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입장에서는 어떤식으로 야단을 치는게 더 확 와닿을까요.??

... 조회수 : 686
작성일 : 2024-04-25 20:31:41

아까 7시쯤에 은행 다녀오는데... 길거리에서 어떤 젊은 엄마가 애는 초등학교1-2학년짜리인것 같던데  길거리에서 완전 시끄럽게 윽박을 지르고 있는거예요 .. 

근데  은행 볼일 보고 나서 그때까지도 엄마가 윽박을 지르는데..ㅠㅠ 애는 울고 있고 .ㅠㅠㅠ

근데 무슨일인지 몰라도 초등학교 1-2학년짜리를 길거리에서 윽박지르는데 

애가 짠하더라구요..ㅠㅠ 도대체 걔는 뭐 잘못했길래.. 길거리 떠나가라 엄마한테 야단을 

맞고 있는중인지는 몰라두요.. ㅠㅠ

엄마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길거리에서도

완전 싸움 난줄 알것 같은 분위기에서 야단을 치는데 

저희 엄마는 조근조근한 스타일이라서.. 

그런식으로 저희 야단친적은 아예 없거든요 

더군다나 길거리 가다가는요.. 

저희 엄마는 걍 제가 잘못한 부분만 야단을 치는 스타일이라서 

감정이 악화된적은 없고 내가 이부분은 고쳐야 되겠다 이생각은 하면서 컸죠 . 

그냥 저는 애를 키워본적은 없지만.. 

저렇게 야단을 치면. 애들입장에서는 지금은 초등학생이니까 무서워 해도

좀 더 커서는  더 반박생기지 않나.?? 윽박 지르고 하면 애들도 감정이 있는데 

더 감정만 악화가 될것같기도 하구요 

 

 

 

 

IP : 114.200.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5 8:45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사춘기되면 그런엄마는 아이에게 맞겠죠

  • 2. ...
    '24.4.25 8:49 PM (114.200.xxx.129)

    어른이 나도 저렇게는 야단맞아본적은 한번도 없는데..ㅠㅠ 많이 봐야 초등학교 1-2학년정도 되는 아이가 도대체 저녁 7시에 뭐 잘못했길래 길거리에서 저렇게까지 혼나나 싶더라구요.ㅠㅠㅠ 그냥 그 상황이 짠하더라구요...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고..ㅠㅠ

  • 3. ..
    '24.4.25 8:55 PM (117.111.xxx.135)

    이번에 심리상담 했어요
    부부 자녀등
    무조건 자녀에게는 잔소리보다는 사랑을
    칭찬으로 다가가야 한다네요
    짠해요
    물론 저두 뭐 할말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94 전우원 청년. 잘지내고 있을까요? 7 가끔생각 2024/05/06 3,314
1590493 크록스 정말 미끄럽나요 17 신발 2024/05/06 3,077
1590492 권리금 얼마나 줘야할까요? 20 .. 2024/05/06 2,049
1590491 가게 임대 1 2024/05/06 467
1590490 생파슬리를 샀는데 어디에 쓸까요 15 오오 2024/05/06 763
1590489 원래 상추에 개미가 있나요? 6 개미 2024/05/06 1,011
1590488 참고등어 같은 아이 ㅎ 6 엄마 2024/05/06 1,799
1590487 예능에서 한가인이 김지호랑 비슷한 캐릭터인가요? 13 ㅇㅇ 2024/05/06 5,400
1590486 이런 의자 어느 브랜드에서 사면 좋을까요.  4 .. 2024/05/06 799
1590485 공부하기 싫은 중3 12 ........ 2024/05/06 1,686
1590484 외국산과일을 먹다보니 우리나라 참 살기 힘든나라네요 13 ... 2024/05/06 4,658
1590483 유튜브 프리미엄 4 하이하이 2024/05/06 1,715
1590482 집에서 정리 잘 하기 위해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들어도 될까요? 9 .... 2024/05/06 2,511
1590481 미국지수추종 etf 알기쉽게 한마디로 퍼온글이에요 61 ㅇㅇ 2024/05/06 3,780
1590480 이제 2년이라니!! 3 staryu.. 2024/05/06 1,298
1590479 식재료는 있는데 반찬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땐 10 아~~~ 2024/05/06 2,531
1590478 올해 환갑이 몇년생 인가요? 11 ... 2024/05/06 3,621
1590477 주식투자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8 ㄴ호 2024/05/06 1,979
1590476 피부과는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6 ㅇㅇㅇ 2024/05/06 4,002
1590475 친구의 이런말, 기분 안 나쁘실까요? 13 ..... 2024/05/06 4,810
1590474 중독이 쉽게 되는거 같아요 8 ㅇㅇ 2024/05/06 2,294
1590473 심리검사(mmpi, tci등) 해석만 들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4 해석 2024/05/06 500
1590472 팔에 멍이 들었어요 1 2024/05/06 493
1590471 금나나 이분은 결국은 사업 할것같아요 14 2024/05/06 5,839
1590470 청바지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1 궁금 2024/05/06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