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취미가 옷 리폼이예요

얘기해봅니다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24-04-25 21:39:52

아주 잘하지는 않지만 

재미있어서 좋아해요

그래서 단골 옷가게가 있어요

망쳐도 부담없는 구제옷가게예요

아랫단이 면레이스인 박시하게 입는 연베이지색 마린넨원피스를 구했어요. 

원단이 아주 좋아요.

이런 스타일은 어깨 좁고 마른 저한테는 대부분 크거든요.

오늘 네크라인을 줄이고

라인을 해치는 주머니를 없앴어요

연한.베이지라서 심심하길래

배아래쪽으로 작은 꽃화분도 하나 수놓았어요

소매도 좀 줄여주구요

긴팔이라 더 더워지기전에 신나게 입으려고

세탁해서 널었어요

더운날에도 입고 싶으면 팔길이를 더 짧게 만들까봐요

하루가 금방 지나가버렸어요

 

새로 만들려면 저런원단이 너무 비싸고

부담스럽고 과정도 힘든데

리폼은 그에 비해 간단히 원하는 옷을.얻을 수 있어서 좋은것.같아요

 

 

IP : 125.187.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
    '24.4.25 9:43 PM (1.241.xxx.48)

    금손이 나타났다..
    리폼도 놀라운데 수까지…

  • 2. ..
    '24.4.25 9:58 PM (39.7.xxx.76)

    손재주도 좋으시고 구제옷으로 하신다니 아이디어도
    반짝이는 분!

  • 3. 좋은
    '24.4.25 10:15 PM (123.199.xxx.114)

    취미와 좋은 아이디어

  • 4. ..
    '24.4.25 10:15 PM (117.111.xxx.135)

    마자요 조금만 손보면 입고다닐수 있어
    버리지 않게되어 좋아요
    몇년전 간 블라우스들이 얼마나 긴지
    다 줄여야해요
    저두 미싱 20년차 되어가니 별거 다하구 재미있어요 ^^

  • 5. 멋지다
    '24.4.25 10:23 PM (121.142.xxx.24) - 삭제된댓글

    금손!!!

  • 6. 울엄마
    '24.4.25 10:48 PM (14.50.xxx.57)

    울엄마가 구제옷으로 그렇게 입으셨거나 절 입히셨어요.

  • 7. 궁금
    '24.4.25 10:58 PM (175.208.xxx.164)

    그정도 하려면 얼마나 배워야 할까요? 저도 늘 해보고 싶었어요.

  • 8. ***
    '24.4.25 11:05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전 유행지난 긴 티 오늘 줄였어요 원글님은 저의 롤모델입니다

  • 9. 원글
    '24.4.25 11:24 PM (125.187.xxx.44)

    저는 따로 배운건 없고
    그냥 제가 맘대로해요
    유튜브에서 수선방법도 보고
    저는 복잡한건 질색이라 제가 단순하게 방법을 만들기도해요
    정장이랑 코트소매는 10분이면 줄여요
    수선집처럼 하는건 아니에요
    어차피 제가 입을거니까 저와 타협하면 되는거니까요
    제가 옷을 좋아하고 관심도 많아서 디자인을 바꿔보는게 재미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319 김건희 맞춤법 또 틀림 ㅋ 1 ... 12:54:26 268
1596318 예스 24 배송 왜 이런가요 6 ㆍㆍ 12:52:26 128
1596317 尹비서관으로, 정호성 전박근혜 측근 6 .. 12:51:59 102
1596316 나쁜 꿈은 꿈을 꾼 날부터 언제까지 영향력이 있는건가요? 1 ... 12:50:38 42
1596315 CJ 고메 냉동탕수육 먹을만 한가요~? 4 혼자 12:49:31 109
1596314 공덕역 주변 위내장 내시경 전문병원찾아요. 1 12:48:30 34
1596313 결혼식 부조금 때문에 ...한혜슬 같이 다라 12:47:56 276
1596312 전현희 의원 딸도 헝가리 의대 다녔어요 7 qwer 12:43:42 579
1596311 ㄱㅎㅇ 대단하네요. 5 12:39:15 1,297
1596310 항암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1 .... 12:36:54 311
1596309 욕실에 줄눈시공 할까요 말까요 ㅠㅠ 4 ... 12:36:14 313
1596308 의대정원이 늘어나면 의사의 직업적 대우가.. 6 ㅇㅇ 12:34:09 363
1596307 놀면뭐하니 축제에 싸이 나올거 같지 않나요? ... 12:34:09 135
1596306 여름에 얇은 검정가디건 잘 입어질까요? 5 .. 12:32:16 393
1596305 오늘도 열일하는 울회사 건물 정장남 1 ........ 12:31:07 344
1596304 본인이 수사해서 감옥보내놓고 3 어느날이라도.. 12:28:14 379
1596303 정신과는 개인병원과 대학병원 치료능력 차이가 클까요 1 ㄴㄱㄷ 12:24:46 287
1596302 넘마른여자들은 온몸에 명품옷을 걸쳐도 빈티난다네요 18 지금 12:24:36 1,103
1596301 똑같이 생긴 여자 봤어요 7 ㅇㅇ 12:17:06 1,129
1596300 남의 자랑을 축하해 주지 못해서 내 자신을 탓하는 분들~~ 4 음.. 12:09:16 568
1596299 버닝썬과 중국직구 kc인증 이슈도 관심가져주세요 2 .. 12:08:16 193
1596298 김건희 - 저희는 진보의 오야붕이었어요 14 오야붕 12:06:01 1,172
1596297 요즘 가천대 어떤가요?? 13 고3 12:05:26 792
1596296 치과도 대학병원진료 받을때 의뢰서 제출하나요? 1 ㅡㅡ 12:03:01 237
1596295 30억이 뉘집 애이름인가 17 12:01:20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