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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대로 익은 토마토랑 홍시가 먹고 싶어요 ㅠㅠ

... 조회수 : 690
작성일 : 2024-05-03 13:18:11

시퍼럴때 따서 창고에서 후숙시킨 토마토 말구요.

밭에서 태양볕을 그대로 맞아 빨갛게 익은 토마토 먹으면 진짜 얼마나

맛이 진하고 맛있는지...과즙이 후르릅...

마트에 팔고 시장에서 파는건 후숙 시킨거라 맛도 없고

보기에만 빨갛지 껍질은 또 얼마나 두껍고 질긴가요.

전 어릴때 먹던 그 맛 때문에 시장 토마토 안먹어요 ㅠㅠ 맛없어.

 

홍시도 그래요.

요새는 연시라고 하죠. 

처음에 홍시인줄 알고 샀는데 이거 맛이 왜 이래.

노란빛 돌때 따서 후숙시켜 주황색으로 익혀 파는 감 진짜 맛없는 거에요

나무에 매달려 제대로 익은 홍시는  애매한 주황색이 아니라  진짜 찐한 다홍색이구요.

홍시가 물컹하니 즙이 맥아리 없이 주륵 흘러 내리지 않고

약간 질감이 찰기가 돈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전 역시 시장 감도 절대 안사먹어요 ㅠㅠ 맛없어.

 

IP : 121.65.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5.3 1:1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어디사 사 드세요?

  • 2. ...
    '24.5.3 1:20 PM (121.65.xxx.29)

    아예 안사먹어요. 호기심에 사놓고 안먹어서 거의 버렸어요.

  • 3. 저는
    '24.5.3 1:27 PM (125.130.xxx.125)

    시골 태생이라
    특히 감은 마트에서 사먹지 않아요.
    사먹을 정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홍시의 맛을 아는지라
    마트에서 파는 감은 정말 못먹겠어요.

  • 4. 어제
    '24.5.3 1:30 PM (112.76.xxx.163)

    동료가 가져온 토마토 정말 달고 맛있더라구요.
    과숙된 듯한 빨간색인데 파치를 얻은거라고 했어요.
    어릴 때 먹어본 이후 짭짤이 아닌 토마토가 이렇게
    맛있는건 처음 먹어본 것 같아요.

  • 5. 나는나
    '24.5.3 2:25 PM (39.118.xxx.220)

    심어 먹지 않는 한..

  • 6. 한살림
    '24.5.3 2:34 PM (221.151.xxx.44)

    누가 텃밭에서 따주지 않은 이상..
    시중에 파는 것 중에는 한살림 토마토가 제일 낫더라구요
    조합원 아니라도 살 수 있어요
    근처에 매장 있으면 들어가보세요
    (토마토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날 안들어오거나 다 팔렸거나 그러면 다음에 재도전)

  • 7. 예전에
    '24.5.3 3:01 PM (49.175.xxx.11)

    텃밭농사할때 토마토가 그 맛이였어요. 껍질도 질기지않고 속은 하얀분?이 있는 부드럽고 잘익은 맛!!!! 넘 맛있었는뎅.
    벌레가 잘 파고들어 다음해엔 방토만 심었어요.

  • 8. 바람소리2
    '24.5.3 7:46 PM (114.204.xxx.203)

    당근에 구해보세요
    텃밭하는 분들 팔수도 있어요
    아마 노지는 좀 더 있어야 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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