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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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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적 성향들은 자기가 나르인줄 몰라요

조회수 : 4,521
작성일 : 2024-04-28 12:19:22

 

전 이혼중으로

이번에 인간에 대해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었어요.

 

결혼생활을 견디며 느낀것은 처음에 친절을 베푸며

친밀한 가족이상의 관계로 상황을 이끌어 갑니다.

그런 가정에서 가스팅을 들어가죠..

너는 이것밖에 안된다 내가 다햇다..

절대 복종을 서서히 요구하고요.

언어 폭력 폭언 다 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단점이나 좀 이익이 안되는 상황으로

변화를 감지하면 갑자기 피해자 코스프레...

그러면서 난 원래 좋은 사람인데

너 때문에 변해서 이렇다 씌우기 ㅎ

 

전 남편이 이런사람인걸 깨닫기 오래 걸렷어요

이혼은 생각지도 못햇고요

그런데 중요한건 제일 약자인 아이들을

그렇게 똑같이 대한다는 거죠.

아이들은 억울해도 그런게 부모니까 배우고

또 다른 사람을 인관관계를 그렇게 배웁니다..

 

심각한 정신적인 고통속에 살아도

난 잘못이 없고 오직 당신을 살았다 자기를 최면을 걸고

남 피해주는 것을 몰라요.

그래서 이혼중인데 아직도 끝까지..

남탓중입니다.. 진짜 인간이 이럴수도 있다 경험하는게

나르이고요, 부모관계 최악이고 배우자도요..

그러면서 좋게 이혼도 안해줍니다 ㅎ 

왜냐면 나보다 행복한 꼴을 보고 싶지않으니까요.

 

 

IP : 125.142.xxx.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8 12:21 PM (117.111.xxx.106)

    나르에게 버림받으려면 쓸모없어져야하는데 문제는 가족은 아무리 쓸모없어져도 존재 자체로 쓸모가 있어서 안 버리죠. 고생하시네요...에휴 안전이혼하시길

  • 2. 첫댓님 정확
    '24.4.28 12:24 PM (121.133.xxx.137)

    그들에게 버려지는거 진짜 어려워요
    건투를 빕니다

  • 3. 나르적
    '24.4.28 12:27 PM (211.36.xxx.57)

    나르적이라는데
    도대체 어느나라 말인지 나르 나르 하는데요
    그놈의 나르 나르 하면서
    다른사람 타인 인격살인 하지마세요
    이렇게 글 쓰는 당신부터 반성하세요

  • 4. 윗님
    '24.4.28 12:30 PM (121.133.xxx.137)

    나르이신가봄

  • 5. ㅇㅇ
    '24.4.28 12:31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ㅎㅎ 첫댓 보는데 친정엄마 떠오르네요
    평생 헌신짝 추급하다가 결혼할 사람 생기니 갑자기 사람대접 해주던...ㅎㅎ
    바깥의 눈이 세상에 제일 두렵고 중요한 사람이라
    사위.라는 자리가 자신의 무쓸모한 딸옆에 생기니
    부랴부랴 저를 다시 보더라구요
    지금은 연 끊고 사네요. 지긋지긋

  • 6. ㅇㅇ
    '24.4.28 12:32 PM (125.179.xxx.132)

    ㅎ 첫댓 보는데 친정엄마 떠오르네요
    평생 헌신짝 취급하다가 결혼할 사람 생기니 갑자기 사람대접 해주던...ㅎㅎ
    바깥의 눈이 세상에 제일 두렵고 중요한 사람이라
    사위.라는 자리가 자신의 무쓸모한 딸옆에 생기니
    부랴부랴 저를 다시 보더라구요
    지금은 연 끊고 사네요. 지긋지긋

  • 7. ....
    '24.4.28 12:37 PM (118.235.xxx.111)

    나르란 말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알리가 있나요
    그리고 원래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대해 알려고 하지 않아요.

  • 8. 나르적님
    '24.4.28 12:40 PM (58.228.xxx.20)

    나르시시스트가 너무 길어서 나르 나르 하는 거구요~ 본인이 나르인 경우 인간이 인간을 간파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던데.. 전형적인 반응이시네요~

  • 9. ...
    '24.4.28 12:40 PM (124.111.xxx.163)

    나르시시스트의 배우자에서 탈출하시다니 대단한 용기를 가지셨네요. 아이들에게 백번 나은 결정하신 거에오. 제가 나르시시스트 엄마 와 무력한 아버지 밑에사 자라난 피해자라서요. 제 아버지도 원글님 같은 분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저는 제가 힘을 키워서 50년만에 엄마하고 연 끊었어요. 아버지도 동생도 다 저를 지지해더라구요. 그날 셋이서 부둥켜 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80넘은 아버지가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펑펑 우셨어요.

    원글님의 아이들도 엄마를 고마워 할 겁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지옥에서 탈출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 10. ...
    '24.4.28 12:41 PM (182.209.xxx.17)

    가까운 사람 생각나네요
    그 사람은 통제 성향까지 강해서 부인과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요.
    그런데 집안일과 부인의 주변사람에게 잘해서(온순한 성격의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 한정)
    내가 이렇게 좋은 사람이란걸 끊임없이 주입시킵니다.
    모든 관계에서 최우선은 자신임을 끊임없이 각인시키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부인의 주변사람은 뒷담화와 이간질해서 관계를 끊어놓습니다.
    혹여 자신이 실수했을땐 어렸을때의 상처를 가져와 불쌍한 척 연민은 끌어내더군요.

  • 11. ㅠㅠ
    '24.4.28 12:47 PM (112.212.xxx.115)

    울엄마 나르시스트 평생을 절 하대하며 조종하더니만
    참고 참다 제가 반격을 했네요 ㅠㅠ
    제가 당한거 똑같이 해줬어요
    평생을 엄마 사랑 갈구하며 처량하던 제가 엄마가 모든 문제의 근본이며 다 난 엄마때문에라며 사실 적시하며공격하니
    처음엔 반발하면 울고불고 난리더마
    이젠
    예의 갖춰 뭐든 제게 의견을 구하는데
    생깝니다.
    저도 무시하며ㅠㅠ 지켜 보며 또 선 넘으면 막 하려구요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난
    나랑 같았으면서 전혀 다른 타인인,,,
    내가 사랑했던 그러나 응답받지도 못한
    그 사랑과 시간 ㅠㅠ
    알고보면
    엄마도 어디서 배운걸까 아님 원래 그런걸까하며
    서글프기도해요.

  • 12. 00
    '24.4.28 12:57 PM (110.9.xxx.236)

    전형적인 약강강약입니다
    참고 참다가 죽일듯 따지니
    지가먼저 차단하더니
    피해자 코스프레합니다
    다행인건 여러사람이 똑같이 당해서요
    치를 떱니다
    저 혼자 당했으면 억울할듯요
    거짓말도 밥먹듯하고
    어우~~ 당한사람만 압니다!!
    그동안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참다가
    잡아죽일듯 따지니
    스스로 도망가더군요
    그거밖엔 없어요
    나르보다 강해지는거!!

  • 13. 그들보다
    '24.4.28 1:03 PM (121.133.xxx.137)

    강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절연하는것밖엔 답 없어요
    다들 두 손발 들고 떠나고
    저 하나 남았었는데
    이젠 정말 아무도 없다는걸 알더니
    잘못했다 용서해라 용서 안해도 좋으니
    얼굴 한번만 보여다오 죽기전 마지막
    소원이다....전화 다 차단했더니 3자 시켜서
    저렇게 전하더군요

  • 14. 아마도
    '24.4.28 1:05 PM (121.133.xxx.137)

    끝까지 죄책감이라도 안겨주고 싶은 모양이지만
    차라리 죄책감이 낫다는걸 아는지라
    눈도 깜빡 안합니다
    세상 물렁탱이였던 내가 이렇게 변했네요 ㅎ

  • 15. ...
    '24.4.28 2:22 PM (61.253.xxx.240)

    그러다가 자신의 단점이나 좀 이익이 안되는 상황으로

    변화를 감지하면 갑자기 피해자 코스프레...

    그러면서 난 원래 좋은 사람인데

    너 때문에 변해서 이렇다 씌우기 ㅎ


    헐..이거 알아요

  • 16. 구글
    '24.4.28 3:06 PM (103.241.xxx.32)

    나르시스트 특징에 몇가지 걸쳐진 보통 사람도 많아요
    여러 특징중 몇가지 걸쳐진다고 그 사람들 전부 나르시스트 취급할 순 없죠

    그렇게 판단하다보면 나르 아닌 사람이 없을걸요
    원글고 보면 결국 나르인 상대배우자때문에 내가 이혼하는거다 하는데
    남탓 대표적인 나르특징 아닌가요?
    그냥 인성이 안 좋은 배우자와 여태 참다 못 참겠어서 이혼하게 된거니 앞으로는 잘 사시길 바랍니다

    사람을 너무 분석해 가며 만나려면 만날 사람이 없어요

  • 17. ...
    '24.4.28 3:50 PM (124.111.xxx.163)

    원글 쓰신 내용보면 저정도는 악성 나르시시스트 맞아요. 처음에는 천사처럼 잘해주다가 절대 복종 요구하고 가스라이팅하고 수틀리면 악마처럼 공격하고 이게 나르시스스트 아니면 뭐에요.

    나르 경향 있는 사람들이 자기합리화하느라 누구나 나르성향있다 어쩌고 하는데 그냥 이기적인 거하고는 뚜렷이 구분됩니다. 나의 이익을 위해 남을 착취하고 남을 도구처럼 이용하면 나르시시스트에요.

  • 18. ....
    '24.4.28 3:57 PM (223.39.xxx.210)

    나르는 이기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럴만한 가치도 없고 시간도 아깝고 무엇보다 긴시달림으로 피폐해지지요
    제일 좋은 방법은 그들의 미끼를 물지 않고 탈출하기에요
    원글님 아직은 힘드시겠지만 나날이 괜찮아지실거에요 무엇보다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용기내신거 정말 잘하신거네요
    나르는 가족에게 가장 독하고 강합니다 오히려 남들에게는 예의바르고 유할 수도 있고요
    가족을 휘두르며 남들 앞에서는 자신은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며 이중적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 19.
    '24.4.29 12:48 AM (118.235.xxx.223)

    저요. 막내 성인되면 이혼하려했는데 애들한테까지 그래서 이혼했어요. 몸싸움하고 경찰오고 아이는 죽는다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혼만 해달라고 사정사정했어요. 바람필때마다 이혼 안해준 인간인데 이혼해주더라구요. 나 없이 한번 살아봐라 결국 돌아올거다 이런 심보였던듯요. 재산분할 없고 양육비 없고 친권양육권 다 가져가고 애들도 못준다 나가라해서 못나간다고 첨으로 큰소리치고 애들이랑 살아요. 악성 나르예요. 이혼하면 끝날줄 알았더니 애들을 볼모로 아직도 괴롭혀요. 저는 한동안은 우울증치료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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