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시간약속

아놔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24-04-27 13:15:38

주말이라 집 정리하면서  당근 무료나눔을 올렸습니다.

제목에 빨리 오실수 있는분께 드린다고 썼고

채팅이 막 들어옵니다.

지금 바로 출발할수 있다는 챗만 보고 바로 예약중 걸었습니다.

12시 30분으로 걸었고

가지러 온다는 사람이 엎어지면 배꼽 닿을 곳.

근데 아직도 안옴.

문밖에 내놓고 사진보내도 읽고 무답.

빌라 건물이고 사람들 왕래도 잦고 해서

혹시 없어지거나 하면 곤란한데.

당근 전화하니 안받고 잠시후 전화 옴.

언제쯤 오시냐 하니 왜 그러시냐는?

버스 오려면 5분 남았다며.

바로 출발하신다더니 출발을 안하신거냐 하니 집에서는 출발 한거라며....

 

제 실수 였네요.

가까우니 걷거나 자차로 오시던 분들 생각만 하고

도착 예정 시간을 미리 안물어본게..

 

기분이 뭔가 짜증이 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고.

IP : 210.126.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7 1:20 PM (223.38.xxx.117)

    무료나눔 안하시는게 어떨까요
    스트레스받느니..;
    저는 당근 가끔할때 최하 1만원에 올려요 제 시간
    투자비용이라 생각해서요 그것도 안낼 사람하곤 거래 안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고오
    그비용 미만 물건은 그냥 버리고요

  • 2.
    '24.4.27 1:23 PM (175.120.xxx.173)

    무료나눔보다는 5천원 만원이라도 받으세요.

    전 그리합니다..

  • 3. 으이구
    '24.4.27 1:33 PM (211.234.xxx.16)

    무료나눔이라도 은근신경많이 쓰여요
    나눔이라면 필요없어도 저요 저요하며 채팅보내는 그지들때문에 나눔안해요 그냥버려요

  • 4. 아.
    '24.4.27 1:38 PM (210.126.xxx.33)

    다우니 섬유유연제
    묶어서 세일하길래 사서 써봤는데 향이 불호라
    쳐박아두고 있었거든요.
    어차피 내가 싫어서 안쓰는거라
    좋아하는 사람이 쓴다고 와서 가져가주면 쉽게 처리 되니까.^^;;
    제가 이래서 부자가 못되나봅니다.

  • 5. Oo
    '24.4.27 1:48 PM (112.169.xxx.231)

    그정도면 괜찮지않나요..한시간전후인데..너무급하시네요

  • 6. ㅇㅇ
    '24.4.27 1:49 PM (59.29.xxx.78)

    저도 무료나눔 안하기로 했어요.
    천원이라도 받으면 진상이 덜 와요 ㅠㅠ

  • 7. ditto
    '24.4.27 2:05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거의 무료 나눔에 가깝게 책상을 3천원에 올렸는데(진상 방지하고자) 이제 출발할게요 주소 알려 주세요 하길래 알려줬더니 차를 지금 알아보는데 차가 구해지면 지금 출발이고 안 구해지면 지금 못가요 이러는데 갑자기 가슴이 콱 막히면서 개비스콘 먹고 싶었음

  • 8. ㅎㅎㅎ
    '24.4.27 2:11 PM (210.126.xxx.33)

    개비스콘.
    성향차이인지.
    이제 또는 바로 출발의 의미가 서로 다른.

  • 9. 그냥
    '24.4.27 2:58 PM (218.234.xxx.190) - 삭제된댓글

    다음부터는 엘베앞이나
    재활용장 앞에만 두셔도 잘 가져가니까
    그렇게 하시는게 스트레스 없는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44 피부 촉촉 비결 좀 30 생강 2024/05/17 6,834
1593943 채소과일식. 아침 저녁 중 언제가 좋을까요? 10 건강 2024/05/17 2,001
1593942 자라 바지 34면 거의 허리 25즘되나요? 9 .. 2024/05/17 1,790
1593941 등원도우미 21 오월 2024/05/17 4,201
1593940 여성이 남성보다 취업이나 승진에 불이익받는것 사실 아닌가요? 28 ........ 2024/05/17 1,837
1593939 우리아들 효자인가요? 5 2024/05/17 1,740
1593938 중학교체육대회날 4 뇌물 2024/05/17 908
1593937 냉동 아보카도 괜찮나요?? 9 ... 2024/05/17 1,935
1593936 관세청에서도 직구 막은거 몰랐대요 7 ㅇㅇ 2024/05/17 4,667
1593935 쿠팡플레이 볼만한거 추천부탁드려요. 20 미미 2024/05/17 3,067
1593934 아파트 고층하고 관련 있을까요? 심근경색과 다리 풀림 9 고층 2024/05/17 2,489
1593933 5세 소아 여아 대학병원 수면검사 어떻게 받나요? 3 Casper.. 2024/05/17 688
1593932 도서관 있는데 스터디 카페 가는거. 9 ... 2024/05/17 2,157
1593931 지금 생각해보면 제일 부러운 엄마 20 ... 2024/05/17 13,403
1593930 의사들이 부활한 계기가 두번 8 ㄴㅇㅎㄷ 2024/05/17 2,396
1593929 고현정 너무 떡데있어요 62 유투브 2024/05/17 20,246
1593928 외롭고심심하니 어쩔수없이 옛친구 소환하게 되네요 나이드니 2024/05/17 1,434
1593927 고1아들 성적 나왔는데 13 고민쓰 2024/05/17 4,029
1593926 쌀어묵 드셔보신 분 .. 2024/05/17 548
1593925 오동운 "딸에게 아파트 하나는 해줘야한다는 소박한 생각.. 8 소박의 뜻이.. 2024/05/17 3,162
1593924 아들딸 차별하는 부모 심리 15 ... 2024/05/17 3,115
1593923 연예인중에 옷 너무 못입는 사람 누가 있나요? 30 ... 2024/05/17 7,079
1593922 결혼기념일에 어디서 외식하세요? 5 결기 2024/05/17 1,381
1593921 수원갔다가 선재업고튀어 촬영지 가봤어요ㅋㅋ 6 ㅇㅇ 2024/05/17 2,622
1593920 물까치 베이비가 태어났어요^^ 21 2024/05/17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