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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하수

나이 51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24-04-29 13:09:01

나이 50이 넘고 이것저것 겪었다 싶었는데도 제가 하는 짓들이 말그대로 하수로 살고 있습니다. 한심하고 짠하기까지 해요. 감정적으로만 살아요ㅜㅜㅜ

이성이라고는 없는 느낌,  꾀를 부리거나 멀리 볼지 모르고 참을성도 없기도 하고 넘 참기만 하는거 같고,  지나고 보면 후회만 가득하고, 

특히 인간관계 완전 하수로 살아요. 인생 고수로 살고 싶네요... 님들  저 마음이 심란해요. 

 

IP : 106.101.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의길을가련다
    '24.4.29 1:39 PM (180.227.xxx.173)

    인간사이에서 말만 안해도 중간은 가요.
    그리고 남 눈치보지말고 나의길을 가야죠.

  • 2. 맞아요
    '24.4.29 1:45 PM (106.101.xxx.181)

    말로 인한 후회로 자책 중이에요 ..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말도 못하나 싶다가도 생각하보면 완전 깊이없는 말들이죠. 말을 좀 고수로 하고 싶어요.

  • 3. 궁금..
    '24.4.29 1:53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오십 넘었고 이런저런 일 겪어본 나이죠.
    근데 흑역사나 실패, 헛발질 등등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서 조금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느낌이 전혀 없는건가요..?
    전 그나마 그런 희망으로 살거든요.
    이런 일을 한번 당함으로써 다시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다짐하면서요.

  • 4. 맞아요
    '24.4.29 2:19 PM (106.101.xxx.181)

    나중에 돌이켜보면 조심하고 성장해있겠죠. 그런데 생각과 달리 또 그런상황이 오면 좀 비슷하더라두요 습관이 무서워요. 저두 다짐ㅁ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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