던 C뿐만 아니라 누가 보더라도 B가 저에게 잘못했고 B자신도 그걸 알고 있었는데...
    사람은 돈 앞에서 눈만 아니라 마음도 잘~돌아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몇 년동안 둘 사이 커버해준 것을 후회했었습니다

  • 6. 김현정
    '24.5.4 7:45 AM (175.213.xxx.27)

    알아요, 이은해 겉은 눈빛요.
    제 돈 떼먹은 과동기 눈빛이 딱 이은해 같아요.
    살살 간보고 속이면서 10원 한 장이라도 더 뜯어먹으려는 흡혈곤충 같은 눈.

  • 7. ㅇㅇㅇㅇㅇ
    '24.5.4 9:0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 처음 비지니스탄날
    제눈이 그눈이었을겁니다
    그때 결심했죠
    열심히 벌어둔돈 즐기며 살자

  • 8. 지인
    '24.5.4 9:4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다단계라고하니 딱 느낌이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19 반찬 투정 6 .. 2024/05/20 1,481
1594518 이촌동에서 점심 먹을만한 맛집 알려주세요.. 16 ,,, 2024/05/20 2,133
1594517 디올 화장품중 남자 선물 1 ㄴㄴ 2024/05/20 482
1594516 레이온 68% 8 2024/05/20 1,603
1594515 새벽5시만 되면 눈이 떠져요 2 2024/05/20 3,289
1594514 아파트 2층 베란다 문 잘 때 잠그시나요? 9 ... 2024/05/20 2,757
1594513 쇼츠영상 보고 생각나서 82님들께 여쭤요 4 ... 2024/05/20 1,260
1594512 선업튀 솔이가 그냥 기차타고 올라갔으면 8 ㅇㅇ 2024/05/20 2,466
1594511 전 ㄱ ㅎ ㅇ 예전부터 싸했어요 50 보듬 2024/05/20 31,612
1594510 영양제 구입 1 2024/05/20 629
1594509 어제 교사 부모 글 삭제됐나요? 6 2024/05/20 2,078
1594508 선재에서 살인범이 솔이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뭐에요? 3 ... 2024/05/20 3,038
1594507 여행코스는 어떤 순서대로 짜는가요? 7 여행 2024/05/20 1,258
1594506 그 남자 이야기 7 31 그 여자 2024/05/20 3,916
1594505 내가 배우라면 연기에도 사랑에 빠질듯 9 ... 2024/05/20 3,268
1594504 공항철도.. 출퇴근 시간에 많이 붐비나요?? 3 공항철도 2024/05/20 841
1594503 지금 갑자기 개훌륭 방송 안한다고 자막 나오네요 8 Kbs 2024/05/20 5,752
1594502 영유가 길게 봤을때 의미있다 없다 29 영유 2024/05/20 4,551
1594501 퇴근하고 어떻게 저녁준비를 해요? 22 ㄱㄱㄱ 2024/05/20 4,008
1594500 안입는 옷 버리는게 어렵네요ㅠ 16 ㅇㅇㅇ 2024/05/20 5,354
1594499 가족이 생일 안 챙겨줘도 서운해하지 않기 14 .. 2024/05/20 2,542
1594498 이스라엘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 우리와 무관&qu.. 4 ..... 2024/05/20 2,389
1594497 여기서 교사, 교수들 지적질하고 가르치려 들어서 싫다는 8 2024/05/20 1,914
1594496 올프리존이 좋은건가요?? 2 인덕션 2024/05/20 414
1594495 이젠 하다하다 태양광 비리까지 9 민주하기 힘.. 2024/05/20 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