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껴안고 자면 너무 좋아요

조회수 : 15,592
작성일 : 2024-04-22 22:44:49

7세인데 듬직하고 포동하고 따뜻 하고

 

앞짱구 이마도 귀엽고

 

아들 안고 자는게 너무너무 행복해요 ㅠㅠ 

 

그리고 하는짓이 넘 귀엽고 엉뚱해서 늘 웃음이 나요

 

별거 아닌데 그냥 좀 웃겨요

 

아들은 곧 싫어할텐데 ㅠㅠ

 

아쉬울것 같아요 ㅠㅠ

IP : 211.58.xxx.14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2 10:48 PM (124.5.xxx.0)

    행복하게
    즐기소서

  • 2. 비비
    '24.4.22 10:48 PM (175.214.xxx.200)

    저 방금 구글 포토에서 7살 시절 아들 보고 왔는데~~
    둘이 껴안고 셀카찍고~
    사춘기 전까지 원없이 즐기십시다요^^

  • 3. 행복
    '24.4.22 10:49 PM (222.235.xxx.135)

    9살인데도 아직 아기냄새 나고 이뻐요 ^^

  • 4. 우리딸
    '24.4.22 10:50 PM (81.151.xxx.88)

    저도 딸 끌어앉고 자는거 너무 좋아요. 오동통하고 말랑말랑한 팔 만지고 자요. 잠자리 독립한다고 할까봐 두려워요 ㅎㅎㅎㅎㅎ

  • 5. 아아아아
    '24.4.22 10:51 PM (61.255.xxx.6)

    그거 너무너무 좋죠
    꼭 껴안고 주무세요
    그런 날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ㅠ

  • 6. ..
    '24.4.22 10:51 PM (223.38.xxx.79)

    아이구
    초6도 너무 좋아요
    다만 이젠 애가 한번씩 짜증을ㅠ
    점점 더 못그러겠지요?
    진짜 진짜 누리시고 즐기소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입니다

  • 7. 어휴
    '24.4.22 10:59 PM (116.125.xxx.59)

    7살이면 뭐.... 너무너무너무 한없이 귀여울때죠

  • 8. .....
    '24.4.22 11:01 PM (118.235.xxx.194)

    따듯하고 포근하고 행복하죠.
    자다가 발차기에 당해도 좋더라구요.
    그 맛때문에 우리 딸 중딩될 때까지 잠자리 독립 못 시키고
    끼고 잤잖아요. ㅎㅎㅎ

  • 9. ...
    '24.4.22 11:01 PM (124.111.xxx.163)

    아이구 생각만 해도 예뻐요.
    초 6까지 폭 안겼다 가던 아이 생각나요.
    부럽습니다. 그립네요.

  • 10. 그때가 최고~~~^^
    '24.4.22 11:03 PM (118.235.xxx.75)

    누리세요!!!
    지금 중3 사춘기~~근처에도 못가요!!!ㅠㅜ
    딸랑 아들하나구만요~~남편은 있으나마나 주말부부~~ㅋ

  • 11. 일곱
    '24.4.22 11:09 PM (210.96.xxx.10)

    일곱살
    통통한 볼
    엉뚱한 매력이 있는 아들들
    생각만 해도 넘 귀엽네요
    저는 딸만 있어서 저런 아들 키워보고 싶어요 ㅎㅎ
    많이 많이 안아주세요

  • 12. 고2
    '24.4.22 11:26 PM (14.47.xxx.18)

    고2인데도 너무 좋아요
    울아들은 싫다고 해도 엄마가 껴안고 뽀뽀하면 가만 있어요.
    자기전에 안아주지 않은 날은 서운해 새벽에도 자고 있는애 안아주고 볼에 뽀뽀해주고와요 아직도 귀엽고 아기같고 그래요.
    참고로 사춘기를 공부 안하는걸로 겪은 아이에요

  • 13. ...
    '24.4.22 11:26 PM (61.79.xxx.23)

    4학년쯤 되면 승질 내면서 화내요 ㅠㅠ
    지금 맘껏 즐기시길 ㅋ

  • 14.
    '24.4.22 11:30 PM (74.75.xxx.126)

    중2 아들인데 낮에는 세상 까칠한 중2같이 굴고 엄마가 뽀뽀해 주려고 하면 도망다니는데 저녁에 잘 때 되면 곰인형 끌어안고 제 옆으로 와서 누워요. 저도 남편보다 아이랑 자는 게 천만배 행복해요. 이런 아이가 제 방에 자러 오지 않으면 엄청 섭섭하겠죠

  • 15. 아휴
    '24.4.22 11:35 PM (123.212.xxx.149)

    생각만해도 귀엽
    초5딸이랑 같이 자는데 저도 코고는 남편보다 귀여운 딸이랑 자는게 더 좋아요 ㅎㅎ
    자기전에 수다떨다가 자는게 너무 행복이네요.

  • 16. ....
    '24.4.22 11:40 PM (211.221.xxx.167)

    양 옆에 애들 까고 자면 하나도 안좋아요.
    서로 자기 보고 자라고 싸움 ㅠㅠ
    애들 잠자리 독립시켰을때 독립만세 부르고 싶었어요 ㅎㅎㅎ

  • 17. 고2아들
    '24.4.23 12:12 AM (125.182.xxx.24)

    고2아들이 아직도 매일 5분은 제게 기대요.
    모유수유해서 키워서 그런가
    안아주면 편안해 해요.

    학교 끝나거나 학원 끝나면
    엄마가 늘어져 있는 곳을 찾아와
    (거실 소파나 안방침대)
    팔베개 3분 정도 하고 폭 안겨있는데
    안자마자 10초 안에 졸리는 눈 됩니다.
    한숨 돌리고 자기 방 가는 루틴을 매일하는데
    그럴 때면 아기때 얼굴이 보여요.

    근데 대문 밖을 나서면 내외합니다ㅎㅎㅎ
    .
    .
    아들 키워보니 계속 귀엽더라구요.
    원글님도 계속 행복함을 누리시길요~~

  • 18. .....
    '24.4.23 12:18 AM (222.116.xxx.229)

    저도 아들 초등 3학년 정도까지 안고자고 난리블루스 ㅋㅋ
    넘 행복했네요
    지금은 서른이 코앞에
    길지않은 시간이니 마음껏 즐기시길 ~

  • 19. ㅇㅇ
    '24.4.23 1:12 A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아들 귀엽죠 ㅎ
    전 남매 키우는데 아들이 더 애교가 많았네요
    어릴 땐 뽀뽀도 잘해주더니 이젠 뽀뽀~그러면 꺅!! 하고 도망가네요 ㅋㅋ

  • 20. 유나유나
    '24.4.23 1:43 AM (218.212.xxx.182)

    즐기세요 ㅠㅠ

    효도중입니다ㅠㅠ~~~

    눈물만…

  • 21. 저축
    '24.4.23 6:03 AM (121.133.xxx.137)

    많이 해두세요ㅎㅎ
    그 기억으로 사춘기때 미쳐도
    견뎌낼 수 있어요^^

  • 22. ..
    '24.4.23 6:31 AM (222.120.xxx.150)

    초4아들도 진짜 귀여워요.
    전 초4아들, 초6딸 번갈아가며 가끔 같이 자요
    자다가 한번이 귀여워서 보고 그래요.
    보들보들 예뻐요^^
    다들그렇군요ㅎ 전 제가 유별난줄

  • 23. ㅎㅎ
    '24.4.23 7:18 AM (122.36.xxx.85)

    그 말랑말랑 따뜻한 느낌 너무 좋죠.
    초6도 아직 그래요.ㅎㅎ

  • 24. ㅡㅡ
    '24.4.23 7:29 AM (58.226.xxx.122)

    저희집 중2아들도 비밀리에 하루 5분정도는 폭 안겼다갑니다 자기전이나 깨기전에요ㅋㅋ 저보다 15센치 큰데도 그야말로 팔베개하고 폭안겼다가요 그외에는 으르렁거림

  • 25. ㅋㅋㅋ
    '24.4.23 8:41 AM (219.251.xxx.174)

    저희 고4아들도 힘든날은 제 팔베게에 누웠다 슬쩍 엄마품에 안겼다 갑니다.
    자식은 커도 귀여운듯요.
    하물며 7살이면 끼고 주무셔도 실컷 그날들을 즐기셔도 최고!

  • 26. ....
    '24.4.23 8:54 AM (220.94.xxx.8)

    아이들은 10살까지 효도한다잖아요.
    지금 제일 행복할때죠.

  • 27. ㅁㅁ
    '24.4.23 9:44 AM (39.121.xxx.133)

    우리집 초1딸도 너무 귀여워요. 집 올 시간 됐는데도 왜 안오지 싶어 베란다 내다보면 민들레 홀씨 불고 있어요ㅎㅎ
    매주 월요일 천원씩 용돈주는데 그거 열심히 모아 나중에 저 좋은 집 사준대요.

  • 28. 윗 댓글
    '24.4.23 12:25 PM (14.55.xxx.141)

    딸 너무 예뻐요^^

  • 29. ...
    '24.4.23 4:08 PM (211.218.xxx.194)

    아들딸 너무 예쁜데,
    잘때는 떨어져 자고 싶네요. 뚝뚝..떨어져라 이녀석들아.

  • 30. 다인
    '24.4.23 4:09 PM (121.190.xxx.106)

    아고...눈물나게 그립고 소중한 느낌이에요! 포동포동 말랑말랑 따뜻한 냄새...귀요미 둘째는 요새 컸다고 밖에서 손잡고 가려고 하면 뿌리침...슬픔....대신 뼈말라 중딩 첫째가 안아달라고..머리 쓰다듬어달라고 밤마다 저 괴롭혀요 ㅜㅜ

  • 31. ..
    '24.4.23 4:25 PM (1.225.xxx.102)

    오구오구 그때가 그립네요 눈물나게.
    고등이 된 딸 제눈엔 아직도 애기때 모습그대로고
    잘때 보면 딱 그때얼굴나와요
    가끔냄새맡아보면 애기냄새 나는것같고요
    지금도 말랑말랑 뽀송뽀송해서 뽀뽀하고 물고빨고픈데
    제가 안기만해도 기겁해서
    애잘때 몰래 뽀뽀 퍼붓습니다 어흑ㅠ
    영원한 짝사랑.
    애 성인되도 제눈엔 귀염뽀짝 아가일듯요

  • 32. 그립습니다.
    '24.4.23 4:26 PM (112.186.xxx.84)

    많이 해두세요ㅎㅎ
    그 기억으로 사춘기때 미쳐도
    견뎌낼 수 있어요^^ 22222222222222222

  • 33. ...
    '24.4.23 5:58 PM (115.23.xxx.135)

    원없이 맘껏 안아주고 맘껏 예뻐해주시길 바랍니다^^
    인생에 있어서 엄마에게 주어지는 한정된 시간이니까요.
    한번 더 눈 맞춰 주시고 한번 더 놀아주시고 한번 더 안아주세요^^

    눈물나게 그립네요ㅠ

  • 34. ..
    '24.4.23 6:08 PM (118.235.xxx.145)

    앗 조심!
    여기선 별 말 없어도
    혹시나 아빠가 7살 딸이랑 같이 잔다고 하면

    댓글들이 ....

  • 35. 초6 인데도
    '24.4.23 6:41 PM (180.71.xxx.112)

    아직 애기 같이 생기고 키도 작아서 포동포동 너무 귀여워요
    맨날 껴안고 뽀뽀
    그러나 냄새는 쉰내가 나요 .. ㅠㅠ
    언제까지고 같이 살고 싶은 귀여운 아들내미 네요

    사춘기 오면 변하겠죠 ?

  • 36. 뽀통
    '24.4.23 7:22 PM (118.129.xxx.220)

    6세 포동이 딸 잘때 껴안고 자는데 너무 행복해요. 하루하루 넘 소중해요 ㅜㅜ 자다가 거실쇼파로 와서자고 있으면 자다가 일어나 제옆으로 와서 또 자요. 방으로 다시가자 하면 눈감고 베게안고 졸졸졸 따라와서 꼭 안겨 자요. 엄마가 너무 좋아서 그런거래요.

  • 37. ...
    '24.4.23 7:26 PM (58.234.xxx.222)

    고3 아들인데 아침마다 5살 때랑 똑같다고 귀엽다고 뽀뽀 하면서 깨워요.
    고3도 제 눈엔 진짜 아직 애기 같고 귀여워요.

  • 38.
    '24.4.23 8:00 PM (133.200.xxx.0) - 삭제된댓글

    엄마 좋아하고 안아도 밀어내지 않을때 원없이 안고 스킨십하세요.
    고학년만 되어도 아들아이가 순순히 안기지 않을때가 오거든요.

    제가 40대후반인데 두 가지 후회가 없는게
    젊을때부터 남편과 만족스런 잠자리 원없이 해서 일찍 각방쓰고 섹스리스 된 지금 상황에서 미련이나 아쉬움이 없다는 것과
    어릴때 엄마한테 스킨십을 남동생에게 다 빼앗긴 결핍으로
    늦은 나이에 낳은 외동아이 허리가 아플만큼 원없이 스킨십 해준 덕에
    (애가 목마타기 좋아해서 허리 아파도 엄청 태워줬네요)
    아이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스킨십 뗄 때 덜 서운하다는 것.
    스킨십은 상호작용이라 일방적으로 할수 있는게 아니더군요.
    상황과 여건이 주어질 때 감사히 여기고 충분히 하면 참 좋은 것 같아요.

  • 39. 고3아들
    '24.4.23 11:04 PM (122.36.xxx.22)

    무서운거 봤다고 호다닥 뛰어와서 꼭 붙어 잡니다
    아직도 뽀뽀하고 안기고ㅋ
    딸래미는 근처도 못가게 쌀쌀 맞은데
    뭔복으로 아들이 정이 철철 넘치고 말도 이쁘게 해요
    어릴때도 그랬으니 원글님 아들도 쭉 귀여울 예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326 김치랑 나물 반찬 나눠 먹을 이웃이 있음 좋겠어요. 17 나눔 2024/05/12 4,588
1592325 오일. 통조림햄 기간지난거 버려야겠죠? 3 ... 2024/05/12 935
1592324 노트북으로 동영상 볼떄 플레이어 뭐쓰나요? 2 ㅇㅇ 2024/05/12 336
1592323 명신이가 지금 한동훈에게 제일 21 ,,,,, 2024/05/12 6,947
1592322 사망하신분 카드대금을 결제해도 되나요? 2 2024/05/12 4,040
1592321 김승수 배우의 삶ㅋㅋ 22 어머 2024/05/12 22,567
1592320 골프 프로에따라 스윙이 다르네요 10 ㅇㅇ 2024/05/12 1,528
1592319 좋은 팀장이 어떤 팀장일까요? 6 우리팀 2024/05/12 1,299
1592318 장관이 위입니까?법률이 위입니까? 1 캬~박주민잘.. 2024/05/12 661
1592317 저는 소파에서 잠이 잘와요 24 ... 2024/05/12 5,349
1592316 나이 드니 가슴 밑에도 주름이 생기네요;;; 10 ... 2024/05/12 3,097
1592315 덜 익은 바나나 먹으면 배 아플까요 8 바나나 2024/05/12 1,615
1592314 40대 싱글 1주택자가 오피스텔 추가 매매 3 ㅇㅇ 2024/05/12 2,102
1592313 목이 쉬어서 목소리 안나올때 어찌해야하나요? 9 ........ 2024/05/12 1,080
1592312 중년의 푸념 5 ㅇㅇ 2024/05/12 4,258
1592311 내용물 남은 화장품병 어떻게 버리나요? 5 .... 2024/05/12 2,281
1592310 급하게 퀸침대를 분해해서 옮겨야 하는데 어디서 알아봐야하나요? 9 침대 2024/05/12 998
1592309 남편이 싫어 감정적으로 완전히 분리되고 싶어요 15 2024/05/12 4,482
1592308 탈모 이엠 42 ㅁㅁ 2024/05/12 3,704
1592307 딸이 외모가 별로인데 엄마가 딸이 고등학교때 교정비용도 아까워하.. 7 .. 2024/05/12 5,074
1592306 원데이 렌즈 체험분 판매하나요? 안경 2024/05/12 536
1592305 인스타 박사님 1 문의 2024/05/12 1,051
1592304 미용실에서 컷트하면 왜 마음에 안드는지 알았어요 14 유튜브 2024/05/12 6,749
1592303 흡입력 높은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취향 리스트) 22 휴가 2024/05/12 2,647
1592302 차은우가 고졸에 무일푼이라고 결국 부를 이룰거 같아요 34 ,, 2024/05/12 15,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