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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낮에 2시간만 영업하는 식당도 있네요.

부럽다.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24-04-22 08:39:53

영업시간은 단 두 시간, 오픈런 하지 않으면 무조건 웨이팅이라는 손칼국수 맛집 대학로 ‘명륜손칼국수’. 두께가 제각각인 면발의 매력적인 손칼국수가 유명한 집이다. 

 

고명으로는 양념간장과 고기가 올라가있고 진하고 느끼하지 않은 국물의 맛이 아주 훌륭하다. 큼지막하게 썰려 식감이 좋은 수육은 잡내가 하나도 없고 결대로 찢어질 정도로 부드러워 밑반찬으로 나오는 마늘쫑을 초고추장에 찍어 함께 먹으면 환장 조합을 자랑한다.

 

또한 칼국수에 넣어 쫄깃한 면발의 국수와 진한 국물을 함께 먹으면 입안 가득 감칠맛이 퍼진다. 

 

위치 서울 종로구 혜화로 45-5

 

영업시간 월~금 11:30-13:30 / 매주 토,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칼국수 10,000원, 수육(소) 30,000원 

 

저도 배워서 차리고 싶네요.

 

IP : 125.183.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2 8:41 AM (112.216.xxx.18)

    이게 배워서 될 거 같은지....? 명륜손칼국수 같은 집은 뭐 1~2년 배워서 될 게 아닐텐데??

  • 2. 여기 외에도
    '24.4.22 8:45 AM (110.11.xxx.252)

    점심장사만 하는 집 꽤 있던데요

  • 3. 저도
    '24.4.22 9:09 AM (182.228.xxx.67)

    아침 장사, 점심 장사만 하는 곳 부럽더라구요. 가고 싶은 식당이 있는데, 오픈런도 힘든 곳이 있떠라구요. 그 곳도 칼국수 보쌈집.

  • 4. 검색
    '24.4.22 9:18 AM (115.138.xxx.63)

    찾아보니 수육이있네요
    두시간만 해도 준비시간이 길겠어요 손칼국수면 밀고 반죽숙성하고

    그래도 부럽네요

  • 5. 저는
    '24.4.22 10:24 AM (116.122.xxx.232)

    세시쯤이면 매진되는 동네 식빵집이 부러워요.
    물론 새벽부터 일 하시겠지만
    백개 정도 구우시는 듯 한데
    유기농밀이고 맛도 좋아서 오후에 가면 없어요.
    백개 팔면 6~70만원인데 나이든 두 부부가 하시고
    딸이 가끔 돕던데 수입도 쏠쏠하겠더군요.

  • 6.
    '24.4.22 11:20 AM (121.159.xxx.76)

    먹고 싶으면 저 시간안에 오라는거네요. 짧게 몰아서 팔아버리고 나머지 시간은 치우고 다음날 음식준비하는데 쓰겠죠. 그리고 인건비가 비싸니 그냥 자기 식구끼리 조촐히. 그게 영업시간 길게 하고 직원 여럿 쓰며 드는 비용보다 더 이득이래요.

  • 7. 차리시면
    '24.4.22 11:56 AM (121.162.xxx.234)

    되죠
    저 주인께 배우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 8. ㅎㅎ
    '24.4.22 12:56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지방인데 돼지국밥가게 점심 세시간만해요 ㅎㅎ
    원래는 점심저녁 다 했었는데 최저임금 오르고 코로나 시작되면서 사람 다 줄이고 점심 세시간만 딱 하더라고요 11-2시까진데 10시부터 벌써 주차장에 차들이 ㅎㅎㅎ 여기 진짜 맛있는데 이젠 못먹음 ㅜ 주말도 다 쉬고..
    또다른 곳은 막국수집인데 동네에서 열심히 하시다가 관광지에 딱 자리잡고 메뉴 하나로~4월-10월까지만 열어요 ㅎㅎㅎ 이 집이 젤 부러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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