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대 시어머니 건강음식만 드시는거

... 조회수 : 6,741
작성일 : 2024-04-20 15:55:42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 과일도 당올린다 안드시고

기름진거 절대 안드세요

죽는거 너무 겁난다면서 혼자 밥은 못해드시겠다네요 

과일 사갔더니 너희가져 가라 해서

어머니 드시라니 몸에 안좋ㅇ다고

너희 먹으래요

생선도 너무 좋아하셨는데

원전 터지고 저 다 싸주시네요

손주는 20살인데 그애는 먹어도 되나요? 

IP : 175.223.xxx.22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4.20 3:58 PM (211.58.xxx.161)

    90대면 맛있는거드시고 행복하게 사시는게 나으실텐데
    방사능그거 쌓여봤자 ... 90대이신데

  • 2. 냅둬요
    '24.4.20 3:59 PM (58.29.xxx.55) - 삭제된댓글

    90대할머니면 ..
    늙으면 나밖에 모른다잖아요

  • 3. 그럼
    '24.4.20 3:59 PM (110.11.xxx.252)

    평소에 주로 뭘 드시나요?

  • 4. ㅇㅇ
    '24.4.20 4:02 PM (193.38.xxx.123) - 삭제된댓글

    90대면 아무리 조심해서 챙겨먹어도
    언제 급사할지 모르는데...
    어쨌든 노인들 80만 넘어도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묘하게 아님.
    노인네 행동이나 논리에 너무 기분나빠 마세요. 바라기엔 나이가 90...

  • 5. 와 대단
    '24.4.20 4:03 PM (116.125.xxx.59)

    그나이에도 죽는게 무섭다니... 죽는거 자체는 저도 겁이 날것 같기는 한데
    건강식만 먹으면서 더 오래살려고 하는 차원에서 죽는게 무서운건 아닐것 같은데
    그 어머님 대단하시네요

  • 6. 혹시
    '24.4.20 4:04 PM (121.161.xxx.51)

    자식 손주 주고싶어 안먹는척 하는걸수도요. 제가 잘 그래요.
    애들 좋아하는거 같이 먹을때 못먹는척해요. 제 엄마도 그랬구요.

  • 7. ...
    '24.4.20 4:06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몇살까지 살고싶으신걸까요?
    고개만 넘으면 천년만년 살고싶어질까요?
    사는게 지긋지긋한 4-50대는 엄청 많잖아요.

  • 8. ㅎㅎㅎ
    '24.4.20 4:10 PM (39.7.xxx.12)

    코메디네요..

  • 9. 안먹은척
    '24.4.20 4:11 PM (175.223.xxx.220)

    절대 아닙니다. 본인 좋아하시는건 안줘요

  • 10. 어때요 뭐
    '24.4.20 4:18 PM (211.36.xxx.47)

    저희 시부모님도 비슷합니다만 다 너희들 위해서라고 하셔요 부모가 아프면 자식이 고생 아니냐고요
    전 그러려니 합니다 아무거나 막 드시고 건강관리 안하시면 그게 더 답답한 노릇이니까요

  • 11. ....
    '24.4.20 4:23 PM (114.204.xxx.203)

    알아서 하게 두세요
    90에도 몸 걱정 하다니 대단하세요

  • 12.
    '24.4.20 4:23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아직 건강하신거 아닐까요?
    자식입장에선 그 연세에 병원 수발들지 않고 있는 것만도 큰복이예요.

  • 13. .....
    '24.4.20 4:33 PM (223.38.xxx.2)

    80넘으면 건강검진도 하지말고 하고 싶은거 하고 먹고 싶은거 먹고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 14. .....
    '24.4.20 4:39 PM (211.234.xxx.183) - 삭제된댓글

    80넘으면 건강검진 하지 말라는 말 공감해요
    병을 발견한다고 해도 제대로 치료도 못하고
    암이라해도 암으로 안 돌아가시더라구요
    근데 도대체 원글님 시모는 도대체 뭘 드시고 사세요?

  • 15. ...
    '24.4.20 4:40 PM (211.234.xxx.183)

    80넘으면 건강검진 하지 말라는 말 공감해요
    병을 발견한다고 해도 제대로 치료도 못하고
    암이라해도 암으로 안 돌아가시더라구요
    근데 원글님 시모는 도대체 뭘 드시고 사세요?

  • 16. 늙을수록
    '24.4.20 4:51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자기 몸 하나만 위해요
    90넘으신 제 시아버지도
    항상 익힌당근 토마토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안드심 혈관 탁해진다고)
    사과 잡곡밥 그리고 생무
    김치도 나트륨때문에 안드심ㅋ
    만수무강하세요~~

  • 17. 늙을수록
    '24.4.20 4:52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자기 몸 하나만 위해요
    90넘으신 제 시아버지도
    항상 익힌당근 토마토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소고기 안드심 혈관 탁해진다고)
    사과 잡곡밥 그리고 생무
    김치도 나트륨때문에 안드심ㅋ
    만수무강하세요~~

  • 18. 그럼
    '24.4.20 4:55 PM (106.101.xxx.252)

    뭘 드시나요?

  • 19. .....
    '24.4.20 5:05 PM (106.101.xxx.209)

    우리 90대 시부모 일회용기 인스턴트음식 배달음식 전자렌지 절대 노노
    조금만 아파도 병원순례~
    고마운줄알라고 본인 건강한거~
    사실 맞는 말씀이에요 ㅎㅎ

  • 20. 시아버지
    '24.4.20 5:14 PM (182.221.xxx.29)

    96세 시아버지 수면제 부작용무섭다고 멜라토닌 영양제 드세요
    식사도 세끼 소식하시고 오래살려는 집념대단쓰

  • 21. ..
    '24.4.20 5:30 PM (119.197.xxx.88)

    그니깐요..죽을 나이 가까울수록 삶에 집착하는것도 본능일까요?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 글쎄 아직 안가본 길이라..
    시부모님 오래 살고 싶지 않다면서 물까지 골라마시고
    한달에 몇번씩 대학병원 검진 다니시는거 보면 씁쓸해요.
    차라리 너무 살고 싶다 하지 말로는 맨날 오래살기 싫다..-.-
    산다는게 뭔지.

  • 22. ..
    '24.4.20 5:33 PM (119.197.xxx.88)

    살만큼 살아서 눈 귀 치아 장 관절 피부 다 망가지는건데
    80 넘어서도 병원 가서 고치면 될거라고 생각하는것도 답답하고.
    이해도 되긴 해요.
    애들 눈에는 4050넘은 아줌마들 이미 다 늙었는데 젊어지겠다고
    비싼 화장품 쓰고 피부과 성형외과에 돈 퍼가주는거 이해 안될테니.

  • 23. 본능
    '24.4.20 5:47 PM (73.109.xxx.43)

    이겠죠
    그리고 오히려 젊을수록 어릴수록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나이들면 죽음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니 더 두렵고요

  • 24. 인간의 수명이
    '24.4.20 5:47 PM (121.141.xxx.212)

    천 년 쯤 되는줄 아시나보네요.
    어리석은 어르신이시네요.

  • 25. 90이면
    '24.4.20 5:49 PM (123.199.xxx.114)

    더 드실 날도 없을텐데
    어리석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46 날씬한 친구 바나나 먹는거 보고 놀랬어요 32 ... 2024/05/06 20,113
1591045 이 단어 들어봤나요 12 사랑꾼 2024/05/06 1,803
1591044 허리 잘 보는 병원 어디일까요? 8 걱정 2024/05/06 821
1591043 꽈배기집이요 현금인가요 떡집마냥 13 꽈배기 2024/05/06 2,473
1591042 영국 사우스 햄튼 우리나라 6학년 2학기(미국7학년) 학교는 어.. 2 잠깐 2024/05/06 924
1591041 실제로 입시는 21학번부터 편해졌다고 하네요 25 입시 2024/05/06 4,883
1591040 이유없이 멍드는거요 4 걱정 2024/05/06 1,681
1591039 시판 고추장 추천해주세요 5 시판 2024/05/06 1,280
1591038 부부동반으로 여행다니는 분들 많은가요? 18 trneit.. 2024/05/06 4,034
1591037 백현우가 누군가요. 6 ??? 2024/05/06 4,433
1591036 종일 김민기님 1집 듣네요. 6 학전사랑 2024/05/06 890
1591035 아침에 보온주전자에 뜨건물을 담아놨는데 저녁즈음에 쉬었어요. 1 질문 2024/05/06 1,805
1591034 전우용 페북/ 지금 이 나라는 '야만국'입니다. 11 ㅇㅇ 2024/05/06 1,866
1591033 우편물공문서 신종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2 ㅇㅇㅇ 2024/05/06 1,752
1591032 노트북, 공부책 들고 카페오는 사람이 제일 진상 20 진상.. 2024/05/06 4,428
1591031 셀프로 종소세 확정신고를 했는데 수정할수 있나요ㅠ 5 2024/05/06 1,594
1591030 2주택 월세 15만원인 경우요? 6 종합소득세 2024/05/06 1,064
1591029 제 남편은요 4 자랑 2024/05/06 1,721
1591028 이재명,김혜경 비교 대상은 윤석열,김건희 27 00 2024/05/06 1,407
1591027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10 할 게 없네.. 2024/05/06 3,040
1591026 직장에 전화하는 부모는 왜 그러는 걸까요? 12 ... 2024/05/06 3,099
1591025 혼자 여행가기.....어디갈까요? 18 혼여 2024/05/06 3,628
1591024 원더걸스 선예 21 선예 2024/05/06 8,044
1591023 남편이 나를 정말정말 사랑한다고 느낄때 16 ..... .. 2024/05/06 5,529
1591022 엘리베이터 안에서 짖는 강아지 행동 교정법 4 댕쪽이상담소.. 2024/05/06 1,043