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건 성격 같아요

.... 조회수 : 7,389
작성일 : 2024-04-23 23:38:05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사람은 그사람도 좋은 사람이에요.  아이에게 잘 못한다고  이래저래 직업이고 벌이고 맘에 안든다고 남편에게 불만 있는 여자들 보면 더 조건이 아래인 경우가 많아요

IP : 115.21.xxx.1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
    '24.4.23 11:40 PM (1.239.xxx.222)

    어느정도 공감해요 자기도 완벽하지 않으면서
    엄청 나노단위로 상대 평가하는 노처녀보니 왜 결혼 안했는지 알겠더라는.

  • 2. ...
    '24.4.23 11:40 PM (124.49.xxx.33)

    동의 합니다... 비슷한 결의 사람이 끌린다고 알고 있어요...

  • 3. ..
    '24.4.23 11:44 PM (118.217.xxx.96)

    나쁜사람과 나쁜사람이 만나도 아주 잘살아요.
    부부는 결국 서로 잘 맞아야 하는게 우선인 듯
    인성 보다는

  • 4. ..
    '24.4.23 11:45 PM (175.208.xxx.95)

    서로 통하는게 있으니 결혼하는거죠.

  • 5. 살다보면
    '24.4.23 11:53 PM (121.133.xxx.137)

    비슷해지는 경우도 있구요^^

  • 6. 비슷
    '24.4.23 11:57 PM (39.122.xxx.3)

    그것보단 서로 잘맞아야 서로에게 좋은배우자가 되는것 같아요

  • 7. ....
    '24.4.23 11:59 PM (118.235.xxx.59)

    좋은 배우자 만나는건 성격이라면서
    뭔 조건 타령인가요.
    이런 식으로 남편 욕 못하게 입막음 하세요?

  • 8. 그런가요?
    '24.4.24 12:04 AM (31.16.xxx.51) - 삭제된댓글

    이보다 더 좋은 배우자 없다고 생각할정도로 좋은 사람이고 서로 너무 잘 맞아요. 그리고 배우자를 잘 만나는게 한사람의 인격 형성과 발전에도 얼마나 중요한지 살면서 깨닫고감사하고 있어요. 서로 잘맞아서 배려받고 사랑받으니 저의 부족한 부분도 채워지고 상대방으로 인해 내가 점점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걸 느끼면서 한편으로 이건 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별히 내가좋은 사람을 만날려고 노력한것도 아니고 내가 설사 노력하고 고르고 골라서 결혼해도 막상 내가 기대햇던 사람이 아니라고 잇고 살면서 맞닥트리는 여러 갈등상황으로 서로 웬수될수도있고 등등 결혼해보니 좋은 배우자이고 우리가 좋은 부부로 살아갈수잇게 삶의 풍파를 비켜가는게 그냥 운같다 그런의미에서 불공평하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 9. cㅇ
    '24.4.24 12:38 AM (118.235.xxx.142)

    반대의 경우엔 그사람이 나쁜 사람이라서 그런건가오..?
    일반화가 과한것 같네요

  • 10. ...
    '24.4.24 12:54 AM (110.13.xxx.200)

    그러게요.
    이런 생각도 편견이죠.
    순한 남자 만나서 이기적으로 휘두루고 사는 여자는 그럼 뭔가요.

  • 11. ㅇㅇ
    '24.4.24 1:13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좋은 배우자를 잘 고르는 건 사람보는 눈이죠.
    그 좋은 배우자와 사이좋게 오래오래 잘 사는 게
    본인도 그만큼 자기 할 바를 하기 때문인 거구요.

  • 12. ㅇㅇ
    '24.4.24 1:15 AM (76.150.xxx.228)

    좋은 배우자를 잘 고르는 건 사람보는 눈이죠.
    그 좋은 배우자와 사이좋게 오래오래 잘 사는 게
    본인도 그만큼 자기 할 바를 하기 때문인 거구요.

    착한 것과 순한 것은 다르고
    사람보는 눈은 인간성과 별 상관이 없어요.

  • 13. ..
    '24.4.24 1:21 AM (73.148.xxx.169)

    결국은 지피지기. 본인 성격을 잘 알고 나와 맞는 사람과 결혼이 최고.

  • 14. ...
    '24.4.24 1:29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결혼은 대체로 운이에요.
    이걸 모르고 본인이나 주변만보고 잘 골랐네 못골랐네
    남의 인생에 입대는 오만을 부리는 거죠.

  • 15. 그치만
    '24.4.24 1:32 AM (72.136.xxx.241)

    성격이 좋다고 다 좋은 사람 만나는 건 아니에요..
    극단적으로 말해 남친과 남편에 의한 범죄 피해자가 된 그 많은 여자들은
    그럼 죄다 성격이 못되서 나쁜 남자를 만난 건가요?

    운이 좋은 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 16. ...
    '24.4.24 1:33 AM (110.13.xxx.200)

    순한 사람이 대체로 착한 편이죠.
    결혼은 대부분 운이에요. 운명적인 것.
    이걸 모르고 본인이나 주변만보고 잘 골랐네 못골랐네
    남의 인생에 입대는 오만을 부리는 거죠.

  • 17. 그냥
    '24.4.24 1:33 AM (223.62.xxx.219)

    팔자에요 팔자소관

  • 18. ditto
    '24.4.24 5:04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제가 항상 하는 말이 그거예요 내가 좋은 사람이어야 내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다 100프로라고 장담은 못하지만 그럴 확률이 높은 거죠

    그리고 인간 관계에서 100프로 만족이 어딨나요 어느 정도 참고 감내하는 부분도 있어야죠 넘어갈 건 넘어가고.. 부부 사이도 그런 점이 작용해야.. 상대방이 100프로 좋은 사람일 순 없고 넘어가고 참고 넘어 가는 부분도 다 있어요

  • 19. 그죠
    '24.4.24 6:59 AM (123.212.xxx.231)

    82 명언있잖아요
    배우자는 자기 안목의 결정체라고요

  • 20. 구글
    '24.4.24 7:26 AM (49.224.xxx.161)

    결혼을 신중해야하는데
    예전엔 집안에서 도망치고 싶어서 결혼 취집하는 경우도 많지 않았나요?


    저는 늘 싸우는 부모님 피해서 집 나오고 싶은데 유일하기 결혼이 탈출구 였어요

    솔직히 그시절 제가 만나는 남자는 다들 어느정도 인성과 조건등이 걸려진 상태라 누굴 만나 결혼하든 남자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고요

  • 21. 모르겠어요
    '24.4.24 9:33 AM (122.254.xxx.14)

    저는 제성격 별로에요ㆍ
    친정에 하자가 많아 자존감도 낮고
    그런데 남편은 진짜 좋은사람이예요ㆍ
    성격도 좋고 반듯하고 비관적인 저와 다른게
    항상 긍정적이어서 제가 많이 배워요
    그냥 남편말마따나 운명이어서 만난거라 생각해요
    내가 복이 많구나 감히 생각도 해봅니다

  • 22. ...
    '24.4.24 9:39 AM (116.123.xxx.155)

    연애는 몰라도 결혼은 결국 자기안목의 결정체 맞아요.
    그리고 내 가치관이 녹아있죠.
    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친구들 대충 남친형편 알아도 등기부등본 다 떼어보고 확인하고 결혼했어요.
    평생 시집도움 받았고 받을 유산도 있어요.
    대신 다른 문제로 신세한탄하지만 제일 우선순위 만족하니 그럭저럭 살아요. 저도 남자하나 보고 결혼했고 그거빼고 복병.
    그럭저럭 삽니다. 돈많아도 인격 덜 된 건 못 참아요.
    사람 중요하다지만 돈이 중요한 사람도 많아요.
    결국 자기자신을 아는게 가장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66 사과랑 땅콩버터 같이 드셔보셨어요?? 29 ... 2024/05/03 5,957
1590465 이정부는 법카터는걸루 재미보네요 16 ㅂㄴ 2024/05/03 1,792
1590464 마x카 크림 팬이에요 36 진심팬 2024/05/03 5,026
1590463 참기름보다 들기름을 넣어야 더 맛있는 음식 24 들기름 2024/05/03 4,832
1590462 매일 우리집에 와서 밥먹고가는 길냥이 6 세상에서 젤.. 2024/05/03 1,758
1590461 세입자 계약기간 끝나기 6개월전에 나가게 되면 얼마정도 드리면 .. 3 ㅇㅇ 2024/05/03 1,393
1590460 50넘어 가난한 미혼. 공공임대 알아보는거 16 50대 가난.. 2024/05/03 5,394
1590459 문대통령님 한번만 더해주심 얼마나 좋을까? 24 혹여나 2024/05/03 1,785
1590458 이런 조건이면 시어머니와 합가하시겠어요? 47 2024/05/03 6,030
1590457 1년전 매불쇼 나온 금나나는 사투리 안쓰네요. 16 ... 2024/05/03 4,336
1590456 제 키가 166 인데요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해요 33 2024/05/03 3,296
1590455 국민연금 조기수령 상담 2 현소 2024/05/03 2,267
1590454 주지훈은 11 음음 2024/05/03 4,292
1590453 수술과 의사를 남편 혹은 남친으로 두신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39 ㅠㅠ 2024/05/03 5,382
1590452 대구 신규아파트 변기 하자 7 오아시스25.. 2024/05/03 2,077
1590451 부탁드립니다 12 영작 2024/05/03 2,265
1590450 요즘 살림이 다시 재미 있어요. 7 2024/05/03 2,589
1590449 신경과는 처방전이 없나요 7 궁금해서 2024/05/03 931
1590448 R&D 예산 깎더니 인도 개발자 수입? 7 zxcv 2024/05/03 1,254
1590447 암수술 후 회 먹을수 있나요? 25 간장게장 2024/05/03 10,837
1590446 내나이랑 같은데 시아버지랑 동갑.... 아무리 대입해도 12 ㅡㅡ 2024/05/03 3,596
1590445 의대 교수들 "윤 대통령 의료정책보다 문 케어가 더 진.. 10 ㅅㅅ 2024/05/03 4,093
1590444 편의점 기프티콘 2 .. 2024/05/03 550
1590443 국민연금.알려주세요;; 11 ll 2024/05/03 2,485
1590442 백내장인 분들 처음에요 4 .. 2024/05/03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