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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남자 전화와서 자녀이름을

급해요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24-04-25 10:10:39

방금 제 핸드폰으로

느끼한 목소리로 이상한 남자가 전화와서

제 딸 이름을 말하면서

 

00씨 되시죠

이러네요

아니라고 하니 끊었어요

 

딸한테 물으니 모르는 번호라는데

무섭다고 하네요

 

딸이 전화할까  하는데

하지말라고 했어요

 

요즘 한창 취업서류 낸터라

전화 잘못 걸었나 싶나본데

부모핸펀 따로 쓰는건 없죠

보이스피싱인가

IP : 1.241.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5 10:1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보이스피싱이죠. 걱정 노노요.

  • 2. ...
    '24.4.25 10:14 AM (122.38.xxx.150)

    대기업 제외 일반기업에 이력서 낼때 주민번호 뒷자리는 적지 않습니다.
    집주소도 세부 뒷주소는 적지않아요.
    등본은 취업 후 제출합니다.
    제출 요구하는 곳은 가지않아도 됩니다.

  • 3.
    '24.4.25 10:16 AM (175.114.xxx.248)

    전 평일 저녁 전화와 누구 어머니 맞냐고, 맞다고 했더니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갑자기 우는 아이의 목소리로 엄마, 나 다리 부러졌어~ 라고.
    그때 고딩 저희 아이는 방에서 얌전히 컴터 하고 있었음....

  • 4. ..
    '24.4.25 10:28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애 이름 대면서 좀 다쳤고 자기네가 데리고 있대요. 벌벌 떨고 있는데 같이 있던 엄마가 학교에 전화해보고 잘있는거 확인해 줬어요. 혼자면 기절 했을거예요. 아는 언니는 누구 지금 손목 작두에 넣었다고 돈 안주면 자른다 하고 애 우는 소리 나고 ㅁᆢㄱ소리가 자기애랑 같고 아주 혼비백산 했어요.

  • 5. 원글
    '24.4.25 10:38 AM (1.241.xxx.188)

    이상한게 딸 이름 대면서 00씨 되시죠. 그랬는데 아니라고하니 끊었고 딸이 대기업 입사 지원서 낼때 추가연락처로 제 핸드폰 번호 썼데요. 딸이 밤새 팀플하고 거의 기절하다시피 자서 연락이 두절상태였어서. 근데 본인한테 문자나 메일하지 않나요.
    외국계회사도 있어서 걱정되나봐요

  • 6. ㅇㅇㅇㅇㅇ
    '24.4.25 10:49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럼 지원한 회사에 본인이 문의해보는게 좋을듯요

  • 7. **
    '24.4.25 10:50 AM (14.138.xxx.155) - 삭제된댓글

    아고.. 회사에서 실수로 엄마폰으로 한 것 같은데...

  • 8. -----
    '24.4.25 11:27 AM (121.138.xxx.181)

    회사에서 온 전화 아닐거예요. 인사팀이나 채용관련이라면 폰에 메세지 남기고..2~3번 더 전화하죠.

  • 9. ..
    '24.4.25 11:41 AM (61.254.xxx.115)

    회사전화 아니고 보이스피싱 맞아요 딸이 거기로 전화를 왜합니까
    자기진짜번호 또 노출하고 통화해서 악성앱 깔리면 어쩌려구요 정보 다 빼가고 돈털리는데요

  • 10. 바람소리2
    '24.4.25 11:53 AM (223.33.xxx.113)

    입사시 엄마폰을 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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