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파킨슨 병 얘기가 나와서...

...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24-04-23 14:09:06

나이 드셔서 손이나 입술을 떠는 것(가만히 있을 때)이

파킨스 증후군 증상 맞죠?

약으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약에 대한 부작용이 큰지... 아님 약효가 얼마 안간다는 얘기도 있는데

700대 중반이시라 수술은 힘들 것 같은데..

문제는 본인이 너무 좌절하시고 자존감이 떨어지셔서 걱정인데

약물치료를 하는게 맞겠죠?

IP : 211.234.xxx.16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3 2:12 PM (119.64.xxx.101)

    파킨슨은 치매같은거 아닌가요?수술은 없을 텐데요.

  • 2. 관리
    '24.4.23 2:14 PM (220.122.xxx.137)

    노화로 파킨슨 생기시는데 수술 되는 병 아니죠. 종합병원 신경과 파킨슨 진단 받고 약 드시면서 운동, 재활 많이 해야돼요. 점차 심해지고 그 정도는 사람마다 다 달라요.

  • 3. ...
    '24.4.23 2:15 PM (211.234.xxx.162)

    젊은 나이에 오는 경우 뇌수술 같은게 있더라구요.
    약물 치료를 하느냐 마느냐인데... 약물 부작용과 효과가 5년 정도고 그 이후 악화된다는 말도 있던데... 그것도 사람마다 다를까요...

  • 4. 관리
    '24.4.23 2:18 PM (220.122.xxx.137)

    진행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파킨슨 운동법 재활의학과 자료 보세요.
    70대 중반이면 이른 나이 아니예요.

  • 5. ...
    '24.4.23 2:21 PM (221.151.xxx.109)

    떤다고 다 파킨슨은 아니예요
    일단 병원 모시고 가세요

  • 6. ...
    '24.4.23 2:29 PM (223.32.xxx.98)

    신경과.신경외과 협진하고 검사후 파킨슨 진단 받음
    수술 불가능
    손 안떨게 하는 약 먹는데 뇌에는 안좋다고함
    의사가 바꾸자고 하는데
    그래도 손 떠는거 창피하다셔서 그냥 그 약 드세요
    70즈음 발 병 10여년 됐는데 단기 기억이 많이 떨어지네요
    친구 아버님은 심해서 치매도오고 몸도 잘 못움직여서 요양병우너 가셨어요

  • 7. ...
    '24.4.23 2:37 PM (211.234.xxx.162)

    음.. 윗님이 말씀해주신 케이스처럼 손 떠는걸 창피해하시는 경향 있어서... 오히려 더 의기소침해지실까 걱정이라서, 부작용 감내하고 약드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시아버님이시고, 남편이 결정을 해야하는데 마냥 인터넷 글만 읽고 병원에 모시고 가질 않아서요. (병원에 안가시는 이유도 심리적인 이유가 있긴 합니다. 좀 트라우마 같은게 있으세요)
    진행 정도가 사람마다 다른가보네요...

  • 8. 바람소리2
    '24.4.23 2:41 PM (223.32.xxx.98)

    그래도 빨리 가서 약 먹고 치료하는게 나아요
    잘 살득해보세요
    우선 검사만 해보자 하세요

  • 9.
    '24.4.23 2:55 PM (121.167.xxx.6) - 삭제된댓글

    현실을 받아들이고 빨리 운동하는게 진행안되는데
    너무 소극적이네요.
    파킨슨 아닐수도 있으니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요.
    주변에 파킨슨 환자있는데 손을 전혀 안떨더군요.

  • 10. 친정아빠가
    '24.4.23 2:57 PM (119.65.xxx.37)

    식사하실때 손을 떨길래 파킨슨인가 해서 검사받고 얼마전 진단받으셨어요. 약은 최소한으로 드시고 (초기라고 하네요)
    울아빠만 그런건지 대학병원에서 검사만 10가지 이상을 했어요. 4번갔고 검사받는거 힘들다고 막판엔 검사안받겠다고 난리치셨어요.
    그래도 파킨슨 진단받고 산정특례 되고. 약 먹으면 증상발현 낮출수 있대고. 일찍 잘 모시고 간것 같아요.
    사실 의사가 아빠 앉는모습? 암튼 관형찰색으로 파킨슨 시작했다고 얘기했어요. 다만 검사를 통해서 정확히 알자고 하면서 온갖 검사를 다 했죠. (대학병원갔습니다. 동네 병원서 소견서 받고 바로 예약했는데도 2달뒤로 날짜 잡혀서 좀 기다렸어요)
    울아빠도 주변에 본인 파킨슨이다 말하는거 싫다고 소문내지 말라고 하셨는데 사실 손 떠는거 보면 주변에서도 다 짐작할테고. 제가 그냥 파킨슨이라고 말하고 환자 대접 받고 편하게 생활하시라고 했어요.
    빨리 모시고 가세요. 교수님이 나이 많을수록 진행 속도 느리다. 하지만 초기에 진단받고 약먹는거 가장 좋다고 했어요.

  • 11. 저희
    '24.4.23 3:06 PM (110.70.xxx.113)

    시어머니 손 많이 떠시는데 파킨슨 아닙니다

  • 12. ....
    '24.4.23 3:22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엄마 고관절 수술하고 6개월후에 발을 떨어서 진료봤더니 아니었어요 잠을 못자고 그래서 정신과약 처방약 먹었는데 부작용이었어요 약끊으니 안떨더라구요

  • 13. ..
    '24.4.23 3:54 PM (121.163.xxx.14)

    약물치료를 하느냐 마느냐요???

    일단 증상있으면 무조건 병원 신경과 가서 검사해 보세요
    5년효과면 약 안 먹겠다는 건가요?
    사는동안 오늘 하루 당장 안 아프고 행복한 게
    가장 좋은 거에요
    5년 후 행복하란 보장없이 왜 ??

  • 14. ㅇㅇㅇ
    '24.4.23 4:05 PM (39.116.xxx.150)

    전 파킨슨병 진단 받은지 3년 됬어요
    아직 떨림은 없어요.
    떨림 있다고 다 파킨슨병 아니니까 신경과 가서 검사해보세요.
    전 펫씨티 찍어보고 알았어요.
    지금 약 먹고 운동하면서 일상 생활 잘 하고 있어요.

  • 15. ㅡㅡㅡㅡ
    '24.4.23 7:24 PM (223.39.xxx.131)

    뇌수종이 있어도 손떨림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신과약 복용으로 인한 손떨림도 있을 수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592 옷 맞춰보신 분 계실까요?(드레스 같은 거 x) 4 혹시 2024/05/13 844
1592591 비문증으로 병원 후기 5 엊그제 2024/05/13 2,585
1592590 엉덩방아 찧은후로 엉치/다리 통증..병원가야 할까요 4 마이아파 2024/05/13 685
1592589 삼쩜삼 2 나무네집 2024/05/13 1,476
1592588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네요 10 곧포 2024/05/13 5,451
1592587 반일 노재팬이 무섭긴 무서운가. 11 ... 2024/05/13 2,260
1592586 선재 앓이.... 16 ... 2024/05/13 1,803
1592585 오동운 후보자, 아내를 운전기사로 연봉 5,400만원 10 석열이가그렇.. 2024/05/13 2,632
1592584 42평ㅡ25평으로 23 몰라 2024/05/13 4,641
1592583 최목사 기소 이유 박장대소 12 2024/05/13 3,756
1592582 KBS, '역사저널'에 조수빈 교체 요구하다 폐지 통보 12 ㅈㅍㅈㅍ 2024/05/13 3,289
1592581 목사없이 예배드리는 교회는 뭔가요?? 9 교회 2024/05/13 1,379
1592580 중3 인문계진학 문의 좀 드릴게요 2 문의 2024/05/13 374
1592579 까르띠에 팬더 있으신 분! 9 dd 2024/05/13 1,436
1592578 조끼처럼 입을 수 있는 에어컨은 누가 좀 안 만들어줄까요? 3 t 2024/05/13 892
1592577 김건희 약물 투여설 21 뭔들 2024/05/13 20,269
1592576 키큰 여자는 오히려 키 안큰 남자 좋아해요 60 170 2024/05/13 3,163
1592575 자녀가 없는 지인이 입시에 대해 조언할때 15 ... 2024/05/13 2,666
1592574 엄마와 언니로 너무 괴롭습니다. 26 파란요정 2024/05/13 6,915
1592573 대학생들 축제에 잘나가는 연예인 섭외 못하면 강하게 항의하면서... 5 .. 2024/05/13 1,511
1592572 변진섭 콘서트 다녀왔어요 4 .. 2024/05/13 2,012
1592571 19금)남편이 파트너처럼 되어버렸는데요 8 루비천 2024/05/13 7,981
1592570 역사저널 그날 새 진행자에? 3 ㅇㅇ 2024/05/13 1,657
1592569 아파트 공동현관문 마스터키 2개 주나요? 4 . . 2024/05/13 499
1592568 나는 몇 각형 인간인가 4 .. 2024/05/1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