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엄마 ㅎㅎ

친정엄마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24-04-25 15:17:10

엄마가 울트라 체력이세요.

시골에서 농사, 집안 일 부지런히 하세요.

그런데 엄청 말씀이 많아요.

기가 빨려요.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전 동네 사람들 사정을 무한 반복학습에 의해 강제로 다 외워 버렸어요.ㅎㅎ

알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은...

친정 동네가 산책하기 넘 좋은 동네거든요.

그래서 집을 통째로 꾸며 하루 쉬다 가는 펜션?을 만드는게 로망이었어요.

그런 게 잘 될까? 고민중이었는데

세상에 몇 년 전부터 젊은 부부가 동네에 하고 있는거예요.

잘 되고요.

우연히 검색하다 알았죠.

근데 말 많은 엄마가 왜 말을 안했을까요?

왜냐니?

쓸데 없이 촌 집에 와서 묵고 자는 걸 왜 말하냐고?

아니 난...

다른 쓸데없는 말들을 미친듯이 들어야 했는데요???

저 건너 아지매가 돌미나리를 어디서 뜯는지 까지??

왜 중요한 정보는 패스~~

IP : 180.228.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5 3:20 PM (114.204.xxx.203)

    너무 반복하거나 듣기 싫어지면
    나 나가야해 하고 끊습니다
    단조로운 삶이고 기억력 떨어지니 그럴순 있죠

  • 2. ㅎㅎㅎ
    '24.4.25 3:20 P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 펜션 좀 가르쳐주세요 제발요~~
    인터넷후기는 믿을수없어서요
    산책하기좋은동네 제가 원하는 곳입니다

  • 3. ㅎㅎ
    '24.4.25 3:24 PM (180.228.xxx.130)

    ㅎㅎㅎ 님 울 친정 집 가서 주무세요.
    엄마가 아주 잘 해 주실거예요.
    냉장고 as기사님도 오셨다 밥 먹고 가는 집입니다

  • 4.
    '24.4.25 3:32 PM (211.234.xxx.131)

    그 친정집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ㅎ
    시골에 쉬러 가고 싶었어요!! 꼭이요

  • 5. 시골
    '24.4.25 4:55 PM (218.235.xxx.72)

    쉬러가는 시골집. 돈은 물론. 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612 방송인 유씨가 누구에요? 18 허허허 2024/05/16 43,529
1593611 거니 또 기어 나오네요!!! 14 0000 2024/05/16 4,602
1593610 피에프창 80대 어르신 괜찮을까요? 11 피에프창 2024/05/16 1,628
1593609 민주당 권리당원 탈당 24 2024/05/16 2,816
1593608 영어 스피킹을 어떻게 연습하죠 9 영어 2024/05/16 1,844
1593607 감기는 아닌데 마른기침이 자꾸 나요 5 왜 그러지 2024/05/16 1,335
1593606 집탑 실리콘 백. 가격이 괜찮은데 살지 말지 2 2024/05/16 584
1593605 요즘 잘샀다 싶은 거 뭐 있으세요? 31 .. 2024/05/16 7,721
1593604 수입업자인데 저한테 독점 권한이 없을 경우.. 4 기초 2024/05/16 932
1593603 부동산을 찜한다는게 웃긴데 5 2024/05/16 1,286
1593602 인간 혐오증이 생기네요 28 ㄷㅅㅈ 2024/05/16 5,924
1593601 지문으로 대문 키 여는집 있으시죠? 13 .. 2024/05/16 2,481
1593600 아파트 32평 화장실 두개로 만들수 없나요? 31 궁금 2024/05/16 4,614
1593599 컨설팅으로 애 대학보내고 책낸사람 5 ㅋㅋㅋ 2024/05/16 2,107
1593598 저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사람들은 저를 별로 안좋아해요 25 우울 2024/05/16 3,245
1593597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분 계신가요? 11 바람이분다 2024/05/16 1,726
1593596 불면증( 한 분이라도 도움되셨으면..) 14 밤이 무섭다.. 2024/05/16 4,174
1593595 설악산 40cm 눈 펑펑 ㅡ,ㅡ 3 허얼 2024/05/16 3,226
1593594 성년의날 딸선물 해주시나요? 9 궁금이 2024/05/16 992
1593593 따뜻한 음식 담는 비닐 추천 2 아줌마 2024/05/16 1,193
1593592 자기자신을 그대로 평가하는 사람이 드물다 13 dd 2024/05/16 2,346
1593591 집에 매일오는 길냥이가 있는데요…요새는 현관앞에 아예 11 앉아서 2024/05/16 1,946
1593590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재미있네요? 15 .. 2024/05/16 2,984
1593589 볼만한 영드 추천 해주세요 29 영국드라마 2024/05/16 2,101
1593588 저는 사위가 어려워요 26 2024/05/16 6,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