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 안 하는 사람은 왜 그러나요

ㅡㅡ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24-04-23 11:26:33

아는 사람이라

마주치면 그냥 가볍게 인사하는데

상대가 인사하면 자동적으로

같이 하게 되지 않나요

그러지 않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인사만 잘 해도 괜찮아보이는데요

 

 

IP : 223.38.xxx.21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4.4.23 11:29 AM (183.98.xxx.62)

    그러게요..
    자기가 하고 싶을때만 하고
    어쩔땐 지나가도 생판 모르는 사람처럼 대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사람 자식들도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후로 아는 체 안합니다.

  • 2.
    '24.4.23 11:29 AM (223.62.xxx.26)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제 앞집 사람들 우리애랑 같은 학교 다니는 동갑 아이도 있는 부부인데 뻔하게 마주쳐도 눈인사 한번을 안해요. 아저씨가 백수고 아줌마가 벌러 나가는데 낮에 마주치면 아저씨는 민망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저녁에 퇴근해 들어가는 부인도 엘베에서 보고도 쌩 하더라구요. 그런가부다 해요.

  • 3. .......
    '24.4.23 11:31 AM (175.201.xxx.174)

    상대가 해도 안하는 사람들 성격 음침해 보여요.

    먼저 인사하고 밝게 웃는 사람들 성격 좋아보입니다

  • 4. ㅇㅇ
    '24.4.23 11:33 AM (211.252.xxx.103)

    사회생활에서도 인사하는 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정말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듯요 ㅎ 밝게 인사해도 씹히는 경우도 있고,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경우(상사는 아님)에는 제가 인사하면 "네~"하고 받는 사람도 있어요. 뭥미 싶죠 ㅋㅋㅋ

  • 5. 심지어
    '24.4.23 11:34 AM (118.218.xxx.85)

    이사왔는데 초등6학년쯤된 학생이 인사를 바르게 하기에 참 흐뭇했는데 얼마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그집 부모랑 같이 탔기에 무심코 웃어줬는데 완전 무표정.
    나중에 보니 보니 애비가 의사라나 싸가지가 100단은 될듯하고 에미는 그보다 더한듯하고 아들은 태권도복을 입고 다시 마주쳤기에 인사를하고 아무렇지않게 또 인사도 하고 대화도 하고...씁쓸...

  • 6. 사회생활이
    '24.4.23 11:55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뭔지도 모르는 하룻강아지들 특징

  • 7. ㅡㅡ
    '24.4.23 12:12 PM (116.89.xxx.136)

    20대 직원인데 항상 출근하면서 얼굴도 안쳐다보고 인사를 해요
    저는 그사람 눈을 쳐다보는데 그 사람은 꾸벅하고말아요.
    그게 상당히 미묘하게 기분나쁘더라구요.
    진짜
    인사만 잘해도 사회생활 반은 성공하는 거 같아요.

  • 8. ...
    '24.4.23 12:19 PM (223.39.xxx.88)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인사 안하는 인간들은 끝까지 안하더라구요. 먼저 인사해도 무표정으로 쌩~ 내릴때도 쌩~ 도대체 인성이 어떻게 됐길래 상대방 인사를 무시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웃긴게 그런 집 애들도 똑같이 어른한테 인사를 안하더만요.

  • 9. 초등학교에서
    '24.4.23 12:28 PM (211.234.xxx.155)

    일하는데 인사 스트레스 없네요
    다들 멀리서 그림자만 보여도 인사하시는 분들만 모여서요ㅎ

  • 10. 가족
    '24.4.23 12:35 PM (122.46.xxx.124)

    행사나 장례식장에서도 인사 안 하는 사람 있어요.
    그냥 서 있음. 그렇다고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것도 아니고 인사 할 줄을 모르는 듯

  • 11. ..
    '24.4.23 12:39 PM (124.53.xxx.243)

    저 인사 잘하는데 인사 안하면 저사람은 인사하는게
    어색한가보다 생각합니다
    불편해서 그런거니 그런 사람한텐 인사 안해요

  • 12. 지긋지긋
    '24.4.23 1:09 PM (106.101.xxx.248)

    저놈의 인사충들 인사만 잘해도 염불외믄 인사 페티시들 다 죽었으면 좋겠음
    ㅂㅅ 꼰대들

  • 13.
    '24.4.23 1:16 P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에너지가 약하거나, 없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ㆍ
    제가 그래요ㆍ
    다른 이유는 없음ㆍ

  • 14.
    '24.4.23 1:18 P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에너지가 없거나 약해서 그럴 수도 있이ㅣ요ㆍ
    제가 그래요ㆍ다른 건 없음ㆍ

  • 15.
    '24.4.23 1:30 PM (49.163.xxx.161)

    옛날 사람들 말로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들어간다고 들 하잖아요

  • 16. 아파트
    '24.4.23 1:50 PM (124.54.xxx.37)

    엘베에서 인사 해야하나요? 하도 들고나는 사람들 많아서 아는 사람도 없는데..애들이 인사하면 반갑게 잘대해주지만 어른이 괜히 아는척하면 저는 싫던데요 그렇게 아는척하다 하나둘씩 신상캐기시작하고 선넘는거 여러번 당해서..

  • 17. ..
    '24.4.23 2:06 PM (211.36.xxx.121)

    성격도 있지만 상대가 인사하면
    인사하는면 좋을텐데 참
    버스기사분이 인사하면 저는 개미 목소리로
    인사는 했는데 안들렸을지도 에구구

  • 18. 인사강요 좀 그만
    '24.4.23 2:29 P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인사 강요하는 사람치고 꼰대 아닌 사람을 못 봤는데..ㅎ

    저도 엘베서 상대가 인사하면 당연히 마주 인사하지만..
    그거 번거로운것도 사실이예요
    친하지도 않고 얼굴만 아는 사이에 인사하고 나면 할말도 없어서 서로 뻘쭘 멀뚱..
    아님 할말 지어내느라 억지로 하나마나한 말 하고 ㅎㅎ
    차라리 모른척 생까주는 편이 더 편해요

  • 19. ㄴㄱㄷ
    '24.4.23 2:35 P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인사 강요하는 사람치고 꼰대 아닌 사람을 못 봤는데..ㅎ

    저도 엘베서 상대가 인사하면 당연히 마주 인사하지만..
    그거 번거로운것도 사실이예요
    친하지도 않고 얼굴만 아는 사이에 인사하고 나면 할말도 없어서 서로 뻘쭘 멀뚱..
    아님 할말 지어내느라 억지로 하나마나한 말 하고 ㅎㅎ
    차라리 모른척 생까주는 편이 더 편해요
    인사 안한다고 나를 무시하나 오해할 필요도 없고요

  • 20. 인사 강요 좀 그만
    '24.4.23 2:36 P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인사 강요하는 사람치고 꼰대 아닌 사람을 못 봤는데..ㅎ

    저도 엘베서 상대가 인사하면 당연히 마주 인사하지만..
    그거 번거로운것도 사실이예요
    친하지도 않고 얼굴만 아는 사이에 인사하고 나면 할말도 없어서 서로 뻘쭘 멀뚱..
    엘베 천장 쳐다보고있고
    아님 할말 지어내느라 억지로 하나마나한 말 하고 ㅎㅎ
    차라리 모른척 생까주는 편이 더 편해요
    인사 안한다고 나를 무시하나 오해할 필요도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26 뭐죠 이 예감? 선업튀 10 ㅇㅇ 2024/05/03 1,802
1590625 제 없어진 옷들은 진짜 어디에 있는걸까요 17 미스테리 2024/05/03 3,752
1590624 식당 예절 심각해요 53 ooo 2024/05/03 5,719
1590623 분당 미용실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분당주민 2024/05/03 681
1590622 63세라네요 보세요 15 2024/05/03 10,986
1590621 80세이상 가사 도우미 11 2024/05/03 3,856
1590620 차량용품 선물 추천해주요. 5 자동차 2024/05/03 296
1590619 대장동변호사출신 당선자 학폭 의혹 터졌네요. 22 ... 2024/05/03 2,316
1590618 며느리한테 “야”라 부르는 게 일반적인가요(부산)? 37 Pppu 2024/05/03 3,200
1590617 39살 사귀는 77살 셰어 "내 또래 남자는 다 죽었다.. 12 ... 2024/05/03 3,860
1590616 마기꾼 의사샘이 10 2024/05/03 2,116
1590615 회복탄력성 읽으니 좋네요. 책추천부탁드려요 6 자아를 찾아.. 2024/05/03 1,320
1590614 [속보] 이재명 "尹, 범인 아니니까…거부권 행사 안할.. 51 2024/05/03 5,682
1590613 냉장고과일. 주스조합 뭐가 맛있을까요~~? 3 냉장고 2024/05/03 344
1590612 무서운 경찰 6 아줌마 2024/05/03 906
1590611 예비사위가 인사한다는데요 13 땅콩1 2024/05/03 3,898
1590610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장녀, 하버드 출신 벤처 기업가와.. 4 DPPPP 2024/05/03 4,645
1590609 옷 정리 시기가 오네요… 아~~싫다... 2024/05/03 1,034
1590608 루비목걸이 18 니가 만든 .. 2024/05/03 2,021
1590607 수능 정시 접수시 사진 파일도 필요하나요? 7 00 2024/05/03 488
1590606 중학생 딸램 브래지어 입나요? 7 속옷 2024/05/03 1,379
1590605 임성근과 윤석열은 무슨 관계일까? 9 셜록홈즈 2024/05/03 1,982
1590604 화장품 사고 화장법 알려주는 매장 직원 3 .. 2024/05/03 1,508
1590603 지인이 저보고 마음이 허하냐고 하는데 44 궁금 2024/05/03 4,600
1590602 좋은 직장자랑만하지말고 좀 알려주세요 14 Op 2024/05/03 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