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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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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나쁜가요.

pqpq 조회수 : 4,991
작성일 : 2024-04-30 11:27:40

아빠와의 싸움이 시작 되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문제가 있었습니다 . 아빠의 사기성을 결혼 후에 알게된건데요 , 학력 과 직업이 거짓 이었습니다 . 이미 저를 갖게된 엄마는 외할머니의 도움으로 아빠에게 공장을 차려 주었지만 그럼에도 사기를 쳐서 할머니가 큰 돈을 물어줘야 했었고 , 외삼촌의 도움으로 회사에도 입사 시켜줬지만 회사차량으로 사고를 내고 도망갔습니다 . 그 일도 외삼촌이 해결해야 했고, 겨우 찾아냈더니 운전면허도 없었고 군미필자였습니다 . 엄마는 결국 도망치다시피 이혼은 하지 않은채로 저를 낳자마자 데리고 나와 살며 혼자 저를 키우셨습니다 .

아빠는 몇년 뒤 다른여자를 만나 아들을 낳았습니다 .

 

엄마는 구멍가게를 열어두고 학원운영에 서점에 최근에는 요양보호사까지 여러가지 일을 하시며 엄마 가족과 지인들에게 아빠가 진 빚들을 제가 중학생이 될때까지 모두 갚으시고,   엄마 혼자 힘으로 아파트도 마련했고 저를 키우고  유학도 보내주셨습니다. 

 

아빠는 저희를 단 한번도 찾은적이 없고 , 저는 엄마가 혼자 일이 많아   너무 힘든 것 같아서 엄마와 제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아빠의 도움이라고 생각해, 엄마몰래 아빠의 주소지를 들고 초등학교때 지방으로 아빠를 찾아간적이 있습니다 . 그때 다른여자와 살고 있는것을 보았고 , 고 3 때 한번 더 찾았지만 , 거절 당했습니다 . 할만큼 다 해봤고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 성인이 된 후에는 아빠를 잊고 원망도 버리고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

엄마도 잊고 지내고 있었죠 . 다만 , 엄마 입장에서는 오래전에 그 상대여성이 반협박을 해오기도 해서 얄밉기도 했고,   저를 생각해 이혼은 하지 못 했 다고 합니다 . 결과적으로 후회가 있더라도 그 마음은 모두 이해 합니다.

 

그리고 몇년전 새아파트를 분양받으셨고 , 이혼상태가 아니었기에 아빠의 서류가 필요해 몇십년만에 아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 새아파트 분양이라는 말에 아빠는 또 악랄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고 , 그의 아들또한 엄마가 똑똑하고 성실한 분이라고 들었다며 본인도  엄마의 자식으로 되어있으니 돈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현기증이 났습니다...

엄마는 아빠에게 이제라도 서로 자유롭도록 합의 이혼을 요구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고 , 결국 이혼소송을 진행 했습니다 . 소송 중 아빠는 엄마의 재산과 아파트를 요구했고 당연히 받아 들여지지 않아 아빠는 패소했고 , 그 와중에 엄마는 큰병이 발병 하셔서 수술과 항암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그렇게 이혼은 마무리 되나 싶었는데 , 아빠는 항소를 하였습니다 . 당연히 기각되었고 , 아빠에게 위자료와 소송비용을 지급하라는 지급명령 판결문이 나왔습니다 . 판결문이 나오고 저는 엄마에게 내용전달을 하고 위자료나 소송비용을 받을거라는 기대도 접고 이제 마음을 편안하게 갖도록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 엄마는 병세가 악화되어 기력도 없이 저와함께 병원에 계시고 , 아무런 사정도 모르는 아빠와 함께사는 여자는 본인이 아프다며 아무때고 문자나 전화로 법대로 해보라며 비아냥거리며 욕설을 합니다 .

저는 더는 참을수가 없어 , 채무자가 된 아빠를 상대로 강제집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전자소송으로 재산명시신청부터 압류과정으로 가기까지 절차를 진행 중 입니다 .   물론 예상대로 아무런 재산도 보이지 않고 직업 또한 없습니다 . 주소지조차 실거주지와 다릅니다 .

여전히 도망자로 그동안 얼마나 또 많은 죄로 남들에게 피해를 주며 살아 왔는지가 보여집니다 . 

 

엄마는 그래도 저의 아빠이니 아빠에 대해선 나쁜말도 좋은말도 일절 말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아빠를 알고 실망하여 슬퍼하고 미워하며 사는걸 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마주한  아빠의 모습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사람같지가 않습니다 . 엄마가 저를 데리고 나와 살았다는게 너무나 다행스럽다는 생각입니다. (위의 오래전 이야기 또한 재판과정에서 서류로 알게된 사실입니다.) 

엄마는 시간이 흘렀으니 이제는 정신 차렸을거라는 기대에 단 한번만이라도 아빠가 아빠노릇을 하는걸 보고싶었다고 하셨는데 , 오히려 더욱더 악랄해졌고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받았습니다 .

 

제가 그렇게 나쁜가요 ? 아빠를 상대로 강제집행을 하고 압류를 하는것이 ? 저는 엄마처럼 그렇게 피해를 보면서도 다 참을 수가 없어요 . 가장 큰 목적은 우리도 가만히만 있지는 않는다 . 화가나면 싸울 줄 안다는것 . 이렇게라도 압박을 해서 괴로움이 무엇인지 알았으면 합니다 .

그래도 저의 아빠라는 이유로 빚쟁이 딸이 되는걸 막고자 그렇게 열심히 돈을 갚아오신분 이다보니 엄마는 제가 이런 싸움을 하는걸 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지금 엄마는 소통이 어려운 컨디션입니다 . 교수님 소견에 예상되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법적인 모든 권한은 저에게 미리 넘겨두셨습니다 .

 

알베르카뮈가 그래요. 세상은 부조리하다고, 그러나 자살로 포기하지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반항하며 싸워가야 한다고. 엄마처럼 저도 책이 숨을 쉬게 해주는 것 같아요. 

 

너무 울어서 정신이 없습니다... 이야기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IP : 223.38.xxx.19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30 11:30 AM (211.250.xxx.195)

    누가 나쁘다고 하나요?
    원글님 나브다고하는사람 원글님 가스라이팅하는거죠

    울지마시고
    어머니 잘 보살펴드리고
    원글님도 건강 잘챙기세요
    진짜 니가죽나 내가죽나 끝까지 가보자고요

    응원할게요

  • 2. gma
    '24.4.30 11:32 AM (222.116.xxx.174)

    분노가 가라앉는 방법대로 하세요.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요. 그런 사람들이랑 엮이지 않는게 내가 제일 평화로울 수 잇는 방법이니, 엮이지 말라고 하시는 걸거고요.
    글쓴님 마음도 이해가요. 정말 분노가 극에 달해 본떼를 보여주고 싶은거겠지요..
    어머님, 글쓴님 마음 모두 괜찮아요. 뭘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대로 하셔도 되요..

  • 3. 아휴
    '24.4.30 11:34 AM (72.136.xxx.241)

    토닥토닥...
    악연을 제때 끊지 않아 이렇게 되었네요
    님도 있지도 않은 아빠 재산을 정말 받고자 해서가 아니라
    나는 엄마와 다르다 한다면 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진행하는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저는 응원하고요
    어머니의 삶이 안타깝네요. 그래도 그 또한 .. 헛된 기대를 품었던 거죠
    힘들었겠지만 이렇게 똑부러진 딸을 잘 키워내서 자랑스러워하고 계실 거에요.
    님도 성인이고 제가 님의 엄마라면 미안한 마음일 뿐 무엇을 하든 응원할 거에요.

  • 4. ...........
    '24.4.30 11:44 AM (110.9.xxx.86)

    저도 어머님의 삶이 너무 안타까워요
    고생만 죽도록 하시고 누리지도 못하고 몹쓸 병에 걸리시고..ㅠㅠ

  • 5.
    '24.4.30 11:47 AM (211.114.xxx.55)

    이런글 보면 진짜 악마가 있나봐요
    사는걸 그따위로 살고도 잘 살았다고 뚤린입이라고 나불대고
    님 님도 더욱 악하게 하세요
    그런넘은 인간도 아닙니다

  • 6. dkny
    '24.4.30 11:49 AM (210.94.xxx.89)

    로그인 일부러했어요

    어느 부분이 원글님이 나쁜가요.
    너무 단호하지 못해서 나쁜건가요.

    세상에 진짜..
    아오 법보다 주먹이 가까웠으면 싶은 게 이거네요 진짜

  • 7. 에혀
    '24.4.30 11:54 AM (112.149.xxx.140)

    감정대로 살지 마세요
    사람과 악귀가 혈투를 벌여서 뭐하게요?
    원글님의 영혼이 아버지라는 인간으로 인해
    피폐 해지는 만큼
    건강이 나쁘신 엄마는 그 아픔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으실 겁니다
    그냥 서류 정리 됐으면
    모르는 사람으로 사세요
    엮여서는 안될 사람과 대거리 하지 마세요
    당장은 분하고 억울하겠지만
    사람은 사람들과만 어울려야 사람으로 살수 있습니다

  • 8. 아버지라는 인간
    '24.4.30 11:56 AM (112.149.xxx.140)

    전화번호도 바꾸고
    접근금지 신청도 하시고
    원래 없었던 인간처럼 사세요
    악귀하고 엮여서
    대거리 하는 순간부터
    악귀가 사는 지옥도를
    원글님도 같이 경험해야 합니다
    부디 악귀는 가까이 하지 마세요

  • 9. 쓸개코
    '24.4.30 12:06 PM (118.33.xxx.220)

    나쁠리가요. 맘 단단히 먹고 그 사기꾼 가족에게 안 당하게 독하게 대처하시길 바라요.

  • 10. 절대 나쁘지
    '24.4.30 12:06 PM (119.71.xxx.160)

    않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어머니가 진작 이혼을 하셔야 했는데 싶네요
    그런 이상한 인간류와는 가능한 빨리 철저하게 끊어내서
    다시는 얽히지 않는게 답인데.
    지금이라도 철저하게 끊어내시기 바래요.

  • 11. ....
    '24.4.30 12:06 PM (121.137.xxx.59)

    아빠 쪽 인간들이 비난할텐데 절대 귀기울이지 마세요.

    아빠는 욕을 들어도 백 번 들어야 할 사람이고
    내야 할 돈을 자식과 자식키운 전처한테 못 주겠다고
    배째라고 나오는 인간인데
    뭘 더 이해를 해야될까요?

    원글님 지금 잘하고 계시는 겁니다.
    힘내서 끝까지 가세요.

  • 12. ...
    '24.4.30 12:13 PM (118.235.xxx.74)

    그 정도면 면전에서 아빠에게 쌍욕해도 그럴 수 있다 생각되는 정도네요

  • 13. 아니요
    '24.4.30 12:16 PM (180.67.xxx.207)

    절대 나쁘지않아요
    나쁜건 아빠라 불리는 그놈과 같이살고있는 여자 아들이죠
    누가 원글님을 비난해요
    난 엄마랑 다르다
    나한테 들러붙을 생각마라 라는 의미에서라도 꼭 집행하세요
    받을돈 없더라도 해놓으세요
    그리고 그 사생아놈 엄마앞으로 호적이 되어있다면 그것도 정리하세요
    혹시라도 나중에 재산정리에 문제될수있겠네요

  • 14. ..
    '24.4.30 12:23 PM (211.234.xxx.236)

    원글님 너무 똑똑하고 현명한 딸입니다.어머님이 아프기까지하니 마음이 직옥이겠지만 어머님도 속으로 기특하다히실거에요.본인은 그런삶을 못사셨으니.응원합니다.

  • 15. .......
    '24.4.30 12:33 PM (210.96.xxx.251)

    진짜 악마가 따로 없네요.돈이라면 자기 영혼을 팔 인간들 정말 많다.
    잘하셨어요.따님이라도 이리 똑똑하고 현명하게 키우셨으니 어머님 장하십니다.
    더하셔도 됩니다.이제까지 못받은 양육비라도 달라고 소송걸어야죠.
    다시는 내눈앞에 얼씬도 못하게 만들어야죠.
    그자식놈도 꼭 정리하셔야해요.
    어머님 꼭 따님과 행복하시길 빕니다.

  • 16. 절대안나빠요
    '24.4.30 12:44 PM (58.29.xxx.135)

    일말의 죄책감이나 찜찜한 느낌같은거 갖지 마시길.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고 계시는 거에요. 법이라는게 왜 있겠어요. 잘 하고 계시는거고 확실하게 마무리하시고 잘 끊어내시길 바랄게요.

  • 17. ...
    '24.4.30 12:59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절대 나쁘지 않아요
    이제라도 정리중이니 잘 하셨어요
    고단한 상황이라 안쓰럽네요

  • 18. ....
    '24.4.30 1:16 PM (123.111.xxx.222)

    원글님과 어머님의 평안을 위해 기도합니다.
    원글님이 나쁘다고 하는 사람이 나쁜 겁니다.

  • 19.
    '24.4.30 1:19 PM (121.167.xxx.120)

    배다른 동생과 원글님 어머니의 관계도 확실히 서류상으로 확실하게 안 해 놓으면 어머니 돌아 가신 후 배다른 동생과 나누어야 해요
    아버지와 이혼도 서류상으로 확실히 하고 아버지 돌아 가신후 아버지 빚이 원글님께 상속 돼요 돌아 가신후 한정 승인 받으세요
    변호사와 상담 받으셔서 배다른 동생이 어머니가 낳은 자식이 아니라는거 확실히 해 놓으세요

  • 20. pqpq
    '24.4.30 1:55 PM (223.38.xxx.196)

    와.. 신기하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너무나 고마워요.
    그냥 너무 외롭고 무서웠어요. 상황이 어렵다고 정신이 망가져 제대로된 판단이 되지 않는건지. 제 자신이 의심 스러웠습니다.
    다행히도 이제 이혼은 완전히 마무리 되어서 그의 아들은 더이상 엄마의 아들로 되어있지 않아요. 그래도 아빠라서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뻔뻔하게 법을 운운하니, 그렇다면 법대로 법대로 해보기로 했어요. 제가 후레자식이 되더라도, 중요한건 저는..엄마이름으로 싸우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엄마가 과연 원하는 일일까 라는것에 생각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 또한 엄마는 저에게 권한을 주었으니 나를 믿는거라고 생각해서 끝까지 책임지려해요.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읽는데 또 눈물이 났어요. 이렇게 힘이 되어 주시니..엮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분의 마음도,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정말 참 고맙습니다.
    날씨가 좋아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 늘 상냥하고 고우신 우리 엄마 모시고 산책하려고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21. 다인
    '24.4.30 2:10 PM (121.190.xxx.106)

    님 후레 자식 절대 아니에요 엄마도 님도 정말 장하게 잘 살아 오셨네요. 이제는 남은 시간 동안은 엄마와 같이 많이 웃으시면서 행복하실 일만 남았어요. 이제 아빠라는 존재는 님을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매개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겁니다. 생물학적으로 아빠일 뿐 걍 아저씨에요. 남이에요. 잡생각이 올라오면 주문을 외우세요. 이제 끝났다. 나는 우리 엄마의 딸일뿐이다. 이 참에 그 쪽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않도록 다 정리해두시고요, 힘내서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좋은 곳 가세요. 화이팅입니다

  • 22. 아무도
    '24.4.30 4:23 PM (106.101.xxx.178)

    원글님을 욕할수 없어요.

    고생하신 어머님과 원글님의 몸과 마음의 평화를 빕니다.

  • 23. 힘내세요
    '24.4.30 5:14 PM (119.64.xxx.246)

    님과 님의 어머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님에겐 어머님처럼 훌륭한 분이 어머님이셔서
    어머님께는 님같이 똑똑한 딸이 있어 정말 다행이에요

  • 24. 원글님
    '24.4.30 8:07 PM (74.75.xxx.126)

    용기가 대단하세요. 저라면 쭈뼛쭈뼛 그렇게 못했을 것 같아요. 존경하고 지지합니다. 힘내시고 어머님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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