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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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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딸아이 집에서 공부하는 걸 본적이 없는데 시험은 잘봐요.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24-04-23 15:39:36

펑합니다 ㅜㅜ

IP : 39.119.xxx.1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맘
    '24.4.23 3:42 PM (121.137.xxx.107)

    자랑하시는 거죠?
    저희도 고3인데 마음 아플 정도로 해요.
    목표가 있으니까요.
    저희도 전교5등안에 들고 내신 좋은데
    그래도 수능은 다른 얘기니까요.
    가장 혼란스러운 2025입시 강아지들 화이팅입니다

  • 2. 축하드려요
    '24.4.23 3:44 PM (211.234.xxx.247)

    일단 축하드리고 공부잘하는세계에서도 레벨이잇어서요
    저는 5프로만 받아와도 부모님이 공부도 안하고 공부잘한다고 천재라고 하셧는데 0.5프로의 세계도 있더라고요

  • 3. ㅜㅜ
    '24.4.23 3:44 PM (118.235.xxx.98)

    그러다 본수능이…
    제가 그랬어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막판에 애들이 달리는게 괜히 달리는게 아니더라고요

  • 4. 고등엄마
    '24.4.23 3:4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이제 이런글 보면

    어느동네일까?
    내신이 잘 나온다는거면 모고는 몇일까?
    내신과 모고 다 잘 나온다는걸까?
    그럼 잘 나온다는 기준은 뭘까?

    이런 생각이네요

  • 5.
    '24.4.23 3:47 PM (39.119.xxx.115)

    자랑보다 진짜 궁금해서 썼어요. ㅜㅜ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얘기 할순없잖아요. 진짜 자랑질 재수옴팡이니. 이런 케이스도 있긴 한건가해서요. 말씀하신 것처럼 고3이면 다들 정말 열심히 한다고 하고 그게 맞는거같은데 안그런 아이를 보고 있으니 어디 말할데도 없고 여기서도 욕먹을거 같긴한데 고민하다 쓰긴했어요.

  • 6.
    '24.4.23 3:49 PM (39.119.xxx.115) - 삭제된댓글

    내신은 1.극 초반대이고 모고는 2학년 마지막, 이번에 받아온 3모고는 전국 0.06퍼 이내요.

  • 7. ???
    '24.4.23 3:50 PM (121.183.xxx.63)

    신기할정도로 잘본다는게…
    내신 모고 다 1등급이라는 말인지 궁금해요

  • 8. ...
    '24.4.23 3:52 PM (221.151.xxx.109)

    마음 속으로 계속 기도만 하시면 되겠네요

  • 9. 와부럽네요
    '24.4.23 3:53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숨넘어가게 공부해도 극상위는 못하던데
    혹 문과인가요?
    이과라면 메디컬목표인지 궁금해요

  • 10. ..........
    '24.4.23 3:54 PM (14.50.xxx.77)

    공부못하는 학교인가요?(입결낮은곳)
    엄청 힘든 학교에선 상상이 안가요.

  • 11. ...
    '24.4.23 3:57 PM (14.40.xxx.9)

    다들 왜 날이 서 있을까요?

    아이가 머리가 좋고, 집중력이 우수한가봐요.
    스트레스도 잘 풀고요. 예민하지 않은 것도 같아요.

    불안과 걱정이 많으면 오히려 공부에 방해되는데
    그게 없으면 쏙쏙 잘 들어온다고 해요.

    고3이면 본인의 공부방법도 터득했으니 더 쉬울수도요.

    즐기면서 공부하는 친구들 더러 있어요.
    성적도 잘 나오고요.

  • 12. 와부럽네요
    '24.4.23 3:58 PM (122.36.xxx.22)

    의대도 쉽게 가고 가서도 공부 잘하겠어요
    공부가 쉬운 브레인들이 있겠죠

  • 13.
    '24.4.23 3:58 PM (39.119.xxx.115)

    기도만 하면 될까요? 윗분 말씀처럼 본수능은 또 다른거 아닌가해서요. 다들 엉덩이 싸움이라고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지금도 방안에서 종일 통화만 하고 있는걸 보고있으니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입결이 아주 좋은 학교는 아니에요. 그래서 내신은 그럴수 있다, 운이 좋았다 했는데 모고 성적표 보면 뭔가 싶어져서

  • 14.
    '24.4.23 4:00 PM (39.119.xxx.115)

    아이들 공부,성적 얘기엔 예민할수밖에 없는거 당연해요. 누구에겐 재수없는 글일수도 있구요. ㅜㅜ 좀이따 본문은 펑할게요.

  • 15. 복받으셨네요.
    '24.4.23 4:01 PM (211.212.xxx.141)

    그러나 진짜 궁금해서 쓴 글은 아니고 자랑이 목적이니 댓글이 까칠할 수 밖에요. 머리좋다는 결론 밖에 더 있나요?
    남들은 애써도 가지기 힘든 걸 쉽게 가졌으면 감사하며 살면 되지 게시판에 글써서 남의 염장 지르니까요

  • 16. ㅇㅇㅇ
    '24.4.23 4:02 PM (175.210.xxx.227)

    저희애도 비슷했는데
    결국 최저까지 맞춰 교과로 의대갔어요
    내신이야 시험이 쉬운학교라 벼락치기가 통하나보다했죠
    1년 재수해서 최저 맞춰갈꺼로 생각했는데
    현역으로 갔네요
    저도 너무 신기했어요
    근데 중등까진 밤새 공부하던 아이였고
    그때 공부한걸로 고등3년 버텼다고 생각해요

  • 17.
    '24.4.23 4:04 PM (39.119.xxx.115)

    다양한 분들이 오는 곳이니 이런 케이스 아이 키우신 선배맘들 계실까 해서 썼는데 여기 익명방에 얼굴도 모르는 글로 자랑해서 뭐하겠나요. 진심 자랑글은 아니었어요.

  • 18. ..
    '24.4.23 4:11 PM (1.225.xxx.102)

    혹시 고1때부터 쭉 잘했나요?
    아님 공부안해서 못하다가 점점잘하게 된건가요

  • 19. ~~
    '24.4.23 4:12 PM (211.196.xxx.71)

    정말 옆집애 보듯 신기한 마음 & 궁금증으로 올린 글인지 모르겠으나,
    얼마전 자게에 올라온, 전교권 아이 옆에서 프린트 해주고 늦게 자고.. 등 공부 수발 들기 힘들다.. 는 글 만큼 황당한건 분명하네요.

  • 20. ..
    '24.4.23 4:13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윗님 그게 왜황당한글인가요
    그런엄마들 꽤있고 실제 그렇게해준애들 잘하기도하고요
    ㅡ제얘긴아닙니다 저희애는 너무안해서. 저도제발 옆에서 글케해주고싶네요

  • 21. 궁금
    '24.4.23 4:1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근데 성인이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유를 모르실 수는 없잖아요. 정해진 답 밖에는 남들도 해줄 수 없는데 이게... 자랑이 아니라 정말 몰라서 쓰신거라니 이해가 안되네요. 누군가는 정말 공부안해 바닥이고 누군가는 밤새워 열심히 하지만 그만큼 결과가 안나와 애태우고... 여러 가지 사례들이 있겠죠. 이런 사람들이 더 많죠.
    정말 몰라서 쓰셨다고 생각되지는 않으니 댓글이 이렇겠죠.

  • 22. ㅎㅎ
    '24.4.23 4:21 PM (58.29.xxx.46)

    원글 못봤는데 우리 큰애가 그랬어요. 그래서 내신 좋았는데 수능 폭망하고 재수..ㅜ.ㅜ 재수해서도 그닥 공부 안했어요.
    대학 잘 갔습니다..남들 눈에는.
    저는 아이의 그릇을 알았기에 아쉬움이 남았지만요.
    그거 타고난거라 못고쳐요. 그냥 그런식으로 평생 쭉 살겁니다.ㅜ.ㅜ

  • 23. ~~
    '24.4.23 4:25 PM (211.196.xxx.71)

    1.225.xxx.102 님, 그 글이 왜 황당했냐면요, 그런 수발 보통 엄마들이 기꺼이 하는건데
    그 아이는 심지어 전교권이라는데, 그 글 쓴 사람이 진짜 힘들다고 토로하는 글이었기 때문입니다.

  • 24. 가끔은
    '24.4.23 4:34 PM (211.46.xxx.89)

    내자식이어도 신기할때가 있죠
    날선댓글들은 참...
    이게 어떻게 염장글로 보이는지..
    아이가 집중력이 좋은가봐요
    제 지인 아이도 잘 놀고 운동도 좋아하고 공부는 죽기살기로 안하는데 우리나라 최고대학에 대학원까지 지금은 평생 안정된 직장까지...
    그 아이를 봐도 쟤는 언제 공부하지?그런생각이 들어 신퉁하고 대견하고 신기하고 했거든요..
    물론 운도.머리도.집중력도 좋은 경우겠지요
    엄마가 관심가지고 응원만 해주시면 되겠네요
    물론 남들이 모르는 노력도 있겠으나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큰 복을 가지고 태어났네요

  • 25. ...
    '24.4.23 6:22 PM (58.234.xxx.222)

    아이가 집중력이 좋은가보죠.
    좋은 재능이네요.

  • 26. 여기
    '24.4.23 8:04 PM (221.148.xxx.205)

    연대나왔는데 연대에는 저런애 별로 없는데 서울대에는 누워서 공부하는둥마는둥했지만 서울대간애들이 꽤 되더라고요 ㅋㅋㅋ 저만 해도 세명정도 봤어요. 저도 솔직히 하루에 수능공부는 3시간도 안햇는데 연대 가긴했는데 그래도 시험공부같은건 외워야하니 이삼주전에는 시작하고 했는데 친구는 수학도 누워서 공부하는데 일등하고 서울대 가더라고요. 근데 이런스타일은 고시는 못봐요.. 고시는 절대 양이 많은거라서. 의대도 공부가 양이 많은거라 저렇게해서 의대가면 또 그공부는 죽어라해도 어려운가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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