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댁 강아지들도 빤~히 쳐다보나요. 

.. 조회수 : 3,269
작성일 : 2024-05-03 23:04:12

 

노견인데요. 
새끼 때부터 지금까지

아주 그냥 눈 마주치면 미동도 없이 저를 
3분 이상 제 눈을 빤히 쳐다보는 경우가 허다해요. 

요구사항 있을 때 말고 그냥요. 
너무너무 사랑스럽죠. 

 

친정엄마가 오실 때마다 
저 쳐다보는 눈빛에 깜짝 놀라셔요. 

뭔놈의 개가 사람을 

저리 빤히 오래 쳐다보냐고요. ㅎ 

 

다른 댁 개님들도 그런가요. 

 

지금도 사랑한다 연신 말하며 

눈싸움 한판 하다가 궁금하네요. 

IP : 125.178.xxx.1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5.3 11:06 PM (106.102.xxx.220)

    사랑한다는 표현이래요.

  • 2.
    '24.5.3 11:08 PM (220.94.xxx.134)

    신뢰가 있으면 눈을 맞춰요

  • 3. 해피
    '24.5.3 11:09 PM (125.132.xxx.71)

    우리 멍멍이도 빤히 쳐다봐요.
    세살이예요.
    혼나면 눈을 슬금슬금 피해요.
    너무 귀여워요.

  • 4. ㅡㅡ
    '24.5.3 11:13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울강아지도 하루에도 몇번씩 빤히 한참을 쳐다봐요
    그눈빛이 뭔가 아련하고 꿀이 뚝뚝ㅎ
    다른강아지도 그러는군요

    평소에 도도 시크 곁을안주는데 그럴땐.
    역시 울강아지가 나를 사랑하는게 맞구나 해요

  • 5. ㅇㅇ
    '24.5.3 11:27 PM (219.250.xxx.211)

    어떤 종류예요? 상상해 보고 싶어서요 어떤 모습인지.^^

  • 6. ...
    '24.5.3 11:29 PM (220.126.xxx.111)

    울 강아지 14살인데 하루종일 저만 보고 있어요.
    화장실 가면 쫓아와서 발 밑에 앉아 쳐다보고 있고 부엌에 있음
    어느샌가 식탁의자에 올라와 일하는 저 보고 있어요.
    지금 댓글 쓰는데 저 보고 있다가 자기 쓰다듬으라고 앞발로 툭툭 치네요.
    그만 쓰고 얼른 뽀뽀해줘야겠어요.

  • 7. ^^
    '24.5.3 11:44 PM (125.178.xxx.170)

    말티즈 수컷 열두 살이에요.
    이뻐 죽는 부녀에겐 사정없이 도도한데
    저한텐 순한 양인거 보면
    말티즈는 진짜 한 사람만 보나 봐요.

  • 8. 으싸쌰
    '24.5.3 11:44 PM (218.55.xxx.109)

    스토커죠.항상 제가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앉아있어요

  • 9.
    '24.5.3 11:45 PM (175.223.xxx.48)

    우리 강아지 데려온 초기엔 피했는데
    지금은 잘 봐요
    그런데 제가 화난 눈으로 보면
    그걸 알더라구요 ㅎㅎ

  • 10. 우리강아지도요
    '24.5.3 11:45 PM (222.100.xxx.51)

    멀리서도 항상 나만 바라봐요
    특히 부엌에서 부시럭 거리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쳐다보다
    광광한 눈망울로 쪼르르 와서 대기탑니다

  • 11. ㅎㅎ
    '24.5.4 12:08 AM (14.47.xxx.73)

    맞아요 빤히 쳐다봐요 부담스러울정도로
    그러다가
    내가 움직이면 나를 쫓아
    눈알만 움직이는것도 넘 귀엽고요

  • 12. ...
    '24.5.4 12:41 AM (125.133.xxx.231)

    14살 울강쥐
    정말 오랫동안 바라봐요
    어떨땐 부담스러워요
    ㅋㅋ

  • 13.
    '24.5.4 1:15 AM (118.235.xxx.151)

    맞아요 저만 쫒아다니고 저만 바라보고 부엌서 일하고 있으면 내가 잘보이는 자리에 앉아 하염없이 저를 쳐다봐요 내옆에 와서 궁딩이 붙이고 앉아서 긴 한숨을 내쉬며 긴장도 풀고..화장실가면 꼭 문앞에서 날 지키듯이 바깥쪽보며 망 보구요 ㅋ
    이쁜 말티즈아가..

  • 14. ???
    '24.5.4 1:29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우리강아지도 아주 도도해요 다정한 성격은 아님
    근데 한번씩 지긋이 한참을 바라볼때가 있어요
    내가 시선을 피해도 계속보고있음
    주인을 엄청 사랑하는거죠

  • 15. ????
    '24.5.4 1:35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우리강아지가 아주 도도해요 다정한 성격은 아님
    강아지가 사람 가리며 도도하진않죠 그냥 성격이 그런건데
    근데 한번씩 지긋이 한참을 바라볼때가 있어요
    내가 시선을 피해도 계속보고있음
    주인을 엄청 사랑하는거죠

  • 16. ㅎㅎㅎㅎ
    '24.5.4 2:54 AM (67.70.xxx.142)

    강아지에겐 원글님만이 모든거고 우주인거에요.
    너무나도 순수한 강아지는 절대로 인간처럼 배신하지 않지요 ㅎㅎ.
    그러니 강아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거겠죠~~

  • 17. 이쁘네요
    '24.5.4 6:32 AM (223.39.xxx.115)

    너므 사랑스럽네요^^.
    근데 전 엄마만 사랑하는 강쥐 15년 키워봐서 가족다 좋아하는 종으로 키워보고 싶어요.... 그런 종은 뭐가 있을까요?자브종도 원래 종의 성격을 닮더라구요

  • 18. ㅎㅎ
    '24.5.4 10:54 AM (101.235.xxx.36)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614 선재 인생네컷 아세요? ㅎㅎ 08:35:26 95
1600613 원피스가 안어울려요 111 08:34:30 93
1600612 어린이집 교사 호호 08:31:38 103
1600611 지금 천안 가야는데 전철요. 급해요 08:23:37 208
1600610 3~40대 친목도모 밴드모임 3 iasdfz.. 08:19:31 300
1600609 단톡방에서 나가는거 1 난감하네요 08:19:07 340
1600608 마지막 자식욕심 어쩌죠 ㅠㅠ 19 08:18:02 1,094
1600607 집에 건강을 위해 산소발생기 있으신분계신가요 기기 추천해주세요 ..... 08:15:35 106
1600606 배현지니 "영부인은 민간인, 이희호 여사도 민항기 탔다.. 18 08:04:49 1,096
1600605 소풍 김밥에 오이 대신 넣을꺼 추천부탁드려요 10 편식쟁이 08:04:36 426
1600604 허리가 갑자기 마비된듯 아프다가 갑자기 나은듯 당황 08:03:40 218
1600603 나이들수록 줄어드는 것 12 07:59:39 1,326
1600602 이 말이 전부터 있었겠지만 스스로 깨달은 것 한가지. 3 07:58:53 535
1600601 매력 = 외모 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거 보면서 7 음.. 07:44:32 978
1600600 롯데백화점에도 고야드 매장이 있나요? 5 가방 07:43:10 605
1600599 오늘 대전 갈 일 있어서 처음으로 성심당 가보려고 하는데요 5 성심당 07:39:55 675
1600598 월세 주고있는데 수도물 사용이 안될경우 7 ㅇㅇㅇ 07:39:23 538
1600597 국산 보톡스 가격의 차이와 유지의 차이 궁금 07:28:36 272
1600596 아끼다 똥된다는 말 예를 들어 어떤 경우 14 ㅇㅇ 07:25:51 1,812
1600595 59세인데 건강나이 51세래요 4 건강보험앱 07:21:39 1,469
1600594 나락보관소 계정 폭파…“밀양 피해자와 소통? 아니다” 16 ... 07:10:34 3,218
1600593 강릉 단오제 맛집 있을까요?(남대천) 4 ㅇㅇ 07:05:08 305
1600592 아파트 주차장 고양이 똥은 누가 치우나요 4 ㅇㅇ 07:04:24 725
1600591 프린터기. 방치 3 프린터기 07:03:16 364
1600590 오물풍선 피해는 탈북단체에서 보상하라 5 참나 06:57:10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