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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 욕심이 많이 줄었어요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24-04-24 09:24:19

소화도 전만큼 안되고 

전처럼 먹으면 찌고 

무엇보다 뭘 먹어도 아주 맛있지가 않아요 

예전엔 맛있는게 많았는데 이제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다 보니 살이 저절로 빠지는데 예쁘게 빠지진 않아요 운동할 기력이 없어서.. 

그리고 좀 슬프네요 

먹는 기쁨이 덜하니 뭘해도 시큰둥한거같고 

재미가 없어요

 

IP : 115.92.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4.24 9:28 AM (70.106.xxx.95)

    속에서 전처럼 받지도 않구요
    좀 많이 먹으면 탈나고 소화도 잘 안되니까 알아서 양이 줄어요

  • 2. 입는 것도..ㅠ
    '24.4.24 9:39 AM (49.1.xxx.123)

    전에는 예쁜 옷 너무 많은데 돈이 부족했는데
    갈수록 입는 색만 입고 새로 사도 기존 옷과 비슷비슷..
    주름 늘고 배 나오면서 중년 티 팍팍 나기 시작하니
    좋은 옷으로도 별 뾰족한 수 없더라 싶은..

  • 3. ㅋㅋㅋ ..
    '24.4.24 9:39 AM (218.159.xxx.15)

    50전후 동지들 반갑습니다.
    뭘 먹어도 맛있지 않은건 이제껏 맛있는거 많이 경험해서 기대치가 높아진것도 한 몫 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저는 5분 안에 식사 끝이었는데 이제 빨리 안 먹어져요.
    다른건 재미 없어졌는데 드라마를 요즘 잘 만들어서
    고맙네요.

  • 4. 그쵸
    '24.4.24 9:46 AM (70.106.xxx.95)

    예전엔 잘 먹을수도 있었고 뭘 입어도 발라도 이뻤는데
    그땐 돈이 없어 못먹고 못샀어요.
    근데 이제는 그때보단 여유가 있는데
    몸이 안받쳐줘요.

  • 5. ㅠㅜ
    '24.4.24 10:13 AM (1.177.xxx.111)

    소화도 잘되고 맛난 것도 많고 살 찌는 체질도 아닌데
    고지혈 때문에 식단조절 해야 해서 슬픔.
    남들은 말랐는데 왜 안먹냐고...남의 속도 모르고...ㅠㅜ

  • 6. 저도
    '24.4.24 10:15 AM (211.104.xxx.48)

    뭘 먹어도 속이 부대끼네요 ㅜㅜ

  • 7.
    '24.4.24 11:57 AM (123.140.xxx.6)

    식욕이없든 입맛이없든 소화가 안되든
    덜먹고
    볼품없게 빠져도 빠지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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