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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원래 이리 이쁜가요....

조회수 : 5,600
작성일 : 2024-05-02 09:02:45

막내 아들 키우니 넘 이뻐요

단순한것도 웃기고

힘센것도 신기하고

에너지 넘치는것도 신기하고

손발 다리 두툼한것도 신기해요 ㅎㅎ

솜털 많은것도 신기하고 ㅎㅎ

딸키울때도 이뻣는데

아들 키우는것도 매일 웃겨요 

IP : 211.58.xxx.14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들
    '24.5.2 9:03 AM (175.223.xxx.119)

    몰려와요.

  • 2. 이쁘죠
    '24.5.2 9:04 AM (121.133.xxx.137)

    몇살이에요 아들?

  • 3. 저는
    '24.5.2 9:04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딸 둘 엄마인데
    남의집 아들 귀여운게 그렇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들들 머리 깎아놓으면 밤톨처럼 동글동글한거 너무 귀여워요
    (셋째 생각 없음 ㅋ)

  • 4. 이쁘죠
    '24.5.2 9:05 AM (1.227.xxx.55)

    대학생인데도 너무 이뻐요.
    아들이든 딸이든 자식은 다 이쁘죠.

  • 5. 아래로
    '24.5.2 9:06 AM (211.36.xxx.9)

    막내일수록 이뻐요
    큰애한테 넘 미안하더라구요
    첫째 딸 낳고 둘째 아들일때 아들이 이뻤는데
    셋째 딸 낳으니까 이건 뭐~~
    아이들 차별하면 상처받는다.큰애도 둘째도 애다.매일 세뇌하면서 살았어요.셋째만 외모도 못난이인데.ㅋㅋ 못난게 더 치명적으로 귀여워요.남편도 같은 생각.ㅋㅋ
    막내도 커서 엄마아빠랑 안놀아주는데도 볼때마다 귀여워서 꿀떨어짐요.ㅋ

  • 6. 첫댓글
    '24.5.2 9:07 AM (211.234.xxx.113) - 삭제된댓글

    참 못됐다
    자기가 마치 다 꿰뚫어본듯 82 회원들 비웃는..
    뭔 그들이 밀려오나요?
    사람들이 다 당신수준 아닙니다

  • 7. 아들
    '24.5.2 9:08 AM (115.138.xxx.63)

    성별이 달라서 새롭죠
    금방 화풀리고 단순하고 고기만주면 즐겁고
    아들이 키우기는 쉬워요

    딸은 생리때 예민해지면 서로힘듬

    아들은 내가 짜증내도 참아주고 소나무같음

  • 8.
    '24.5.2 9:08 AM (112.158.xxx.107)

    다른 성별이 막내면 그렇게 귀엽더라구요 전 막내가 딸인데 키울 때 얼마나 이쁘던지 진짜 애지중지 애교쟁이 공주 어휴 근데 사춘기 와서 아침에 저랑 소리 지르고 싸우고 갔어요

  • 9. ...
    '24.5.2 9:09 AM (121.135.xxx.82)

    팔에 타이어끼고 무다리인 시절 너무 예쁘죠
    엄청 통통하고 짤뚝하다가 키크려고 뼈 얇고 길쭉해졌지만 여전히 계속 예쁘고 우껴요. 우낀녀석

  • 10. ...
    '24.5.2 9:10 AM (119.69.xxx.167)

    아래로님 댓글에 공감
    성별상관없이 막내여서 그럴꺼에요
    막내는 입술에 보글보글 침 고이는거부터 귀여움ㅋㅋㅋ

  • 11. 저도
    '24.5.2 9:12 AM (112.149.xxx.140)

    딸만 키웠는데요
    딸 결혼해서 사위 보니
    아들도 참 이뻤겠다 싶어요
    많이 잘 먹는것도 이쁘고
    딸하곤 예민했을것도
    신경쓸것도 없이 수월하게 지나가고
    힘도 불끈불끈 잘 쓰고
    ㅎㅎㅎㅎ
    맘껏 이뻐하세요

  • 12. 아고
    '24.5.2 9:16 AM (172.226.xxx.47)

    막내는 다 이쁜거 아니에요?
    전 아들키우다 딸 키우니 딸 너무 이뻐요

  • 13. 저도
    '24.5.2 9:16 AM (210.96.xxx.47)

    여기서 하도 봐서 첫 댓글님 같은 생각들긴 했네요

  • 14.
    '24.5.2 9:16 AM (14.32.xxx.227)

    남자 아이들은 진짜 뒤통수 보면 귀여워요
    단순하고 엄마가 화 내도 금방 까먹고 엉뚱하구요 ㅎㅎ

  • 15. ...
    '24.5.2 9:21 AM (223.38.xxx.73)

    초저 아들 친구들도 귀여워요.
    끝도 없이 까불까불

  • 16. Zz
    '24.5.2 9:21 AM (223.38.xxx.118)

    아들 둘 키워요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뒤끝없고 엄마밥이 최고예요 된장에 나물만 줘도 잘먹고
    막 혼내도 잘못했어요 유순하고
    사춘기 큰아들도 예의범절은 잃치않네요
    막내는 막내대로 집안의 마스코트예요
    애들때문에 1층만 사는대도 행복해요

  • 17. 귀염둥이
    '24.5.2 9:21 AM (1.245.xxx.23)

    네. 귀여워요... 그냥 다 귀여워요..ㅋㅋㅋ 저두 막냉이 6살아들 말 뒤집어지게 안듣는데 그래두 귀여워요ㅋㅋㅋ

  • 18. 남매맘
    '24.5.2 9:26 AM (121.162.xxx.234)

    아들에게 미안하지만
    전 딸인 큰 애가 그렇개 이뻤어요
    사춘기때도 그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 잘 갔고요
    남편은 또 딸바보였음에도 아들 아이의 ( 제 눈엔 기행에 가까운) 행동도 잘 이해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다독이더라고요.

  • 19. 그니까요
    '24.5.2 9:27 AM (110.35.xxx.5)

    자식은다귀여워요
    막내는사랑이어요~~~우리막내 잘하는거하나없고 정말 힘들게하는 중1여자아이인데 귀여워죽겠어요~~~
    강아지같다가 고양이같다가 미친아이같다가 아주버라이어티해요

  • 20. ㅎㅎ
    '24.5.2 9:31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딸 다섯살 말도잘하고 넘 이쁜데
    댓보니 아들도 다른매력으로 궁금하네요ㅎㅎ 둘째..음..ㅎㅎㅎ

  • 21. ...
    '24.5.2 9:32 AM (115.22.xxx.93)

    딸 다섯살 말도잘하고 넘 이쁜데
    댓보니 아들도 다른매력으로 궁금하네요ㅎㅎ 둘째...흠..ㅎㅎㅎ

  • 22. ......
    '24.5.2 9:33 AM (106.101.xxx.6)

    막내라서 그럴듯요ㅋㅋ

  • 23. ㅇㅇ
    '24.5.2 9:33 AM (1.227.xxx.142)

    진짜. 공부 드럽게 못. 안 하는데.
    이뻐요.
    못생긴 중딩때 지나니 얼굴도 이뻐지고
    제 눈엔 꽃미남이네요. ㅋ

  • 24. 초5
    '24.5.2 9:33 AM (210.117.xxx.5)

    아직도 애기같고 이뻐서 친언니한테 언제까지 이쁘냐니
    25 23 지금도 이쁘다고 ㅋ

  • 25. ㅇㅇ
    '24.5.2 9:38 AM (59.6.xxx.200)

    너무 단순하고 순둥하고
    미주알 고주알 얘기하는 놈이랑 절대 입 안여는 놈 둘 키우는데
    말많은 아이도 다 지 신변 얘기나 축구 얘기지 미묘한 감정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가 없어서 너무 편합니다 저는 개복치거든요 ㅎㅎ

  • 26. 아들
    '24.5.2 9:39 AM (221.162.xxx.233)

    딸도귀여웠고 예뻤구요
    아들은 엉뚱하고 단순하고 귀여워요
    사춘기인데도 저랑 대화하다가 약간따지는듯한데도
    귀여워서웃으면 아들이랑 같이부드럽게 넘어가고
    넘귀여워 손가락으로 콧동튕겨요 자기주장생겨
    서로대화되는것도 웃기구요 ㅎㅎ
    딸보다더친하고 ..어릴땐완죤 귀요미였어요ㅎ
    딸도동생이 귀엽대요 동생말하면 빙그레웃어요
    아들안낳았으면 몰랐을거예요
    아들은 속섞이고 거칠다고만생각했는데 또다른
    귀여움을주대요

  • 27.
    '24.5.2 9:42 AM (221.138.xxx.174)

    전 미혼때부터 남자 애들이 그렇게 이쁘더라고요
    아들만 둘인데 (5살 2살) 아직 어려서 그런지
    진짜 이뻐 죽어요 ㅠㅠㅠㅠ

  • 28. 긴ㄷㅁㅂ
    '24.5.2 9:43 AM (118.235.xxx.119)

    딸이어도 막내는 이쁘겠죠
    님도 딸은 살림밑천 아들은 재산몰빵 가는거 아니시죠

  • 29. 다인
    '24.5.2 9:48 AM (121.190.xxx.106)

    저도 딸 외동이었다가 늦게 둘째를 아들로 낳았는데...진짜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요. 어찌 된게 애기 시절보다 초등생인 지금이 더 귀엽고...뭐라고 얘기하고 먹고, 웃고, 그런 모습을 보면 눈물나게 가슴이 막 벅차요. 이렇게 귀여운 인간이 있다니 하고요 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첫째도 그래요 ㅋㅋㅋㅋ 내 자식이라서 그런가봐요. 그냥 너무 아깝고 이뻐요.

  • 30. 82글
    '24.5.2 9:48 AM (110.70.xxx.57)

    보면 첫댓글 틀린것도 아니죠. 아들엄마들이 귀엽다 올린것도
    며칠후 박재해서 모자란 아들 귀엽다고 우쭈쭈 거리는 82 아짐들 하면서 글올리던데요

  • 31. 이쁘죵
    '24.5.2 10:17 AM (222.100.xxx.51)

    전 안키워봤지만 유툽 쇼츠만 봐도 와 이뻐 미치겄든디....
    애들은 다 이쁨

  • 32. ..
    '24.5.2 10:33 AM (118.128.xxx.247)

    그냥 내새끼라서 다 이뻐요.^^
    다 크고나면 딸은 사랑스럽고
    투닥거려도 같은 여자라 또 금방풀고
    소소하게 맞는부분에서 즐겁고
    아들놈은 단순하니 든든해서
    또 이쁘고.ㅎㅎ
    어릴때도 노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ㅎ

  • 33. ㅇㅇ
    '24.5.2 11:06 AM (187.190.xxx.59)

    딸과 아들 정말 틀려서 하나씩 키우면 정말 좋죠. 건강하다면 애들 셋도 키우고 싶었어요. 아들은 단순 맞아요. 울아들은 순한애 였는데도 여기저기 부러져 응급실몇번가고

  • 34. ..
    '24.5.2 11:46 AM (211.253.xxx.71)

    이성에게 끌리는 감정이 있어 더 그런거 같아요.
    딸내미 속은 같은 엄마로 빤히 알쟎아요.
    아들내미 속은 진짜 모르겠어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하는 대부분의 순간들.
    남편도 저랬던 애가 저정도로 컸다고 생각하면 대견해져요.
    그래서 아들은 재밌고 신기하고 사춘기때는 정말정말 열받고 포기하고 그런거 같네요.

  • 35. **
    '24.5.2 11:53 AM (210.96.xxx.45)

    ㅎㅎ 아들키우도 여자조카 안았을때의 그 얇은뼈 너무 신기했어요
    막내라 더 더 귀엽우시겠어요

  • 36. ..
    '24.5.2 1:57 PM (211.117.xxx.149)

    네 보기만 해도 좋아요. 집안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만 봐도 지루하지 않아요. 아들 둘 맘.

  • 37. 진짜
    '24.5.2 4:24 PM (175.125.xxx.31)

    미친듯이 잔소리 하고 구박하고 혼내서
    잔뜩 뿔이 나서 화난 티 팍팍 내면서도 제가
    "그래서 맨시티 경기 결과는?"
    이러고 물으면 바로 종알종알 참새가 됩니다 ㅋㅋㅋ
    아무리 서로 감정이 상해서 틀어져 있어도
    "치킨 삼겹살 어떤 걸로 콜?"
    이러면 둘 중 하나를 고르고는
    슥~ 식탁으로 와서 앉아서 먹으면서 기분이 풀어집니다
    단순해요 복잡하게 생각하고 짐작하지 않아도 되서 너무 귀여워요

  • 38. 맞아요
    '24.5.3 12:07 AM (99.228.xxx.178)

    물른 백프로는 아니겠지만 아들 키우시는 엄마들 스포츠 꼭 관심 가지세요. 억지로라도 ㅠㅠ
    사춘기 입꾹닫 아들 입열게하는 특효약이 스포츠 얘기입니다. 입댓발 나와 식탁에 앉다가도 제가 토트넘 어제 어찌됐어? 챔스는? 이강인 선발이야? 등등 운 띄워주면 그냥 바로 수다쟁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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