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억력이 이렇게 안좋으면 문제있는거죠?

모모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24-05-01 08:25:32

제가 지금 한약을 먹고있어요

식후에 따뜻한물에 담궈

팩이 따뜻해지면 먹는데요

한번도 따뜻할때 먹은적이 없어요

항상 잊어버리고 

시간 지나서 주방에가보면

그릇에 팩이 담궈져있어요

그때서야

아! 또 잊었구나 하고 

한탄하는거죠

너무 자주 항상 그러니 

걱정됩니다

나이는 60 후반입니다

IP : 219.251.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 8:33 AM (121.167.xxx.120)

    일반적인 증상이예요
    서서 냄비에 한약봉지 넣고 물 넣고 알맞게 잠간 끓여서 드시거나 끓는 물에 담가 5분쯤 후에 드세요
    음식할때도 불위에 냄비 올리면 그 앞에 서 있거나 신경써요

  • 2. ..
    '24.5.1 8:47 AM (211.208.xxx.199)

    걱정할 정도는 아니에요. ^^
    더운물에 담군 한약을 나중에 발견하고
    '이걸 내가 담궜던가?' 나
    '이게 뭐지?' 이정도면 문제지만요.

    식후에 따뜻한물에 담궈 팩이 따뜻해지면 드신다니
    팩을 담그고 휴대폰에 타이머를 걸어두세요.
    타이머가 울리면 담군걸 잊었던 한약이라도
    마셔야 하는게 기억나실거에요.

  • 3. 떤배님
    '24.5.1 8:53 AM (121.121.xxx.18)

    전 오십대인데도 그래요ㅠㅠ

  • 4. 모모
    '24.5.1 8:56 AM (219.251.xxx.104)

    아!
    괜찮다는 댓글읽으니
    좀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5. 그냥
    '24.5.1 9:03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속에
    그 한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거에요
    저도 먹는걸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아침을 남편이 차려요
    전 커피한잔 들고 눈에 들어오는 다른것 먼저 하다가
    간단 아침 먹는걸 잘 잊어요
    일하러 서재 들어오면 남편이 서재에 챙겨다 주면서
    당신은 어떻게 먹는걸 잊어버리냐고!!! 말하는데
    먹는걸 잘 잊어버려요
    저도 60후반인데
    다른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은 문제 없이 처리하면서 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077 그러고보니 호중이 얘기가 쏙 들어깄네요 7 2024/05/23 2,278
1595076 강아지도 나이들수록 밥을 엄청 잘먹네요 4 복실이 2024/05/23 1,425
1595075 선재 업고 튀어 처럼 설레는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37 ... 2024/05/23 2,766
1595074 선재 업고 5 드라마 2024/05/23 1,346
1595073 영부인 맞춤법 ㅎㅎ 18 영부인 2024/05/23 5,075
1595072 3끼 규칙 식사 vs 간헐적 단식 12 .. 2024/05/23 1,966
1595071 인스타, 카톡프로필에 ᆢ 25 40대맘 2024/05/23 4,435
1595070 겨우 0.1kg 빠졌어요.. 11 ... 2024/05/23 1,605
1595069 핸디 스팀 다리미 추천 부탁드려요 3 언니친구동생.. 2024/05/23 402
1595068 모임에서 이런경우요 8 새벽 2024/05/23 2,154
1595067 대통령실 주변 괴 시설물?? 이건 또 뭐랍니까??? 8 쇠말뚝???.. 2024/05/23 2,674
1595066 베를린시장, 日 외무상에 소녀상 철거 시사 7 Berlin.. 2024/05/23 1,869
1595065 너무 배고파서 일어나자마자 라면 끓여먹었어요 6 ..... 2024/05/23 2,393
1595064 흰머리는 아닌데..머리색깔이 물이 빠지네요ㅠ ㅇㅇ 2024/05/23 935
1595063 발이 심하게 접질렸는데 이부푸로펜 먹어도 될까요 13 서러움 2024/05/23 1,878
1595062 젊은이들 오픈 체팅방에서 혼자 말귀를 못알아들어요 14 .. 2024/05/23 3,137
1595061 킹덤 재밋나요? 8 2024/05/23 1,156
1595060 기러기 중인 엄마입니다(수정) 16 고민중 2024/05/23 7,417
1595059 지인의 푸념 2 ㅇㅇ 2024/05/23 2,597
1595058 무지외반증 수술하신분 있나요? 3 ... 2024/05/23 1,414
1595057 요즘 MZ패션 제가 젊어서 다 입고 하던거예요. 38 ... 2024/05/23 12,705
1595056 넷플릭스 보시는 분들 결제요.  2 .. 2024/05/23 1,867
1595055 요샌 로얄코펜하겐은 잘 안쓰죠? 6 ㅇㅇ 2024/05/23 3,005
1595054 공식석상에서 평소 습관이 나와버린 김건희 /고양이뉴스 7 ㅇㅇ 2024/05/23 6,039
1595053 남현희는 요즘 뭐하나요? 3 그런데 2024/05/23 5,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