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사람들은 당나라 유학 말타고 걸어서 갔겠지요?

....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24-04-29 13:07:02

아이랑 신라시대 최치원 책 읽는데 당나라 유학가잖아요. 말타고, 걸어서, 배타고 그때는 험한 동물도 많았고  진짜 목숨걸고 가는 유학길이었겠다 싶어서요.

IP : 115.21.xxx.1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24.4.29 1:10 PM (180.66.xxx.166)

    당나라까지아니라도 옛날 우리나라사람들이 대관령고개 넘어가는것도 일이었겠다라는 생각한적있어요. 저 어렸을때 대관령고개 버스로가는데도 힘들었거든요. 옛날엔 호랑이도 있었을거고..

  • 2. .........
    '24.4.29 1:11 PM (175.192.xxx.210)

    서울 둘레길,북한산 둘레길 .. 관심갖고 보면 강북끝,의정부 이런데서 한양 궐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안멀어요. 당나라도 그랬을거 같아요. 산넘고 물건너가는 식으로요

  • 3. ...
    '24.4.29 1:14 PM (175.223.xxx.254)

    호랑이가 엄청 많았대요. 산적은 어쩌고요.
    그리고 여행자 노리는 사람들

  • 4. 저도 궁금
    '24.4.29 1:15 PM (14.50.xxx.97)

    전쟁은 어떻게 치렀을까요?
    거란, 돌궐족 엄청 엄청 먼 지역인데 한반도까지..
    상상이 안 가요.
    지금도 너무나 먼 거리잖아요.

  • 5. 육포
    '24.4.29 1:17 PM (118.235.xxx.185)

    씹으면서 우리나라 공격하러 왓겠죠?

  • 6.
    '24.4.29 1:19 PM (223.38.xxx.240)

    문명을 경험한 입장에서나 불편하겠다 싶은거고
    그땐 다른 방법은 알지도 못했으니 그런가보다 했겠죠

  • 7. ...
    '24.4.29 1:22 PM (175.223.xxx.254)

    불편해도 참았겠죠.
    우리 어릴 때 통일호나 무궁화호에 비하면 ktx는 혁명이죠.

  • 8.
    '24.4.29 1:32 PM (112.153.xxx.65)

    그러니 유배 가는 사람은 가다 죽는 경우도 많았겠죠 죄인을 말이나 가마 태우고 가지는 않았을거구요
    제주도가 왜 험한 유배지인지는 상상이 가죠
    지금도 큰 배타고 가려면 몇시간인데 그 옛날 작은배로 가다가 풍랑에 휩쓸리면 끝

  • 9. 서울부산
    '24.4.29 1:3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케티엑스 타고와서 다시 업무 보는거랑
    노새타고 산천유람 하듯 한달 걸려 갔다와도 마님한테 한달치 세경 다 받는거랑 어떤게 날까요

  • 10. ....
    '24.4.29 1:58 PM (149.167.xxx.79)

    그 때는 그냥 그러려니, 불편한지 모르고 잘 당다귀 타고 쉬엄쉬엄 가지 않았을까요?

  • 11. 우리
    '24.4.29 2:14 PM (112.164.xxx.17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 산이 없었으면 진즉에 누가먹어도 먹는 나라고,
    이렇게 단일 민족 하기도 힘들고 그렇대요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먹을라고 하는 이유가, 폴란드 그똑에 하나 뭐로 막을려고 하는거지요
    프랑스에서 모스크바까지 그냥 뻥뚫려서 소련 , 러시아 사람들 불안해 한대요, 늘

  • 12. ...
    '24.4.29 3:08 PM (58.145.xxx.130)

    당나라는커녕 지방에서 한양 올라오는 길에 호랑이, 산적 위험이 늘 있었잖아요
    그냥 유람하듯이 걸어서, 말타고 오고가는 낭만적인 길이 아니었죠.
    게다가 육로가 아니라 배를 타고 해로로 간다면 거의 목숨 내놓고 가는 거나 마찬가지...

  • 13. ㅋㅋㅋ
    '24.4.29 3:08 PM (220.118.xxx.65)

    80년대만 해도 결혼 사진 찍는다고 설악산에 한복 입고 올라가고 제주도 그 바위 앞에 힐 신고 양복 입고 포즈 취했어요.
    그냥 다들 그러니까 불편한 거 모르고 한거죠.
    그 당시엔 그게 유일한 방법이니까 했을 거에요.
    인류가 멸망 안하고 남아서 계속 발전하면 100년 후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순간 이동이면 될 걸 예전엔 차 타고 4시간 달렸구나... 힘들었겠다 이러겠죠.

  • 14. 2345
    '24.4.29 7:47 PM (61.255.xxx.179)

    조선시대때 과거시험 보려면 지방에서는 적어도 한두달 전에 출발한다고 본거 같아요
    그리고 산에 호랑이가 많아서 주막에서 머무르다가 일정 인원이 차면 다같이 산을 넘어가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782 부부 60대 되면 자유인가요 21 귀ㅟ 2024/05/29 5,823
1596781 임성근과 김건희가 12 ,,, 2024/05/29 5,894
1596780 그나마 성분 좋고 저자극인 염색약 추천부탁드려요 11 백발남편 2024/05/29 1,997
1596779 조금 더 나이들면 다리살 빠지나요? 17 천사 2024/05/29 3,997
1596778 저희집 고딩.대딩 아이들 화장실 8 2024/05/29 2,676
1596777 혀 안쪽에 핏줄 색깔이 어떤가요? ㅣㅣ 2024/05/29 356
1596776 선업튀16회 질문이요(지금 막 시청완료) 8 ... 2024/05/29 1,791
1596775 초당옥수수 삶은 후에 찬물에 헹구나요? 6 초당옥수수 2024/05/29 1,592
1596774 산책중 강아지보면 표정이 헤~이렇던데 8 ..... 2024/05/29 2,074
1596773 파리에서 미장원 가 보신 분 11 혹시 2024/05/29 2,247
1596772 알리에서 헤드라이트를 샀는데 지존이네요. 8 ㅇㅇ 2024/05/29 2,788
1596771 드럼세탁기 3 jiiiii.. 2024/05/29 663
1596770 보수정권때마다 사람 넘많이 죽어나가네요 24 ㄱㄴ 2024/05/29 2,236
1596769 이사시 에어컨 어떻게? 3 에어컨 2024/05/29 1,017
1596768 로또 당첨번호 말해주는 사이트에 얼결에 가입하고 정신차린 얘기 3 로또 2024/05/29 1,698
1596767 대학생 자취시키는 분들요 6 복학 2024/05/29 2,068
1596766 여아 관계문제 고견구해요 15 선배님들~ 2024/05/29 3,518
1596765 딱 40 딱 50 이러면 만나이로 30대 40대로 하나요? 4 나이 2024/05/29 1,211
1596764 직장인 연말정산 다 했는데 삼쩜삼 2 직장인 2024/05/29 1,872
1596763 학습지 끊는다니까 엄청 짧게 하고가시네요 ;; 14 ㅇㅇ 2024/05/29 4,485
1596762 고1 성장판 검사 했는데 ….. 키 클 수 있는 법 24 성장판 2024/05/29 2,833
1596761 강남에서 가기 편하고 괜찮은 아웃렛은 어디인가요. 2 아웃렛 2024/05/29 1,366
1596760 코웨이 제습기 쓰시는 분 계세요? ..... 2024/05/29 212
1596759 남편이 변호사보다 사무관이 닛대요. 20 ㅇㅇ 2024/05/29 13,424
1596758 마트에 훔쳐가지 못하게 자석 붙혀 놓는것 있잖아요? 14 운동화구입 2024/05/29 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