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은 딸에게 재산 물려주는걸 왜 아까워 하시나요?

조회수 : 4,671
작성일 : 2024-04-26 07:16:49

아들 딸에게 똑같이 나눠줄거라고 하면

아들 입장에서는 억울한 일이고

딸 입장에서는 고마워할 일인가요?

IP : 223.38.xxx.25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6 7:18 AM (58.29.xxx.55) - 삭제된댓글

    노인도 노인나름이죠
    요즘은 본인죽으면
    알아서 나눠라는 노인들도 많아요

  • 2. ..
    '24.4.26 7:20 AM (58.79.xxx.33)

    그들도 오랫동안 세뇌당하고 가스라이팅 당한 거죠. 딸은 키우면 남이된다. 이런 사고로.

    울 시모는 가진 거 없는데 그 와중에 모은거 딸한테 다 털려요. 본인 노후는 아들이 챙기는 거라 말하고. 시누네 부부가 가져간 돈이나 먼저 받아오시라고 했어요.

  • 3. 우리도그런게있죠
    '24.4.26 7:25 AM (175.120.xxx.173)

    그 시대를 살던 사고방식인가봐요..

  • 4.
    '24.4.26 7:26 AM (73.148.xxx.169)

    똑같이 대해주면 됩니다.
    아들로 태어나지 못한 자격지심이나
    아들 낳은 자부심으로 차별한다면
    똑같이 안 보고 살며 유류분 청구로 해소해야죠.

  • 5. 사위
    '24.4.26 7:32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남의 성씨 이웃에게 누가 재산주고 도리 요구하겠어요.
    저희 시모 딸에게 재산 공평하게 주고
    내가 남의 성씨에게 치매와서 돈줬다고 억울해 죽던데요
    친정엄마들이 사위에게 도리 하라고 달려들지 않는건
    착해서가 아니라 사위는 남이라는 생각을 깔고 있어서 그래요

  • 6. ..
    '24.4.26 7:34 AM (58.79.xxx.33)

    윗님 말대로 옛어른들은 사위는 남이고 며느리는 종인거네요 ㅜㅜ

  • 7. ...
    '24.4.26 7:3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렇게따지면 며느리가 종이라고 해도 재산은 한재산 받잖아요.???? 재산 많은 노인들은 굉장히 많이 많을테구요... 사위가 남이면 물러받는 재산은 없잖아요.ㅠㅠ

  • 8. ...
    '24.4.26 7:37 AM (114.200.xxx.129)

    그렇게따지면 며느리가 종이라고 해도 재산은 한재산 받잖아요.???? 재산 많은 노인들은 굉장히 많이 많을테구요... 사위가 남이면 물러받는 재산은 없잖아요.ㅠㅠ
    근데 요즘은 똑같이 안가면 법으로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완전 몰빵으로 아들만 주는 집도 드물것같아요

  • 9. ..
    '24.4.26 7:46 AM (117.111.xxx.55) - 삭제된댓글

    나이든 분들은 그렇게 교육 받고 살았으니까 그렇죠.
    80 노인이 20대 사고방식이면 그게 특이한 경우죠.
    그냥 체득된 사고방식이 다른 거고 우리는 우리 사고방식으로 대해주면 되고요.

  • 10. 유류분청구
    '24.4.26 7:51 AM (125.142.xxx.27)

    해봤자 다 빼돌리고 뭘 받겠어요. 발길끊고 연끊어야죠.
    나이 더먹어서 딸같은 아들?ㅋ 며느리 눈치부터 보게 될거예요.
    그 소중한 재산 남의 딸인 며느리가 다 쓴답니다.

  • 11. 절반
    '24.4.26 8:10 AM (115.143.xxx.46)

    시어머니가 남편하고 시누 절반씩 줄 거라 해서 그럼 할 일도 나눠 절반씩 할 거라고 했어요. 그럼서 맨날 아들아들 아들이 최고라고 같이 살자고. 미친 거죠.

  • 12. 바람소리2
    '24.4.26 8:13 AM (114.204.xxx.203)

    성씨 다르니 남ㅡ사위 .사위에게 준다 생각해요
    아들이 노후에 모시고 제사 지내던 시절이면 이해가 좀 갑니다만...
    몰래 벌써 증여 했던데 그거 사망시 걸릴거 같아요
    앞으로 7ㅡ8년 더 살아야 10년인데

  • 13. **
    '24.4.26 8:17 AM (211.234.xxx.251)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그시절은 그랬죠 외가친척들 전원일기같은 분들인데 여자는 먹여주고 교육도 잘 안시켜주고 노동력으로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시집 보내면 그걸로 노동력 뺏겼다 생각하던데요 그러니 재산은 커녕이죠 무조건 장손한테 물려줘요

  • 14. ...
    '24.4.26 8:25 AM (42.82.xxx.254)

    차라리 예전 노인들은 재산도 아들 몰빵..부양도 아들 몰빵 시키니 합리적이기라도 했는데, 요즘 노인들은 재산만 아들 몰빵, 부양은 딸한테 의탁하고 싶으니 문제에요...결국은 재산 아들 다 몰아주고, 화난 딸에게 손절당하는 어리석은 사태들이 많이 일어나죠...

  • 15. 딸은
    '24.4.26 8:29 AM (175.223.xxx.81)

    공부도 안시키고 노동력 제공하다 결혼때 번돈 친정주고 가는 노예 였죠. 노예에게 재산 줄려니 화나죠

  • 16. .....
    '24.4.26 8:33 AM (180.69.xxx.152)

    딸한테 삥 뜯어서 아들 주고 싶어하는 노인들 아직도 많아요.

    우리 이모도 큰 돈 들어갈 일 있으면 딸들한테 연락해서 각출하라고 합니다. 아들은 열외임.

  • 17. 며느리
    '24.4.26 8:40 AM (118.43.xxx.225)

    여기선 며느리 종이라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많은 시부모들이 며느리를 집안기둥으로 생각하실겁니다,
    구박을 하더라도
    내 아들 건사할 애라고,
    결국 며느리가 집안 다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며느리잡는거지요

    딸은 그돈을 가면 남의 성 이잖아요
    김씨돈이 박씨집안에 들어가는거지요
    일단 내 아들이 잘살아야 내가 큰소리치고살지,
    딸이 아무리 잘살아봐야 내가 큰소리 칠일 있을까요
    결국 사위는 남인대,
    그러니 어떻게 하든 내 아들 잘살아야지요
    남의 아들보다,

  • 18. 333
    '24.4.26 8:56 AM (165.225.xxx.184)

    엄마성 따를 수도 있는 시대인데
    저렇게 살면 안 되죠

    집안기둥이라 구박한다니 헛소리 그만하세요.;;;;;

  • 19. ㅇㅇ
    '24.4.26 8:56 AM (119.69.xxx.105)

    돈을 주는건 마음
    재산을 몽땅 아들에게 주고싶은건 아들이 신앙이기 때문이죠
    아들만 바라보고 평생 살았으니 모든걸 아들에게 주고 싶은거죠
    그걸 어떻게 이기겠어요
    딸은 남의집이니 그런건 다 핑계죠
    종교에 빠지면 스스로 갖다 바치잖아요

  • 20. 노인들 마인드는
    '24.4.26 9:03 AM (180.71.xxx.112)

    자신이 죽으면 아들이 제사 지내주고 묘자리 챙기고
    딸은 남의 집에 시집가서 안하니까
    딸이 제사 지내진 않잖아요
    가문을 잇는것도 아들이니. 몰빵하는거죠
    집도 아들한테. 재산도 아들한테

    딸은 님의집 아들한테 시집갔고
    그집아들이 재산 상속받고 시부모가 집사줘야 하는거고
    그래서 딸 시집보낼때. 그집 재산 따지는 거고

  • 21. 사위는
    '24.4.26 9:29 AM (210.117.xxx.5)


    그돈 남이 쓰는게 싫은거죠.

  • 22. 우리세대라도
    '24.4.26 9:47 AM (118.220.xxx.115)

    부모세대에 그렇게 보고자라서 어쩔수없다치고

    우리세대라도 좀 달라집시다

    우리도 딸이고 부모에요

    똑같이 키우고 똑같이 사랑해주고 똑같이 물려주자구요

  • 23. ...
    '24.4.26 11:42 AM (112.216.xxx.18)

    내가 아는 부자는 딸에게 좀 더 많이 줬고
    그 이유가 아들 자식들은 확실한 내 피인지 확인 할 방법이 없지만
    딸 자식은 딸이 낳은 거라 확실히 내 피다 라는 마음으로 ㅋㅋ

  • 24. 동감
    '24.4.26 12:27 PM (14.50.xxx.97)

    부모세대에 그렇게 보고자라서 어쩔수없다치고

    우리세대라도 좀 달라집시다

    우리도 딸이고 부모에요

    똑같이 키우고 똑같이 사랑해주고 똑같이 물려주자구요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734 사과주스 알러지 - 반품 문제 9 고민 2024/05/13 710
1592733 아이들이 스무살 되기전까지가 좋았네요 10 인생여행 2024/05/13 4,321
1592732 지춘희 님이요 6 궁금 2024/05/13 3,062
1592731 무릅관절염에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 어떤가요? 3 무릎관절염 2024/05/13 875
1592730 마음공부 쉽지 않네요 6 .. 2024/05/13 1,195
1592729 로스쿨에 가야만 변호사될 수 있는거.. 4 ㅇㅇ 2024/05/13 1,538
1592728 이삿짐센터 직원이 가서 쉬고오라고 하는데요. ㅎ 13 이사 2024/05/13 4,300
1592727 아이 칠판 화이트보드 흑칠판 양면 꼭 필요할까요? 2 2024/05/13 205
1592726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회 8 ... 2024/05/13 1,094
1592725 하이브 주가요 15 어이쿠 2024/05/13 1,876
1592724 미국 AGT에 나온 유호진 마술사 진짜 멋지네요 1 .. 2024/05/13 392
1592723 신부쪽 어머님과 상견례 14 푸르른날 2024/05/13 3,716
1592722 남편이 육각형남자같은데 20 남편이 2024/05/13 3,611
1592721 남편이랑 휴일보내는게 너무 힘들어요. 8 ... 2024/05/13 3,631
1592720 요즘 부의금이요 4 ..... 2024/05/13 1,476
1592719 남편이 바람피는 상상.. 5 .. 2024/05/13 1,668
1592718 이렇게 하면 촌스럽나요? 20 ㅇㅇ 2024/05/13 4,376
1592717 출근하다 타이어 펑크나서 4 출근 2024/05/13 965
1592716 쑥버무리나 쑥개떡 8 .... 2024/05/13 1,425
1592715 사람을 미워하는 일 9 82 2024/05/13 1,986
1592714 여름휴가........ 8 .. 2024/05/13 1,095
1592713 운전하는 분들 이거 보셨어요? 4 ... 2024/05/13 2,164
1592712 겉으로 보이는 동안이 무슨 소용 4 2024/05/13 2,224
1592711 네이버 8 이토 히로부.. 2024/05/13 924
1592710 척추 1 건강 2024/05/13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